원창묵 원주시장이 12월 2일 오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리는 「제1회 나눔과 배려 복지대상」에서 지역발전 부문 기초단체 대상을 수상했다. 이수성 전 국무총리가 대회장을 맡은 ‘나눔과 배려 복지대상’은 장애인복지채널 복지TV와 사회복지법인 곰두리복지재단, 장애인신문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숭고한 인류애를 바탕으로 봉사와 나눔 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기여한 공이 큰 개인, 기업, 기관 및 단체 등을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가 첫 행사다. 특히, 원창묵 시장은 장애인과 치매 환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사회복지 서비스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무실동 일원에 치매안심센터, 장애인 거주시설, 장애인보호작업장 등이 들어서는 보건복지타운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강원도에서 가장 먼저 효행장려금 제도를 도입하고, 문막 노인복지관을 신축하는 등 노인들의 경제적 자립 및 여가 활동을 적극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저출산 문제에 대한 대응책으로 일·가정 양립을 통해 가족이 행복한 원주시를 만들고자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신축 이전, 육아종합지원센터 및 장난감도서관
꿈이 있을까? 우스갯소리로 ‘건물주가 되는 것이 꿈’이라는 이삼십대의 이야기가 농담만으로 들리지 않는 시대를 살고 있다. 경제적 가치 및 목표가 다수의 꿈이 되어버린 시대는 행복할까? 경제적으로 더 어려웠던 시절이 꿈이 많았던 것은 어떤 의미일까? 요즘 우리 아이들은 어떤 꿈을 갖고 있을까? 춘천시청에서 ‘성원초등학교 꿈씨 전달식’을 진행한다. 꿈씨는 어린이들이 이루고 싶은 꿈을 적은 편지타임캡슐로 춘천시립도서관 서고에 보관한다. 성원초등학교 5·6학년 어린이들이 ‘이루고 싶은 꿈’을 편지에 담았다. 어린이들의 꿈을 사회가 받아들이고, 아이들은 지역사회 공동체와 함께 꿈을 키워나가자는 의미의 전달식이다. ‘10년 후의 약속’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꿈 갖기 프로그램은, 초등학교를 졸업한 후 ‘10년 동안 무엇을 할 것인가?’ ‘이루고자 하는 꿈은 무엇인가?’ ‘나는 어떤 노력을 할 것인가?’를 편지에 진지하게 담았다. 아이들은 5년 후, 10년 후 한 자리에 모여 5년 전, 10년 전의 꿈을 같이 열어보기로 약속했다. 꿈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노력을 하기 위해 1년마다 재회를 약속하는 후속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이번 전달식은, 2019년 12월 3일 화요
원주시 드림스타트 드림가족 성장캠프 ‘매직의 세계로’가 11월 30일(토) 강릉에서 진행된다. 드림가족 70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캠프에서는 참소리 축음기&에디슨 과학 박물관을 견학하고, 최현우 마술 공연(THE BRAIN)을 관람할 예정이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한 소중한 추억은 물론 아이들의 호기심을 충족하고 창의력을 키워주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원주시 드림스타트는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의 공평한 양육 여건 및 출발 기회 보장을 지원하는 아동복지 서비스 통합지원 기관이다.
농촌진흥청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식량작물 및 안전농산물 분야에 대한 기술보급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기관 시상을 통해 관계자 사기 진작 및 자긍심 고취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전국 각 도의 농업기술원이 발굴한 9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4개 기관이 선발돼 발표심사를 진행했다. 농업기술과 하연희 농업환경분석팀장이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 운영으로 원주푸드 인증 활성화’를 주제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는 농산물 분석 업무 및 원주푸드 인증 사례를 발표해 사업의 효과성·적절성·정책 기여도 등에서 두루 좋은 평가를 받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원주시 농업기술센터 경상현 소장은 “원주푸드 인증 농가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데 비해 인증을 위해 선행돼야 하는 농산물 안전성 분석 종사 인력이 매우 부족한 실정”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전문 분석인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안전 농산물 생산기술 보급으로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행복한 원주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춘천도시공사(사장 신용철)는 춘천시 지하도상가 5개 점포의 사용자 선정을 위한 일반입찰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입찰기간은 11월 28일부터 12일 4일이고, 개찰일시는 12월 5일이다. 입찰방법은 전자자산처분시스템인 온비드(이하 온비드)에 접속 한 후 공시된 점포단위 예정가격 이상으로 투찰하고, 최고가 방식으로 낙찰자가 결정된다. 1인이 2점포까지 투찰 가능하고, 낙찰점포는 1점포에 한하여 유효하며, 자세한 사항은 춘천도시공사 홈페이지, 온비드 상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춘천도시공사(사장 신용철)는 지하도상가의 관리업무를 수탁받은 만큼 앞으로 춘천시 지하도상가의 원활한 관리와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춘천시 보건소에서 운영한 아토피·천식 치유의 숲 캠프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춘천시보건소는 29일 2019년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결과 보고회를 개최한다. 사업 결과에 따르면 올해 6월과 10월로 나눠 운영된 아토피·천식 치유의 숲 캠프 참여자의 90%(상반기), 97%(하반기)가 만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처음 운영된 아토피·천식 치유의 숲 캠프는 숲에서 다양한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아토피․천식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19개 가족이 참여했으며 6월에는 청태산 국립 횡성숲체원, 10월에는 용화산 자연휴양림에서 진행됐다. 아토피 질환관련 전문 강사 초청 특강과 질환 관리를 위한 상담, 동화와 함께하는 숲속 여행 등 체험 놀이를 통해 가족들과 아토피 질환 아이의 자기 존중감을 높이고 가족들이 화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올해 만족도가 높게 나오면서 춘천시 보건소는 내년에 참여 가족을 30개 가족으로 늘려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올해 보건소에서는 다양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을 진행했다.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63곳을 아토피․천식 안심기관으로 지정해 예방관리 인형극 9회와 예방관리
삼양식품 주식회사(대표 정태운)는 11월 28일(목) 저소득층을 위한 라면 20박스와 우유 30박스 등 140만 원 상당의 식료품을 단계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회사 관계자는 “추운 겨울을 맞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한 사회 환원 정신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양봉민)은 지난 28일 원주혁신도시 청사에서 ‘2019 행복 나눔 사랑의 김치’ 전달식을 갖고 총 256kg의 김장김치를 원주지역 저소득 가구 32세대에 전달했다. 공단 관계자는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과 국가 유공자분들께 정성껏 마련한 김장김치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내버스 노선 조정을 위한 시민숙의의 장이 마련됐다. 춘천시정부는 시내버스 노선 개편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다 함께하는 시민토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토크는 시내버스 노선 전편 개편에 따른 불편함을 시민과 함께 해결하기 위한 시민숙의형 공론장이다. ‘다 함께하는 시민토크’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오프라인은 시내버스(동지역), 마을버스(읍면지역) 두 개 권역별로 실시한다. 시내버스(동지역)의 경우 다음달 2일 1차 현장 토론을 시작으로 12월 10일 두 차례에 걸쳐 당사자 합동토론, 12월 13일 3차 대토론회로 이어진다. 마을버스(읍면지역)는 다음달중 수시로 마을을 순회하며 토론회를 진행할 방침이다. 온라인은 2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시민소통 플랫폼인 ‘봄의 대화’를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이다. 시정부는 ‘다 함께하는 시민토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토크 추진팀과 당사자 의견수렴팀, 주민 의견수렴팀 3개팀을 구성했다. 토크 추진팀은 ‘다 함께하는 시민토크’를 개최하고 당사자 의견 수렴팀은 당사자 의견제안 접수, 주민 의견수렴팀은 주민 의견을 접수받는다. 이를 통해 모아진 주민 의견은 모두
지난 25~26일 진행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아세안 정상 부인들에게 선물한 S 화장품과 십장생문 경대를 감싼 보자기가 강릉 예술창작인촌 입주작가인 임영규방 박인숙작가의 작품이 채택되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별도로 제작된 선물세트는 S브랜드의 화장품세트와 한국의 대표적인 길상 문양인 십장생 문양을 경대와 보자기에 새겨 넣어 건강·안녕 기원 마음을 담았다고 했다. 십장생문 두석작식 경대는 중요무형문화재 장인 2명이 참여해 탄생했고 느티나무 경대는 중요무형문화재 제55호 조화신 소목장의 작품이며, 경대의 금속 장식인 두석은 중요무형문화재 제64호 박문열 두석장이 세겼으며, 이 귀한 선물을 감싸는 보자기는 강릉 전통규방 공예작가인 임영규방 박인숙 작가 작품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과거 궁중에만 놓을 수 있었던 금사 자수로 사슴, 학, 거북, 소나무 등의 십장생 문양을 섬세하게 수놓았으며, 또 혼례 때 신랑 신부의 백년해로를 기원하는 기러기를 형상화한 매듭으로 마무리하고 보자기 안쪽을 비단으로 해 고급스러움과 정성을 더했다고 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임영규방 박인숙 작가는 강릉의 전통 규방공예를 세계 정상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어 큰 보
옛 캠프페이지 내 문화재에 대한 정밀 발굴조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춘천시정부는 최근 문화재청에서 열린 옛 캠프페이지 문화재 발굴심의회 결과 문화재 발굴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은 다음달초에 시정부에 문화재 발굴 승인을 통보할 예정이다. 옛 캠프페이지 문화재 발굴심의회 결과에 따라 시정부는 다음달 중 문화재 발굴 용역에 착수할 방침이다. 옛 캠프페이지 문화재 정밀 발굴조사는 총 15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진행된다. 정밀조사에 앞서 시정부는 지난 2008년 매장문화재 유무를 판단하기 위한 지표조사를 완료했다. 또 강원문화재연구소 외 3개 기관이 참여해 2016년 매장문화재 성격과 처리 방향을 판단하는 시굴조사를 마쳤다. 이번 정밀 발굴조사에서는 문화재를 정밀 발굴하고 보존‧조치하는 작업이 이뤄진다. 조사 총 면적은 30만2,779㎡로 A지구는 10만3,679㎡, B지구는 10만5,142㎡, C지구는 9만3,958㎡다. 시정부 관계자는 “옛 캠프페이지 매장 문화재에 대한 정밀 발굴조사를 통해 효율적으로 공원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문화재 조사에 따른 사업 지연 발생을 원천적으로
강릉시 강남동 발전협의회(회장 전승원)는 강남동 새마을부녀회 및 자생단체들과 지난 26, 27일 이틀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열어 김장김치 14kg 300상자(1,200포기)를 저소득 가구 및 경로당 등에 전달했다.
오죽헌/시립박물관(관장: 원제훈) 율곡인성교육관에서 운영하는 상설 인성교육프로그램이 30일에 실시하는 1박 2일 체험 프로그램을 마지막으로 올해 운영을 마친다. 율곡인성교육관과 오죽헌 주변에서 열리는 강릉어사화학교는 아홉 번 장원급제(구도장원)한 율곡선생의 정신을 계승하여 현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이다.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30차례 진행하였으며 어린이집 14개소, 유치원 4개소, 초등학교 2개소 등 관내 20여 기관 524명이 참가하였다. 어사화학교는 유복입기, 격몽요결 한 구절 배우기, 초충도 그리기, 문성사에 인사드리기, 전통차 시음, 활쏘기, 고리던지기, 사방치기, 내꿈 표현하기의 9개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방학 기간에 실시하는 강릉 오죽헌 어사화 캠프는 가족과 함께 다도, 오죽헌 어사화학교, 컬링 등을 체험해 보고 강릉의 관광명소와 바다를 둘러볼 수 있는 시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 첫 시작으로 여름 프로그램은 17명이 참가하였으며, 겨울 프로그램은 현재 35명참가 예정이다. 오죽헌/시립박물관은 전통문화교육단체들과 협력해 강릉의 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하고 가족 간 화합의 장이 될 기회를 마련하고자 하며, 미래세대의 인성함양과
원주 DB프로미 농구단(단장 신해용)과 대한석탄공사(사장 유정배)는 11월 27일 지난 시즌 ‘사랑 나눔 어시스트’를 통해 적립한 연탄 18,640장을 원주시에 기증했다. 사랑 나눔 어시스트’는 지난해 11월 원주 DB프로미 농구단과 대한석탄공사가 체결한 업무 협약에 따라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원주 DB프로미 선수들이 어시스트를 기록할 때마다 대한석탄공사와 함께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 20장씩을 적립하게 된다. 연탄은 원주지역 총 62세대에 전해질 예정인 가운데 이날 기증식을 마친 원주 DB프로미 선수단과 대한석탄공사 임직원들은 태장1동 소재 저소득 2가구를 찾아 연탄 640장을 직접 전달해 후원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원주 DB프로미 농구단과 대한석탄공사는 지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프랜차이즈 스타인 김주성 선수의 리바운드 수에 따른 연탄 적립을 통해 총 23,300장을 원주시 취약계층에 후원한 바 있다.
2019년산 공공 비축미곡 매입이 100% 완료됐다. 춘천시정부는 지난달 25일부터 11월 19일까지 2019년산 공공 비축미곡을 매입한 결과 배정량 729톤을 모두 매입했다고 밝혔다. 당초 올해 배정량은 708톤이었지만 729톤으로 변경됐다. 등급별 매입 물량은 특등 247.2톤, 1등 423.4톤, 2등 58.4톤이며 매입 품종은 삼광1호와 대안이다. 매입 규격은 40㎏과 800㎏이며 수분이 13%~15%로 건조된 벼만 매입했다. 현재 매입된 공공 비축미곡은 전량 남산면 정부양곡창고에 입고된 상태다. 시정부는 40㎏당 3만원의 우선 지급금을 농업인에게 지급하고 최종 가격 확정 후 12월말께 차액을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