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아트센터 조연정 소장은 지난 6일 강릉아트센터 상주단체인 한소리전통예술단과 지역에서 활동 중인 이태영밴드와 함께 150년 전통의 사이공오페라 하우스를 방문하여 첫 교류연주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류연주는 지난 해 4월에 있었던 업무협약(MOU)의 결과로 강릉에서 먼저 호치민시를 방문하게 되었다. 강릉대표단은 한국 전통 소고춤을 비롯하여 국악기 중심의 연주곡과 베트남 대중가요인 헬로 베트남을 선보이며 베트남 시민과 교민들에게 특별한 무대를 선사했다. 사이공오페라하우스 대표 Le Huu Luan는 “한국의 전통음악을 베트남 시민들에게 들려주어 감사하고 오늘 무대는 감동적이었다.”고 강릉대표단을 격려하였다. 또한 내년 9월에는 사이공오페라 하우스에서 강릉을 방문하여 베트남 전통작품을 강릉아트센터 무대에 올리기로 양측대표단이 협의하였다. 이번 교류연주를 시작으로 한국을 세계에 알리고 강릉과 호치민시의 활발한 문화교류를 통해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릉아트센터 조연장 소장은 전했다.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춘천시정부가 길고양이 문제를 하나씩 해결해 나가고 있다. 시정부는 먼저 7일부터 춘천시 옥천동 동보빌라 앞 시청 직원 주차장에 길고양이 급식소 1개소를 설치해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길고양이 급식소 설치는 동보빌라 일대에서 길고양이를 돌보는 김지영씨의 제안에 따라 시정부가 동보빌라 일대 주민들과의 숙의과정을 거친 후 추진하게 됐다. 길고양이 급식소 크기는 가로, 세로 50㎝며 관리는 설치를 처음 제안한 김지영씨가 맡는다. 길고양이 급식소 지붕에는 길고양이 급식소 안내문을 부착했으며 내부에는 사료와 물을 넣을 수 있도록 제작했다. 길고양이 급식소 설치로 시정부는 그동안 길고양이를 돌보는 이른바 캣맘과 동부빌라 주민들간의 갈등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길고양이 개체수 조절을 위해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도 지속 추진한다. 현재 길고양이 중성화사업 추진실적은 2016년 160마리, 2017년 258마리, 2018년 171마리다. 올해는 10월말까지 길고양이 132마리에 대한 중성화 수술을 마쳤다. 이와 함께 시정부는 오는 8일 춘천 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캣맘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
‘樂이 있는 마을 중앙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센터장 유인하 한라대학교 교수) 개소식이 11월 8일(금) 오후 3시 문화의 거리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9월 원주시와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한 한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이성우 사무국장을 비롯해 코디네이터 2명을 채용하고 지난달 15일부터 ‘중앙동 도시재생 창의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시작했다. 개소식에 앞서 오후 1시 원주 밝음신협 본점 2층에서는 도시재생과 환경을 주제로 한 시민 포럼이 개최되며, 축하 공연과 함께 사회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테이프 커팅, 센터 라운딩 등이 진행된다. 이어 오후 6시 30분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세부 사업 설명회가 준비돼 있다. 한편, 10월 21일에는 한라대학교 광고영상미디어학과 학생들을 중심으로 총 17명의 대학생 홍보기자단을 구성해 운영에 들어갔다. 대학생 홍보기자단은 강원감영, 문화의 거리, 중앙시장, 자유시장, 풍물시장 등에 대한 현장 조사와 주민 취재 내용을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매체를 통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대학생 입장에서 먹거리 및 즐길거리
우산동 새마을회(협의회장 김영춘, 부녀회장 이현숙)는 지난 5일과 6일 이틀에 걸쳐 우산동 행정복지센터 새마을창고 앞에서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행사는 우산동 통장협의회 등 관내 자생단체 회원들과 함께해 더욱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이현숙 부녀회장과 김영춘 협의회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릉시장(시장 김한근)은 제1회 강릉국제영화제를 맞아 국내자매도시를 초청하여, 우호협력을 증진시키고, 영화제 축제 분위기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 방문예정인 국내 4개 도시(서울강서, 대구북구, 경기파주, 경기부천) 대표단들은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고 개막식장에 입장해 개막공연을 관람하게 된다. 또한, 2019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성공적으로 마친 신철 집행윈원장도 이 자리에 함께할 예정이어서 영화인들의 관심이 주목된다. 한편, 강릉시는 7개 국내자매도시와 문화행사 및 축제 방문, 합동 세미나, 농산물직거래장터 운영 등을 통해 상호 협력적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강원도시장군수협의회는 오늘(6일) 오후 2시 홍천군에서 민선7기 2차년도 두 번째 정례회를 열고 각 시·군의 주요 현안에 대해 심의하고 대응책을 논의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공무직 근로자 임금가이드라인 마련,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 건의, 국방개혁 피해지역 지방투자촉진사업 지원확대, 금강산 관광재개 결의 등 총 14건의 안건을 협의하게 된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강원도 기초단체들이 직면한 어려운 지역 현안들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뜻을 모으는 매우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강원도시장군수협의회를 통해 지역의 주요 숙원사업들이 해결될 수 있도록 각 시장·군수님과 함께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계 제일의 협동조합 도시 구축을 위해 협동조합의 질적 성장을 통한 지역사회 변화를 끌어내야 한다는 용역 결과가 도출됐다. 춘천시정부는 최근 민방위교육장에서 협동조합 활성화 용역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용역은 춘천시 협동조합 지원정책 체계 수립과 기본 방향을 설정하고 협동조합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협동조합이 춘천에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협동조합 운영원리에 기반한 설립지원, 대시민 교육과 홍보, 단계별 성장지원,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고 나타났다. 먼저 협동조합 운영원리에 기반한 설립지원 사업은 일반 상담체계와 전문 상담체계를 구축하고 찾아가는 협동조합 설립 교육이다. 또 협동조합 창업과정 비즈스쿨 운영과 지역을 바꾸는 협동조합 아이디어 선정 등이다. 대시민 교육과 홍보 사업은 협동조합 명사특강, 시내버스와 버스정류장 광고, 교과과정과 연계한 협동조합 교육 등이다. 단계별 성장 지원은 협동조합 설립 초기와 성장기, 성숙기, 정체기로 나눠 맞춤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특히 협동조합 생태계 조성은 협동조합 기금 조성, 협동조합 활동가 양성, 협동조합 자립화 기반 구축 등이다. 최종 용역보고서는 11월말께 발표될 예정이며 시정부는
신림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종대)와 새마을부녀회(회장 민윤자) 회원 30여 명은 11월 5일 신림힐링센터에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김장 담그기 및 반찬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만들어진 김치, 총각무 김치, 멸치볶음, 오징어젓 등은 신림면 지역 소외계층 42가구(리별 3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민윤자 부녀회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김장김치와 반찬을 나눠드릴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림면 새마을회는 11월 7일(목) 따뚜 경기장 젊음의 광장에서 열리는 원주시 새마을회 김장 담그기 행사에 참여해 불우이웃 돕기에 나설 예정이다.
강릉시 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김상섭)는 깊어가는 가을 수확의 기쁨을 시민과 함께하고 농업인의 화합과 사기진작을 위한 한마당 축제인 ‘제37회 강릉시농업인의 날 행사’를 11월 9일(토)부터 10일(일)까지 『강릉 청춘농업! 생명을 품고, 미래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남대천 둔치 일원에서 개최한다. 또한 농업인의 날 행사와 함께 농산물 직거래 장터, 각종 농촌문화체험, 경연, 전시, 나눔 등의 한마당 잔치가 진행된다. 특히, 강릉 맛 체험행사와 1년 동안 정성스럽게 키운 농산물을 팔고 살 수 있는 강릉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는 농업인과 시민이 함께 상생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9일 개회식(11:00) 식전공연으로는 한국생활개선 강릉시연합회의 라인댄스 및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등이 있으며, 한마당 행사로 장기자랑 및 경연대회 등이 펼쳐진다. 또한,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고 쌀 소비촉진을 위해 낮 12시에는 강릉 오륜쌀로 만든 가래떡 나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농업인 장기자랑 및 단체 윷놀이 등의 전통놀이 경연대회가 펼쳐진다. 이번 개회식에서는 농업인의 권익과 지역농업 발전에 헌신 노력한 조병주(송정동), 최경인(박월동)씨가 ‘자랑스러운 농업인상’을 수상하며
춘천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인 소양강스카이워크가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임시 휴장한다. 춘천시정부는 이 기간 동안 스카이워크 바닥에 부착된 안전 필름을 교체하고 청소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소양강스카이워크는 연중 많은 관광객들의 방문으로 유리에 부착된안전 필름의 투명도가 손상되어 정기적으로 교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작업은 반기별로 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부실공사를 방지하고 안전성 확보를 위해 매년 11월에 실시한다. 안전 필름 교체와 함께 시정부는 방문객들이 기념으로 바닥유리에 두고 간 동전을 수거해 연말 불우이웃돕기 행사에 기부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기부액은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약 50만원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과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한편 소양강스카이워크는 2019년 1월부터 10월 현재까지 238만명이 방문했다.
주문진읍(읍장 최종혁) 및 사회단체장협의회(대표:정동근)는 2019년 11월 04일 강릉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위원장 김동호)와 함께 2019년 11월 08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는 제1회 강릉국제영화제 성공개최를 위한 지원협약식을 개최하였다. 주문진읍장을 비롯하여 주문진읍 사회단체장협의회 회원 등 30명이 참석한 이날 협약식에서는 금년에 첫회를 맞은 제1회 강릉국제영화제 성공개최 및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지원을 약속했다. 최종혁 주문진읍장은 “강릉국제영화제 위원회 및 지역 사회단체협의회와 더불어 제1회 강릉국제영화제의 성공개최를 위해 주문진 읍민 모두와 함께 상호협약한 내용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제56회 원주시 농업인의 날 기념식이 오는 11월 11일(월) 오전 11시 치악체육관에서 개최된다. 1996년 농업인의 날이 국가기념일로 제정되도록 기여한 농업인의 날 최초 발상지를 기념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농업인 1,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우수 농업인 시상 등 기념식에 이어 농업인의 날 축하행사가 진행되며, 단관근린공원 농업인의 날 기념조형탑에서는 추수감사를 위한 삼토제례가 올려진다. 기념식에서는 ‘자랑스런 농업인’ 등 총 8개 부문 25명의 우수 농업인에 대한 시상이 이뤄진다. 올해 ‘자랑스런 농업인’에는 호저면 이상혁(남) 씨, 봉산동 김양금(여) 씨가 각각 선정돼 원주시장 표창을 받게 된다. 축하행사로는 농촌에서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들이 경연을 펼치는 ‘농부들의 장기자랑’과 개그맨 이용식 씨의 사회로 진행되는 문화예술 공연 및 푸짐한 경품 추첨이 마련돼 있다. 한편, 원주시는 지난해부터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축제와 기념식으로 분리해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도농 상생을 위한 ‘원주삼토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춘천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인 소양강스카이워크가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임시 휴장한다. 춘천시정부는 이 기간 동안 스카이워크 바닥에 부착된 안전 필름을 교체하고 청소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소양강스카이워크는 연중 많은 관광객들의 방문으로 유리에 부착된안전 필름의 투명도가 손상되어 정기적으로 교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작업은 반기별로 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부실공사를 방지하고 안전성 확보를 위해 매년 11월에 실시한다. 안전 필름 교체와 함께 시정부는 방문객들이 기념으로 바닥유리에 두고 간 동전을 수거해 연말 불우이웃돕기 행사에 기부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기부액은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약 50만원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과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한편 소양강스카이워크는 2019년 1월부터 10월 현재까지 238만명이 방문했다.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인해 발생한 해안가 해양쓰레기 2,958톤의 재해복구비로 전액 국비 7억 2백만원을 확보하여 수거·처리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3일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인해 해안가에 유입된 해양쓰레기는 폐목, 해조류 등으로 주문진해변부터 옥계해변까지 관내 전 해안가에 걸쳐 발생하였다. 강릉시에서는 10월 3일부터 10월 7일까지 해양쓰레기 발생 현장을 신속하게 점검·확인하여 해양쓰레기 발생량을 777톤으로 추정 보고하였으나 태풍의 영향으로 강한 너울성 파도가 지속되어 해양쓰레기양이 계속해서 늘어났다. 이에 시는 보다 정확한 해양쓰레기 발생량을 확인하기 위해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여 해양쓰레기를 긴급 수거·처리하였고, 미수거 약 700톤을 포함한 2,958톤의 해양쓰레기 발생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보고하였고, 이에 대하여 재해복구사업 확정 통보되어 국비 100%를 지원받았다. 시 관계자는 예산부족으로 처리하지 못했던 해안가 및 사각지대 해양쓰레기 신속한 복구를 위해 노력하여 해변관광지 이미지를 개선하고 경포, 안목해변,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 등 명소 및 주변 해안가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
원주시가 10월 31일(목) 전라남도 여수에서 환경부 주최로 열린 『2019 저탄소생활 실천 국민대회』에서 ‘저탄소생활 실천 부문’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원주시는 행구동 기후변화대응교육연구센터와 기후변화홍보관을 운영하면서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 시의 특성을 반영한 정책 연구 사업 추진, 기후변화에 대한 시민 참여 의식을 높이는 캠페인 실시 등을 통해 지난 3년간 매년 약 10만여 명의 시민과 외부 방문객 참여를 유도해 지속 가능한 시책으로서 온실가스 저감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시민 참여형 기후변화대응 사업을 꾸준히 전개해 4월 지구의 날 기념 기후변화주간 행사, 9월 친환경 교통주간 행사, 저탄소생활 실천 홍보 캠페인 전개 등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역량 강화에 노력해 왔다. 그 밖에 에너지 절약 100만 가구 운동, 산소길 걷기 행사, 빗물 이용시설 설치, 대기환경 개선 자동차 사업, 도로 물청소, 승용차 10부제 등 23개 분야의 온실가스 저감 사업을 중점 추진했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기존 시책과 더불어 실생활에서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온실가스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