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최근 공직자가 허위초과근무로 시간외 수당을 부당수령하거나 근무규정을 벗어난 부적절한 업무행태가 언론에 지적됨에 따라, 이달부터 공직자의 의식개혁에 주안을 둔 공직기강특별감찰활동을 무기한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는 민선6기가 마무리되고 지방선거가 목전으로 다가오자 그 어느 때 보다 공직자들의 청렴의식과 근무기강확립이 필요한 시점으로, 공직자 모두가 맡은바 직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감사관실 전 인력을 투입해 강도 높은 감찰 활동을 벌여 나가기로 한 것이다. 이번 감찰활동에서는 음주 후 귀청, 취미활동, 불필요한 사무실 대기를 이유로 부당하게 초과근무를 하는 행위, 직위‧권한을 이용한 간부공무원의 언어폭력 및 복지부동 행위, 회식‧사적인 술자리 등에 참석을 강요하는 행위, 허위출장 및 공가사용행위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감찰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도는 ‘지방선거와 관련해 공무원의 선거중립 위반이나 SNS 등을 이용한 후보자 지지‧비방 행위에 대해서도 특별 점검을 한다.’고 밝히고 있다. 허정열 경상북도 감사관은 “이번 감찰은 관행화된 공직자의 복무관련적폐를 청산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며 “공공기관 내부의 노력만으로는 부정부패를 근절하고 비리를 예방하는데
2018 무술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구미시(시장권한대행 부시장 이묵)는 2일 오전11시부터 금오산잔디광장 금오제단에서 ‘시민안녕과 지역발전을 기원하는 금오대제’를 정갈한 마음으로 봉행했다. 시는 올해 정월대보름행사는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매년 낙동강체육공원에서 실시해오던 민속놀이와 달집태우기는 전면 취소하고 시민안녕과 지역발전을 기원하는 고유제만 지냈다. 이날 금오대제는 초헌관에 이묵 구미시장권한대행 부시장, 아헌관에 김익수 구미시의회 의장, 종헌관에 라태훈 구미원장이 맡은 가운데 관내 기관단체장들과 유림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올해 금오대제는 11명의 시청 실·국장들과 시설관리공단이사장이 유복을 갖추고 함께함으로서 시장권한 대행체제에서 시 공직자들의 단합된 모습을 보였다. 대제에 참석한 시민들은 제례행사가 끝나자 오곡밥과 약밥, 식혜, 부럼, 귀밝이술 등 대보름 음식들을 함께 나누며 신명나는 풍물놀이와 지신밟기 한마당을 펼쳤다. 이날 초헌관을 맡은 이묵 시장권한대행은 “축산 농가들의 시름을 덜기위해 AI가 하루 빨리 끝나기를 바란다.”며, “2018년 무술년 희망찬 새해에 우리시민들의 가정에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한다.”고 덕담
예천군은 ‘오는3월7일 오후2시 예천군문화회관에서 군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산악인 엄홍길 대장을 초청해 제38회 예천아카데미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엄 대장을 강사로 초청해 그의 불굴에 도전과 극복정신을 공무원과 군민들이 배우게 됨으로서 지역발전의 초석으로 삼겠다.’는 이정백 군수의 내고장사랑정신이 돋보이는 아카데미다. 초청강사로 오는 엄홍길 대장은 1960년 경남 고성 출신으로 한국외국어대 대학원 체육교육학과 체육학 석사 및 경희대 체육대학원 체육학 석사학위를 받은 학자의 덕목을 겸비한 산악인이다. 엄 대장은 지난2000년 히말라야 8,000m 고봉 14좌 완등, 2004년 히말라야 8,505m 얄룽캉봉 15좌 완등, 2005년 에베레스트 휴먼원정대 등반대장에 이어 지난2007년에는 히말라야 로체샤르 8,400m 등정하고 같은 해에 남극대륙 빈슨매시프 4,897m를 등정한 인물이다. 그는 지난2001년 대한민국 산악대상, 2013년 대한민국 창조경영인상 등을 수상했으며 그의 저서로는 ‘꿈을 향해 거침없이 도전하라’, ‘산도 인생도 내려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 ‘히말라야의 눈물’ 등이 있다. 강연내용은 ‘엄홍길 대장의 도전과 극복’ 이라는 주제
영양군은 지난24일 석보면 두들마을 장계향 문화체험교육원에서 서울, 인천, 목포, 진주, 대구, 울산, 포항, 청주 등 전국 음식디미방 푸드스쿨 수료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1기 음식디미방 푸드스쿨 및 전문인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은 장계향 문화체험교육원이 준공된 이후 처음으로 가진 1박2일 과정의 프로그램으로 열렸다. 이번 수료식에 참여하기 위해 23일 오후에는 전국에서 65명의 수강생들이 현지에 도착해 두들마을을 투어 했다. 이들은 음식디미방과 장계향 선생에 대한 특강교육, 전통놀이 등을 체험했다. 현지에서 숙박을 한 이들은 다음날 전통주 체험교육과 음식디미방 전문인 양성교육의 실습조리실기평가에 참여를 한 후 수료식에 참여했다. 이번11기 과정에서는 전국 홈플러스 문화센터 푸드스쿨과정 18개점, 전문인 양성과정 2개점 등 총20개점 147명이 수강을 해 왔는데 이들 교육생 중 1,2단계를 거친 56명이 수료를 하게 된 것이다. 특히 이번 수료식은 1박2일 코스의 현지체험교육과 연계가 돼 향후 장계향 문화체험교육관의 활성화와 음식디미방 등 새로운 문화관광산업의 전기가 됐다. 서울 잠실점에서 푸드스쿨 교육을 받고 이번 수료식에 가족과
구미 여기협(여성기업인협의회, 회장 김묘라)은 23일 오후3시께 시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이묵 구미시장 권한대행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 장학재단에 1,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기탁 식을 가졌다. 여기협은 지난해에도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1,52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매년 장학금 기부를 해왔다. 특히, 이들은 시 관내 성심요양원 등 복지시설과 어린이재단 불우아동 돕기 등 관내 소외계층 지원 및 적극적인 사회봉사활동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협은 지난2000년, 경상북도 내에 최초로 구성된 여성CEO로 단체로, 구미 지역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들은 매년 경제교류회, 세미나 등을 통해 기업 간 정보교류와 상호협력으로 여성기업인경영마인드를 함양하고 기업경쟁력을 높여 가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이묵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여기협의 장학기금전달에 감사의 뜻을 밝히고 “여성기업인들이 기업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업지원에 시가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 관광객들로부터 곤충 하나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청정 예천군, ‘군 곤충연구소가 농촌진흥청으로부터 곤충산업전문 인력양성기관으로 지정 받았다.’은 사실이 알려져 군민들의 자랑거리가 되고 있다. 군 곤충연구소는 지난2014년부터 곤충산업 전문 인력양성을 위해 예천산업곤충대학과 양봉대학을 운영해 매년10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해 왔다. 여기에 군이 이번 양성기관 지정됨으로서 곤충 전문 인력 교육기관으로서의 입지를 굳히게 된 것이다. 군 곤충연구소는 지난1월, 곤충산업 전문 인력 양성기관 지정 신청서를 농촌진흥청에 제출한 뒤 2월 초 전문위원들로 구성된 농진청실사단의 현장평가를 받았다. 농진청실사단은 교육시설 및 교육장비 보유 현황, 전문 교수요원 확보 현황, 운영경비 조달계획서 등에 대한 다각도의 평가를 거쳐 26일 전문 인력양성기관으로 최종 지정했다. 이번 곤충산업 전문 인력 양성기관지정은 ‘곤충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앙부처로부터 다양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근거를 갖게 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곤충연구소관계자는 “4년 전부터 운영해 온 양봉대학 과정은 올해 수강생 모집공고를 낸지 일주일 만에 정원을 초과할
나이가 든 노인들도 그 마음과 생각은 다르지 않아 젊은이들과 같은 꿈을 꾸며 초록, 초록, 새 희망이 움트기를 바라고 있다. 최근 농촌지역의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는 인구 감소와 노령화 문제에 대비한 상주시의 특수시책이 노인들의 실제 행복지수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적국 일선지자체들이 선별적 벤치마킹해야 할 장려사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독거노인공동주거의 집(일명, 실버 하우스)’사업은 민선6기 이정백 시장의 공약사항 가운데 하나로 지난2015년부터 설치·운영돼 왔다. 상주시가 특수시책 사업으로 이 시설을 운영하게 된 것은 취약계층 독거노인들의 분산거주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주거를 통한 노인들의 외로움을 달래 행복지수를 높이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둔 사업이다. 현재 상주시에는 총8개소의 공동주거 형 실버하우스가 운영되고 이곳에는 총49명의 독거노인들이 같은 처지의 노인들과 함께 안전사고나 신병발병 시 간병우려가 없는 복지혜택을 수혜 받고 있다. ‘독거노인공동거주의 집’은 시 관내 오지에 거주지를 둔 65세 이상 노인들로 건강검진결과 공동생활이 가능한 자를 선별해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지역 내에서 공동거주가 가능한 장소를 선별해 활용하는 복지공
전국한우협회구미시지부(지부장 하태권)는 23일 선산문화회관에서 조석희 선산출장소장, 지역 도의원과 시의원, 축산관련 기관 단체 대표와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전년도 결산 보고와 올해 예산승인 의결과 시상식에 이어 이날, 정강식 제8・9대 지부장이 이임하고 하태권 제10대 지부장의 취임을 했다. 하태권 신임 지부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4년간 협회를 이끌어 주신 정강식 지부장께 감사드린다.”면서 “사람의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업은 생명산업으로 단순한 경제적 잣대로 평가할 수 없으며, 임기동안 한우농가 권익증진과 소득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석희 선산출장소장은 축사를 통해 “축산업은 농림총생산액의 40%를 차지하는 농촌경제를 주도하고 있으며, 그 바탕에는 한우가 있지만, 현재 축산농가 최대 현안인 무허가 축사의 적법화와 구제역 등 악성가축질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시에서도 무허가 축사 적법화의 해결을 위해 적극 행정을 추진할 것이며 악성가축질병 차단방역을 위해 축산농장 소독과 철저한 백신 접종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구미 도심지역 상가점포들이 보기에 흉물스런 돌출간판을 떼 내고 현대식으로 새롭게 디자인 된 입간판을 달아 태풍 등 재난으로부터 도심안전을 지키고 도시미관을 한층 아름답게 가꿔가고 있다. 시는 지난22일 오후2시 공단종합시장B동에서 도시미관을 가꿔가는 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공단종합시장 간판정비사업’ 주민설명회를 갖고 주민들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했다. 이날 설명회장에는 구미시의회 김익수 의장과 김정곤 시의원, 공단종합시장 상가의 건물주와 상가주 등 지역주민50여명이 함께 배석을 했다. 공단종합시장 간판정비 사업은 총사업비3억 원(도비1억5,000, 시비1억5,000)을 투입해 건물 입면 정비와 간판 디자인 개발과 교체해 도시미관과 환경개선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사업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2014년 금오시장로 옥외광고 시범거리 조성사업에 4억 원, 2017년 형곡 중앙시장 네거리 간판정비 사업에 3억7,000만원을 투입해 건물 입면정비와 지역특성에 맞는 현대적인 감각의 광고물을 제작·설치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장학곤 도시디자인과장은 “생업에 바쁜 와중에도 설명회에 참석해 줘 감사드린다.”며 “주민여러분의 좋은 의견은 적극 반영할 것이며 본 사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 개청식과 더불어 100만 동남권 주민들의 환영 속에 환동해 바다의 시대가 열렸다. 도는 21일, 오후 2시 포항테크노파크 제2벤처동 전정에서 김관용 도지사, 장두욱 도의회 부의장, 지역 국회의원, 5개 시·군 시장․군수,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동해지역본부 개청식을 가졌다. 환동해지역본부는 지난1월15일 동해안전략산업국, 해양수산국 등 2국 1과 175명이 포항으로 임시 이전해 본격적인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내년 말께 준공예정인 포항시 흥해읍 이인리 경제자유구역청내에 위치하고 있는 신청사는 총250억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3만3천㎡, 건축 연면적 8천8백㎡ 규모로 올해 하반기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관용 도지사의 민선6기 공약사업의 결실이라 할 수 있는 환동해지역본부는 경북도청이 지난2016년2월 대구에서 안동으로 이전함에 따라 ▶ 동해안 주민들의 불편 해소 ▶ 동남권 100만 주민의 행정수요에 신속 대응 ▶ 21세기 해양시대를 선점하기 위해 줄기차게 요구하고 노력한 결과, 지난해11월29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조직승인을 받아 올해1월8일 조직개편에 의해 탄생됐다. 환동해지역본부는 책임자를 2급 본부장으로 격상하고
구미·선산 두 보건소는 올 한해도 시민건강 증진과 보건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과 청렴한 구미를 열어가기 위한 청렴실천 결의를 다지는 연찬회를 가졌다. 구미보건소(소장 구건회)는 지난20일 구미보건소 열린마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보건업무 연찬회를 갖고 함께 배우고 소통하며 일하는 직장분위기 쇄신에 나섰다. 구건회 소장은 “연찬회를 통해 시민들이 만족스러워하는 건강구미 실현을 위해 직원 간, 부서간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하기 바란다.”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선산보건소(소장 소지형)는 이날 오후5시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전 직원이 함께한 가운데 청렴도 향상과 보건사업 활성화로 시민건강증진 도모의 실천 결의를 다졌다. 소지형 소장은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 말을 전하며, “보건소․보건지소(7개소)․보건진료소(12개소)로 3원화된 조직 특성상 업무연찬회를 통해 직원 상호간 정보 및 업무를 공유함으로써 보건사업에 관한 전문성 및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 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들 보건소 연찬회는 전년도 사업을 평가·보완하고, 직원 간 한해 업무를 공유해 분담된
청정 전원의 도시 예천군(군수 이현준)은 남산폭포 주변에 경관조명시설을 설치해 도심의 야경을 아름답게 가꿔 군민에게 새로운 휴식 공간과 볼거리를 제공키로 했다. 군은 지난해 11월 15억 원의 사업비로 사업을 발주해 현재85%의 공정으로 이달 중순부터 경관조명 시험운영에 들어가며 3월 중순까지는 공사를 완료해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주요기반시설은 산책로 데크115m, 옹벽 구조물 35m, 인도 블럭 89m 등이며, 경관조명으로는 꽃 조명기구148개, 수목 투사 등 48개, 갈대조명 30개, 광섬유갈대조명 215개, 물고기조명 외 3종 14개, 십장생동물조명 20개, 난간조명 110개, 스노우 LINE LED 160개, 포토죤 조명등 2개소, WOOD구조물 조명 1개소, 보안등 3개소 등이다. 상단부에는 경관시설과 함께 예천 시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 2개소와 편의시설인 데크를 설치하였으며, 하단부에는 꽃 조명기구 및 광섬유갈대조명과 포토 존을 설치해 행락객들이 잠시 머물러 감상 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을 찾는 행락객들이 보고 즐길 수 있는 경관조명 시설 설치로 청정 예천의 활기와 생동감 넘치는 지역 이미지를 알리고 군민들
‘아름다운 도시미관 및 가로경관’에 대한 도민의 기대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慶北道는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 공모사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공공디자인 시범사업, 옥외광고 시범거리 개선사업, 범죄예방 유해환경 개선사업 등 자체사업을 혁신으로 펼쳐 나간다고 밝혔다. 이 사업들 대부분은 중앙부처 사업공모에 적극 참여해 선정된 것은 물론, 道자체발굴 및 시・군 사업공모를 통해 독창적이고 지역적 특색과 정서가 반영된 사업대상지를 선정해 추진된다. 道는 올해 총 22개 지구에 9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세부사업내용으로 ‘공공디자인 시범사업’은 현재까지 경제성장 과정에서 무분별하고 무질서하게 난립된 도시의 경관 등을 지역별 정체성과 특색이 가미된 고유의 테마 및 콘텐츠를 활용하여 공공 공간, 가로시설물 등에 공공디자인을 접목함으로서 아름다운 도시미관과 쾌적한 도시공간을 창출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대상은 국토교통부 공모 계속사업 1개소(포항), 도 자체사업 4개소(영덕, 울진 2곳, 울릉) 등 총 5개 지구에 31억 원을 투입해 낡고 불편한 공공시설물을 생활환경과 조화되는 이미지로 탈바꿈시켜 아름
6.13 지방선거에 구미시장직에 출사표를 던진 예비후보자가 출마거론자까지 포함해 24명 선에 이를 것으로 알려지면서 역대 최다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출마선언기자회견을 가진 예비후보들은 하나같이 자신이 ‘침체된 구미경기를 회생시키는 경제시장으로서의 적임자’임을 자처하고 있다. 특히, 이들 후보들은 ‘시민을 섬기기를 어버이처럼 모시겠다. 내 가족처럼 돌보겠다.’는 등의 복지공약과 ‘침체된 공단을 회생시켜 일자리와 먹거리를 만들겠다.’는 경제공약을 공통적으로 남발해 이를 방청한 시민들이 실소를 짓고 있다. 형곡동 K모씨(65. 자영업)는 “우후죽순처럼 많은 후보들 가운데 급여를 반납하거나 받지 않겠다는 인사는 단 한사람도 없다.”면서 “자신의 영달을 위해 출마하는 사람들이 마치 시민의 안위를 위해 출마한 것처럼 위선의 정수를 보여주고 있다.”고 냉소적 반응을 보였다. 지역 상인들은 “최근 경기가 바닥세인데다 지방선거마저 겹쳐지면서 서민들이 밥을 먹고 살기가 더욱 힘들어졌다.”며 울상을 짓고 있다. 한편. 남유진 시장이 도지사출마를 위해 퇴임한 시 4층 book cafe가 시장예비후보자들의 출마의 변을 내는 자리로 변하면서 이묵 부시장이 시장권한대행을 맡
올해 강우량이 적고 대기가 건조한 탓에 경북도 관내 일선 지자체들이 봄철 산불예방을 위한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천혜의 산림자원경관과 청정지역으로 산나물축제를 열고 있는 영양군(군수 권영택) 또한, 올 봄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조기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군은 읍․면에 산불감시원 76명을 조기 선발해 투입하고 산불전문예방 진화 대 26명에게도 철저한 산불감시와 예찰근무로 산불발생시 조기진화에 나설 수 있도록 비상근무태세를 유지토록 했다. 이어 군은 오는19일부터 산불예방 계도와 초기 진화를 위한 임차헬기를 운영하게 된다고 밝혔다. 군 산림축산과는 직원이 3교대로 주말을 상시 비상근무에 나서 산불취약 지를 매일 반복 순찰하며 산불계도방송을 통해 적극적인 산불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군은 산불발생 자 및 농산폐기물 소각 자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엄정 대처할 계획을 세우고 군청 공무원들의 비상연락망을 재점검해 대형 산불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영양군의 우수한 산림자원을 산불로부터 지키기 위해서는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을 허가 없이 태우는 행위와 어린이와 노약자 등이 불씨취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