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이통장연합회가 오는 12월 6일(금) 속초시 호텔 마레몬스에서 열리는 ‘2019년 정신건강 전문가와 이통장을 위한 발전대회’에서 강원도 생명사랑지킴이 대상을 수상한다. 생명사랑지킴이는 자신이 속한 지역에서 자살 위기에 처한 이웃을 조기에 발견해 자살예방센터에 연계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원주시 이통장연합회는 생명존중문화 조성과 안전한 지역 공동체 구축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생명사랑지킴이 활동을 활발히 펼쳐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독거노인 및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가운데 다양한 원인으로 자살 위기에 처해 있거나 정신질환 때문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발굴돼 자살예방센터의 전문적 개입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건강한 일상을 유지하는 등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원주시 자살예방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이통장들의 자발적인 생명사랑지킴이 활동 확대와 함께 동기 부여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자살률 감소와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릉시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역의 수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하여 오는 28일에 수험생 힐링투어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오랜 상급학교 입시 및 성인기로의 준비로 인하여 심신이 지치고 힘들어하는 청소년들에게 학업에 따른 스트레스와 긴장을 풀어주고 마지막 남은 10대 시기에 교우들과의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실시한다. 활동내용은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휴양지인 남이섬 을 방문하여 단짝친구와의 우정사진 촬영 및 사진 콘테스트, 친구 및 스승과의 자유로운 소통시간, 남이섬 자유 탐방 등 다양한 활동들을 교우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한편, 강릉시 관계자는 지역의 학교와 연계하여 수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에게 꼭 필요한 활동을 운영할 수 있어 매우 뜻이 깊고 앞으로도 이렇게 지역사회와 연계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춘천시정부가 슈퍼 현미경으로 불리는 ‘방사광 가속기’ 유치전에 본격 뛰어든다. 이재수 춘천시장은 27일 시청 열린공간에서 방사광 가속기 춘천 유치를 선언했다. 방사광 가속기는 전자를 가속시켜 만든 빛을 이용해 물질의 미세구조와 현상을 관찰하는 최첨단 연구시설로 구축에만 1조원 규모의 예산이 필요하다. 방사광 가속기를 사용하면 단백질 구조를 파악할 수 있어 신종플루와 HIV 바이러스 치료제, 비아그라와 같은 신약 개발에 유용하다. 특히 물리와 화학, 생물, 반도체, 신소재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 방사광 가속기는 포항에만 3세대, 4세대 각 1기씩 총 2기가 구축돼 있지만 시설 사용 수요가 포화상태에 이른 상태다. 또 방사광 가속기 이용 수요의 절반 이상이 수도권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지난 9월부터 시정부는 과기부 차관을 지낸 박영일 유치위원장을 포함한 학계, 연구기관 관련 전문가를 유치위원으로 초빙해 유치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방사광 가속기 유치를 준비해왔다. 현재 충북 청주와 전남 나주가 방사광 가속기 유치를 위한 활동에 들어간 상태다. 시정부는 상수원 보호라는 명분으로 수도권 주민들을 위해 고통을 감수했던 지역민들의
원주시 김광수 부시장은 11월 27일(수)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주한미군기지 지연 이대로 좋은가?」를 주제로 열리는 토론회에 참석해 10년째 이어온 원주시민의 꿈인 ‘캠프롱 부지 조기 반환’에 대해 발표한다. 국회 안규백 국방위원장과 홍영표·송기헌 의원이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환경정화 비용 및 책임 주체 일변도의 논의에서 벗어나 기지 반환 지연으로 인해 지자체에 전가되는 사회·경제적 비용까지 논의를 확장해 조속한 기지 반환을 위한 공론의 장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주시는 지난 2010년 6월 미군의 평택 이전 이후 캠프롱 부지를 문화체육공원으로 조성해 60년 동안 국가 안보와 번영을 위해 희생을 감수한 시민들에게 조기에 되돌려 드리고자 노력해 왔으나 토양오염 정화비용 부담 주체 결정 협상 지연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그동안 원주시와 시민들의 기지 반환 촉구 활동을 소개하고, 캠프롱 주변 지역의 오염 확산에 대한 긴급 환경정화 및 복구의 필요성을 주장할 예정이다. 아울러 10년을 기다린 원주시의 건강한 자립과 재생을 위해서는 ‘선’ 부지반환, ‘후’ 오염정화 비용 부담 주체 결정이 해결책임을 강력히 건의할 방침이다. 김광수 부시장
원주시도 도심에 대규모 호수공원을 갖게 되었다. 공식 사업명칭은 원주천 유역의 홍수방어시설 구축을 통한 도심지 치수대책 사업으로 추진하는 원주천(학성지구)재해예방사업이다. 지난 11월 27일 기획재정부 재정평가심의에서 최종 국책사업으로 선정되면서, 국토교통부(원주지방국토관리청)에서는 내년 1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하여 2022년까지 보상과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예비타당성조사 결과(KDI) : AHP 0.544 경제성, 정책성, 지역균형발전 등 고려 정성적 요소를 포함하는 의사결정 분석방법, AHP가 0.5 이상인 경우 사업 시행이 타당한 것으로 평가 원주천(학성지구)재해예방사업은 원주천 하류 도심구간의 홍수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담수면적 40만㎡, 담수용량 85만㎥에 총 사업비 1,797억 원이 투입되는 전액 국비사업이다. 2022년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그동안 원주시는 최근 기후변화와 유역 내 도심확장으로 유출률이 증가함에 따라 80년 빈도의 홍수대책으로 정비된 원주천의 도시방재를 위하여 원주천 댐 건설과 연계하여 2005년 섬강수계 유역종합치수계획에 반영, 2015년 하천사업 제안공모 심사 결과 투자 우선순위사업에 선정되어 섬강하류권역 하천기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이하 협의회) 강원대표회장인 원창묵 원주시장은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AW컨벤션센터(하림각)에서 개최된 민선7기 2차년도 제3차 공동회장단 회의에 참석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등 자치분권 관련 법의 국회 통과를 촉구하고 주요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회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은 여·야 간 이견이 있을 수 없는 민생법안으로 규정하고, 주민 중심의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조속한 개정을 강조했다. 아울러 자치분권 및 균형발전의 토대가 되는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지방세법(안)」, 「지방세기본법(안)」, 「지방자치단체 기금관리 기본법(안)」, 「지방재정법(안)」, 「부가가치세법(안)」 등 재정분권 관련 법안을 예산부수법률안으로 지정해 조속히 처리해 줄 것을 국회에 요구했다. 이어 사무와 인력, 재정을 포괄적으로 이양하는 내용을 담은 「지방이양일괄법」이 현재 571개 사무 가운데 403개만 국회 상임위를 통과해 수용률이 71%에 그치고 있는 실정을 꼬집으며 상임위가 채택한 안건만이라도 「1차 지방이양일괄법」으로 우선 제정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중앙-지방 협력회의 관련 법
춘천도시공사(사장 신용철)는 춘천 박사마을 어린이글램핑장을 찾는 이용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글램핑장내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무료로 대여 한다고 밝혔다. 글램핑장 24개동에 고성능 일산화탄소 감지기를 교체 설치하였으며,오토켐핑 이용객을 위해서는 일산화탄소 경보기 20개를 비치하고 이곳을 이용하는 야영객에게 무료로 대여하는 등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캠핑 시 난방을 텐트 안에서 휴대용 가스난로나 석유난로 등 불을 이용한 난방기구를 많이 사용 하는데, 일산화탄소는 무색, 무취로 사람이 인지할 수 없으며, 소량으로도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춘천도시공사(사장 신용철)는 춘천 박사마을 어린이글램핑장을 이용객이 보다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전개해 나아갈 것임을 밝혔다.
청원라이온스클럽(회장 최민호)이 원주지역 저소득가구의 겨울나기를 위해 310만 원 상당의 연탄 및 연료비 지원에 나섰다. 지난 23일(토) 명륜1동 3가구에 300장씩 총 900장의 연탄을 직접 전달한 데 이어 난방유가 필요한 가구를 선정해 연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최민호 회장은 “앞으로도 회원들과 합심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후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원라이온스클럽은 짜장면 봉사, 다문화가정 해외여행 지원, 장학금 후원, 집수리 지원 등 다양한 나눔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영동고속도로 문막휴게소(강릉방향)는 지난 22일(금) 문막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는 차상위계층 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13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문막휴게소는 지난해에도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와 후원물품을 관내 저소득가정에 전달한 바 있다. 문막휴게소 표영수 소장은 “연말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경영의 일환으로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서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주시가 2019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한다. 건설공사 발주 시 지역업체 수주율 제고 및 지역 자재 우선 사용 분위기 조성을 위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사, 용역, 물품의 구매 및 제조 등 각종 사업 발주 시 지역 제품 구매 실적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분리 발주 및 제품 관급화 등 지역 업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12월 17일(화) 오전 11시 강원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건설산업활성화위원회 회의 시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소양강스카이워크 일대에서 펼쳐질 ‘빛의 쇼’를 위한 최종 담금질이 시작된다. 춘천시정부는 오는 27일 의암호 야간경관 멀티미디어 쇼 연출 최종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50억원이 투입되는 의암호 야간경관 관광자원화 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1구역과 2구역으로 나눠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은 의암호 일대 관광객을 야간으로 연계하고 체류형 관광을 유도, 야간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1구역 사업으로 소양강 스카이워크에 레이저 조명과 미디어 파사드를 설치했다. 또 스카이워크 데크에도 미디어 파사드 조명과 스텝조명, 소양강 처녀상 앞 보도에는 스텝등과 볼라드등, 벤치 간접조명, 소양정에 지주등과 볼라드등 설치를 끝냈다. 시정부는 레이저 등을 통해 음악에 맞춰 다채로운 멀티미디어 쇼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춘천을 알리는 영상을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제작해 미디어파사드에 영사할 계획이다. 2구역 사업은 의암공원길 로맨틱가도 고보조명을 설치하는 것으로 현재 준공을 앞두고 있다. 시정부 관계자는 “최첨단 레이저 쇼와 경관조명을 통해 야간에도 관광객 시민이 찾는 의암호를 만들겠다”며 “야간경관을 통해 밤에도 시민과 관광객이 의암호 일대를 찾게 되면 지역경제도
강릉시는 22일 태백 365세이프타운에서 2019년 안전보안관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강릉시 안전보안관 30여 명이 참가하여 가상 재난체험 및 재난대응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안전보안관이란 안전위반 행위를 찾아서 신고하고 지자체 등의 안전점검 활동에 동참하여 강릉시의 안전수준 향상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활동하는 시민이다. 안전보안관이 되고자 하는 시민은 강릉시 재난안전과에 간단한 신청으로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강릉시는 시민들에게 체험위주의 안전교육 실시 및 훈련기회를 확대하여 시민들의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풀뿌리 안전문화 정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구 감소와 주거환경 노후화 등으로 쇠퇴하고 있는 춘천 도심지가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 춘천시정부는 현재 4개 지역에서 도심재생 뉴딜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시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도심재생 뉴딜사업은 근화소양일대 도시재생사업, 약사명동일대 도시재생 뉴딜사업, 교동일대 도시재생 뉴딜사업, 조운동일대 도시재생 뉴딜사업이다. 2016년 선정된 근화소양 도시재생사업은 근린재생형으로 내년에 사업이 마무리된다. 옛길, 맛길, 물길 어우러진 소양 문화마을 만들기’라는 콘셉트며 소양로 가로환경 개선, 인생도서관 등 생활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또 자전거이용자 휴게시설과 호반 전망루프, 번개시장 활성화, 호반 맛길 조성, 근화초교 주변 마을환경 개선, 게스트하우스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을 통해 현재 근화소양동 지역은 옛길과 맛길, 물길이 어우러진 가장 춘천다운 마을로 거듭나고 있다. 2017년 선정돼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추진되는 약사명동일대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일반근린형으로 콘셉트는 ‘공유‧공생‧공감 약사리 문화마을’이다. 사업 내용은 약사리 마을에 소규모 마을공유공간을 조성하고 육림고개 상권과 청년창업 활성화, 마을탐방로 조성이다.
원주시 평생교육원 학습관이 지난달 16일부터 운영한 ‘원주 이야기가 담긴 향토요리 특별강좌’가 11월 20일(수) 성황리에 종료됐다. 총 4회에 걸친 이번 특강은 원주 대표음식 관련 종사자와 향토요리에 관심 있는 시민 등이 참여해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한 향토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면서 향토음식이 원주시 대표음식으로 이어지는 로드맵을 구축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강사와 수강생이 함께 원주 향토음식을 맛보고 평가할 수 있는 간담회 자리도 마련됐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향토요리 학습문화 조성은 물론 35만 원주시민의 밥상을 책임질 대표음식을 연계 도출하는 밑바탕이 될 것이라며, 뽕잎밥 상차림, 복숭아 불고기 정식, 말이고기 퓨전요리, 추어탕 한상차림 등 원주 대표음식의 대중화와 발전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강릉시는 TV조선에서 주최한 ‘2020 소비자가 뽑은 한국의 영향력 있는 브랜드 대상’ 관광 분야에 최종 확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TV조선에 따르면, 각 기관 및 기업의 응모 접수를 받아 2019년 10월 31일 학계와 언론계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최종 심사를 마쳐 선정했다고 밝혔다. 강릉시는 2018 동계올림픽 개최와 맞물려 서울~강릉 KTX가 신설되어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동해안 바닷가 주변에 최고급 리조트 신축 등 교통과 숙박 인프라 개선에 힘입어 올림픽 이후 관광객이 급증하는 추세에 있다. 특히, 올해에는 한국관광공사 공모사업에 최고등급 선정, 강릉커피축제 기간인 10월 4일 강릉 올림픽파크에서 KBS 뮤직뱅크 강릉특집 생방송 K-POP 콘서트를 개최, 트와이스, 세븐틴 등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하여 2만여 명의 국내외 관광객의 열띤 관중과 함께 전 세계 150개국에 생방송 되는 등 세계적 관광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또한, 8일~14일까지 열린 제1회 강릉국제영화제는 한국영화계의 거목 김동호 씨가 조직위원장을 맡아, 김홍준 예술감독, 안성기 배우 등을 포함하여 세계 영화인들이 어우러지는 세계적인 영화제로 성장시킨다는 포부로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