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여성농업인구미시연합회(회장 박정남)에서는 3일 오전10시30분, 구미시농업인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기관단체장과 여성농업인연합회 임원 및 대의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정기대의원총회 및 2018년 연시총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한여농, 구미시연합회 임원과 읍면동 회장 및 대의원이 참여하는 2017년 정기대의원총회로 2017년 사업결산과 2018년 사업계획안 승인에 이어 연시총회 행사로 여성농업인의 권익향상과 연합회 발전의 공적이 큰 우수읍면동에 상장과 상금이 주어지고 회원자녀 3명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박 회장은 “지난1년 간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로 임무를 무난히 수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남은 2018년 한해에도 여성농업인의 권익향상을 위하여 힘을 실어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성 구미시 농정과장은 “농업환경변화에 따른 여성농업인의 역할이 구미농업농촌 발전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헌신 노력하여 주시는 여성농업인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농촌의 지도자로서 역할을 다 해주길 바라고 한여농, 구미시연합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인사말을 했다.
경북도는 31일 경북 구미에 소재한 금오공과대학교에서 김장주 행정부지사, 이상철 금오공대 총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 대학 교수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력관 개관식’을 가졌다. 산·학협력관은 지난 2015년 12월 착공해 2년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지난해11월 준공했으며 총사업비 136억 원(국비108억 원, 도비4억5,000만원, 시비4억5,000만원, 대응자금 19억 원)이 투입됐다. 이번에 개관식을 가진 산·학협력관은 지하1층, 지상8층 규모(연면적 8,237㎡)로 건립돼 기업지원 원스톱 서비스 실현을 위해 산학협력 기구 및 설비 인프라를 집적한 공간으로 ICT 융합특성화 연구센터, 창의지식재산센터, 홍보전시관, 구미산업기술정보센터, 그린에너지 산업화센터 등을 두루 갖추고 있다. 산·학협력관은 향후 산업체 요구에 맞는 지역 기술인력 양성과 재직자 능력개발, 신규 국책사업 발굴, 산업체 공동연구, 스타트업 보육을 육성하는 등 종합적인 산학협력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업과 대학의 상생발전 공간으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대학과 산업의 연계를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산·
산 높고 물이 맑아 경북의 알프스로 불리는 청정지역 ‘영양 산나물축제’가 올해 경상북도 우수축제로 선정이 됐다. 이 축제는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최우수축제 2회, 우수축제 7회의 연혁을 쌓아오며 관광외지인들에게 청정 영양을 알리는 봄의 전령사로 자리매김 받아 왔다. 올 들어 제14회를 맞는 영양 산나물축제는 오는5월10일부터 13일까지 영양생활체육공원(영양공설운동장주변)과 일월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영양군은 봄꽃의 향연과 더불어 시작되는 자연의 선물인 ‘산나물’과 ‘국제밤하늘보호공원의 아름다운 별빛’을 활용해 축제의 다양성을 추구하고 여타 축제와의 차별화를 시도해 나갈 계획이다. 군과 군 축제관광재단은 올해도 보다 재미있고 알찬 프로그램 구성을 위해 밤하늘의 아름다운 별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기존의 일월산 산나물 채취체험과 별이 빛나는 밤에 콘서트를 비롯해 산채가장행렬과 조화를 이룬 많은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준비할 계획이다. 또한, 산나물축제의 보완할 점으로 지적받아온 축제장의 먹거리 확보를 위해 청정산나물을 이용한 산나물 뷔페식당, 축산물구이 터, 간식거리부스, 푸드 트럭, 다문화음식 부스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
전래 동화에서 ‘호랑이보다 더 무섭다는 곶감’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상주시(시장 이정백)가 최근 호재를 만났다. 지난20일 국립경상대 허호진교수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곶감에 대해 공동 연구한 발표 결과 때문이다. 이들 연구 자료에 따르면 ‘곶감 추출물이 기억력회복과 인지기능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는 것과 ‘초기 알츠하이머병(Alzheimer, 치매)의 질환과 같이 인지 기능저하물질을 투여한 실험용 쥐에 곶감 과육 추출물을 섭취시킨 결과, 쥐의 기억력과 학습 능력이 정상 수준으로 회복된 것’을 주요 골자다. 이에 발맞춰 YTN, 안동MBC 방송 등에서도 곶감에 대한 효능을 연속방영하자 최근 상주시에는 곶감 판매처를 문의하는 등, 전국소비자들의 큰 반향에 생산자들은 “국립산림과학원 및 대학교, 연구소 등에서 곶감에 대한 연구를 더욱 활발하게 전개했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겨울철 순수자연보약으로 곶감의 수요가 증가할 것을 대비해 정성 깃든 상주 명품곶감의 출하를 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시는 지난17일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 개정으로 농림수산물에 한해
경북도가 대한민국의 출산율 제고를 위해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저 출산 인식개선 홍보영상을 자체제작하고 전국적 홍보도우미를 자처하고 나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는 그동안 저 출산 인식 홍보가 중앙정부주도하에 일률적으로 이루어져 있어 지역적 체감에는 한계가 있다고 보고, 지자체 차원의 독창적 방식의 보완이 필요하다고 진단한데 따른 것이다. 도의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영상은 국내 출산율(1.17명)의 심각성과 인구증가 프로젝트에 기인한 것으로 지난해 10월 제작에 들어간 저 출산 인식개선 홍보영상에 지방화특성을 살려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전환에 주안점을 두었다. 애니메이션 형식의 모션그래픽스(Motion graphics) 기법을 활용한 이 영상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콘텐츠를 통해 임팩트 효과를 주는 한편, 도 소관부서가 분야별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거쳐 영상의 완성도와 퀄리티 제고에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삼대가족, 다자녀가족 등 출산으로 행복한 가정생활을 누리는 도민들을 직접 홍보영상의 출연진으로 참여시키는 새로운 시도로 자연스런 연출과 함께 공감확산효과를 극대화했다. 도는 이번에 제작된 영상물을 바탕으로 경북 주도로 본격적인
‘무엇이 이 청년을 죽음에 이르게 했는가.’ 전남 광주에 꽃다운 나이인 故구지인 양(孃)이 낳고 기른 부모의 손에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아이러니컬한 이 사건의 배후에 강제개종목사가 개입됐다는 사실이 불거지면서 서울·부산·대구 등 전국으로 개탄과 행위자처벌의 목소리를 담은 궐기대회가 확산되고 있다. 강제개종피해인권연대(가칭, 강피연)는 이 사건의 전말에 돈벌이를 목적한 개종강요목사들이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강피연은 이 살인사건의 특징은 발생 후 경찰도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소속목사도 언론도 함구를 한 채 부모의 잘못으로만 덮고 있는 법치국가의 비 현상을 고발하고자 했다. 특히 강피연은 국민의 목숨을 지켜주지 못하는 이 나라와 한기총 소속 강제개종교육목사들의 만행을 전국 국민들에게 알리고 개종교육으로 인한 피해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전면에 나서게 됐다며 국민적 관심을 호소했다. 지난28일 정오, 대구시 반월당사거리와 중앙로사거리 일대에 1만여 명이 넘는 시민들이 삽시간에 모여들었다. 이날 대구궐기대회에는 대구를 비롯한 포항과 구미, 경주, 안동 등 경북지역의 수많은 시민이 동참했고, 동일한 시간에 맞춰 전국주요도시 수십 곳에는 총14만 여 명의 시민
경북도는 지난해 학교 밖 청소년 가운데 374명의 희망자가 ‘경상북도학습지원단’을 통해 학업복귀를 했고 검정고시 합격, 대학진학, 복교 등 70%(259명)가 학업에 복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학교 밖 청소년은 취학의무를 유예했거나 고등학교 자퇴, 퇴학,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않은 청소년을 이르며 이들의 학업복귀를 지원하는 ‘경북 학습지원단’은 학교 밖 청소년의 검정고시 과목 지도를 위해 학원 강사, 대학생, 퇴직교사 등 161명으로 구성돼 포항, 경주, 김천 등 14개 지역에서 교육재능기부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도는 학습지원단운용으로 지난해 학교 밖 청소년 중 희망자 374명이 지원단과 연계된 가운데, 검정고시 합격이 216명(58%), 32명(9%)이 대학진학을, 3%인 11명이 복교를 하는 등 전체 70%인 259명이 학업에 복귀했다는 것. 학습지원단은 해를 거듭할수록 학습지원단 재능기부자와 수혜 청소년의 수가 불어나지난2014년 50명에서 현재161명으로 급증, 학업에 복귀하는 수혜 희망 청소년들도 2014년 71명에서 지난해는 374명으로 크게 늘어났다며, 만족도 조사에서 학습지원단은 93%, 수혜 청소년 89%가 이
경상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문화관광 축제(8개)와 함께 17개의 가족체험 형 축제를 경북대표 관광축제로 개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도 지역축제 심의위원회는 그 중 ‘상주이야기 축제’를 경북우수축제로 선정(연속5회)함으로서 상주시가 도비4,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도는 지난해 각 시군의 대표 축제를 대상으로 현장평가와 올해 축제 계획의 콘텐츠 완성도를 비롯한 운영발전 가능성을 기준으로 종합심사를 마친 후 최우수, 우수, 유망, 육성 축제로 각각 선정을 했다. 지난 해 상주이야기축제는 ‘낙동강 700리, 이곳에서 시작되다!’ 라는 신 주제로 다양한 전시·공연·체험·경연프로그램을 선보인바 있다. 이 가운데 연예인 이홍렬과 함께하는 ‘할머니 무르팍 이야기 경연대회’, 김현철의 ‘유쾌한 낙동강 오케스트라’, ‘낙동강 이야기 스마트 퀴즈쇼’ 등 다채로운 행사로 많은 관광객들에게 호평을 받아 왔다. 특히 주제 공연으로 마련된 뮤지컬 ‘낙동강’ · 인형극 ‘낙동강 동이’는 시민들의 찬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윤기환 시축제위원장은 “이번결과는 지난해 축제 때 여러 가지 어려움을 극복한 결실이다.” 며 “지난해 미비했던 점을 다시 보완해 올해 ‘상
구미시는 24일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어려움이 예상되는 관내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조처로 경영안전과 유망기업 발굴을 위한 기업지원추진 책을 내놓았다. 시는 지난15일부터 5일 동안 접수된 설맞이 운전자금 신청(지원금 300억 규모)을 소정의 심사를 거쳐 다음 주까지 선정기업에 추천서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자치법규개정으로 기업의 자금추천한도액이 증액됨에 따라 운전자금 2억원(우대 3억원)은 3억원(우대 5억원)으로, 시설자금 3억원(우대 5억원)은 5억원(우대 7억원)으로 각각 상향조정돼 관련기업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1996년부터 추진한 특수시책 중소기업운전자금과, 6년 전부터 도내 유일하게 시행하고 있는 시설자금(현 총 9,491개사, 1조 9,136억 원)에 대해 이차보전지원이 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최저임금 인상으로 어려움이 가중될 상시근로자 30인 미만, 연매출 120억 이하 제조업체들을 대상해 지난11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추가융자지원신청서를 받아 선정된 66개사에 159억 규모지원(융자한도 3억, 3.5% 이자 1년간)혜택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현재 자금력은 부족하나 성장잠재력을 가진 유망
힐링 도시로 여행객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는 상주시가 시청사 앞뜰에서 ‘제56회 경북도민체육대회(오는4월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의 성공적 개최를 다짐하는 ‘D-100 카운트다운’ 점등행사를 가졌다. 17일 오후4시30분 점등식현장에는 시장과 시의회의장, 도·시의원과 행사관계자를 비롯해 시민 3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체전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는 청사를 울리는 대북 공연에 이어, 대회 마스코트 조형물이 공개되면서 격려사와 축사가 이어지는 고조된 분위기 속에 축포소리와 함께 오색풍선이 날아오르는 등 ‘D-100’을 알리는 점등식이 화려하게 펼쳐졌다. 점등행사에 앞서 시는 준비상황보고회를 갖고 관내 유관기관을 비롯한 시청 관계부서, 읍면동장들이 머리를 맞대고 앉아 개․폐회식 공개행사 연출을 비롯해 숙박과 교통대책, 문화예술행사, 자원봉사자 모집·운영, 시가지 환경정비 등 각 분야에 걸쳐 문제점을 도출하고 사전대책을 강구했다. 한편, 이정백 시장은“제56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300만경북도민의 화합의 장이 되고, 천년고도 상주가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되도록 솔선하자”며 관계공무원들을 다독였다. 또한 “우리 시민 모두는 타 도시 방문객들에
경북도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원하는 ‘전통문화 체험관광 프로그램’사업에 영양군과 고령군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의 우수한 전통문화 자원을 지역대표관광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한 공모사업으로 인물·이야기, 역사·유적지, 생활・문화(한복․한방․음식 등)와, 古건축물, 전통예술, 전통공예, 역사놀이, 신화․전설 등 다양한 주제를 포함하고 있다. 전통문화 체험관광프로그램은 우리나라 곳곳에 감춰져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전통문화 상품을 발굴해 이를 관광명소로 연계·활성화하는 취지의 사업으로 지난2016년부터 시작돼 왔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영양군의 ‘음식디미방과 장계향 예절’프로그램은 여성 문인 장계향(1598~1680)선생이 지난1672년 작성한 한글 조리서 '음식디미방'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이다. 300여년을 이어온 재령 이씨 집성촌 두들마을 내 석계종택 제13대 종부 조귀분 여사 등, 전통음식 조리와 구휼정신의 계승·보급을 통해 인성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어, 고령군의‘신비의 대가야 여행’프로그램은 감춰져있는 대가야의 유적들과 우륵의 가야금, 왕의 길 트레킹, 엿 만들기 등 체험을 즐기는 프로그램이 채택됐다. 이는 지
지방선거로 남 유진시장이 사퇴를 선언한 시점에 구미시가 투명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청렴도 수직상승을 위해 ‘새해 청렴시책 추진계획’을 수립·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시 발표내용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평가결과 부진요인들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집중개선을 비롯해 공직사회 청렴의식의 내재화 등 시민참여 형 청렴시책 활동을 중점사안으로 담고 있다. 시는 4대 전략과 전략별 21개 중점과제로 ▷부패취약분야 집중개선 ▷사전예방 부패통제시스템 운영 ▷반부패협력·청렴문화확산 ▷시정투명성 및 민관협력 강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부패취약분야 집중개선방안으로는 기관의 청렴도에 가장 큰 요인을 차지하는 5개 대상인 공사, 용역, 보조금, 재세정, 인·허가 업무를 집중 관리하겠다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앞서 시는 부패취약업무 주요 부서를 ‘청렴추진단’으로 구성한 후, 업무별 청렴도향상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이후 감사담당관실 주관아래 ‘청렴해피콜’운영·민원업무 처리과정 모니터링을 주기적으로 보고키로 했다. 또한 ‘청렴사업장 자가진단’실시로 공사·용역 업무의 부패행위 사전예방기능을 강화하고, 부패취약분야에는 집중감사와 감찰로 금품·향응·수수
여성친화도시 구미시에 걸맞은 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25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신년모임을 갖고 제20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15일 오전11시 호텔금오산의 이‧취임식에는 이묵 부시장, 김익수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기관단체장들과 19개 여성단체 회원 등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시작에 앞서 아나운서는 “지난 이‧취임식과는 두 가지가 달라졌다”며 “축하선물로 쌀을 기증받았고, 코사지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생략했다”고 알렸다. 첫 순서로 여협은 전임 19대 이재숙 회장에게 공로패와 황금열쇠를 신임 김금순 회장은 선물을 전달해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임사에서 전임회장은 재임 중 활동했던 여러 사업들을 소개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한 기쁨과 보람이 컸다”고 말했다. 취임사에서 김금순 신임 회장은 “새로운 변화의 시기에 여성협회장이라는 막중한 부담감이 있다”며 “우리 여성들이 주인공이 되어 시와 여성협회의 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뛰겠다.”는 자신감을 밝혔다. 이묵 구미시 부시장은 “무술년 새해를 맞아 전 공무원은 마음을 열고 모든 정성을 다하는 개심현성(開心見誠)의 자세로 민선6기 사업들을 순조롭게 마무리하고 민선 7기를 맞아
경북 소방본부는 새해부터 도민의 안전을 위해 실생활을 규제하는 소방법이 일부 개정됨에 따라 적극 홍보에 나섰다. 올해1월부터 시행되는 화재예방과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6층 이상 특정소방대상물의 경우 모든 층에 스프링클러를 의무설치 해야 한다. 또한, 지난해12월 개정된 소방기본법에 따라 올해6월부터 화재 등 재난현장으로 출동하는 소방차량에 길을 터주지 않는 운전자는 최대 2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건축물의 스프링클러 의무설치 범위가 기존11층 이상에서 6층 이상으로 확대되고, 50세대 이상의 단지형 연립주택 지하주차장은 소방시설설치가 의무화 된다. 기존에는 연립, 다세대주택 지하주차장을 세대수와 관계없이 주용도에 따라 소방시설을 설치했는데, 이번 법 개정으로 50세대 이상의 경우에는 주차시설로 분류해 물분무 등 소화설비를 설치하도록 의무화 한 것이다. 이 밖에도, 화재예방을 위해 용접, 용단작업 시 안전조치를 사전에 실시해야 하며 건축허가 동의대상에 산후조리원과 전통시장 포함, 다중이용업소의 피난통로 유도 선을 설치하는 등 피난시설 확대 의무화를 위한 관련법령도 개정추진 중에 있다. 한편, 경북소방은 ‘지난해 2월
상주시가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2017 전국규제지도평가에서 ‘경제활동친화성’ 부문의 최고등급인 S등급을 4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로서 상주는 지난해12월28일 발표 자료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의 명성을 확고히 자리매김 됐다. 특히, 주택건축, 창업지원, 산업단지, 공공계약 등 4개 부문에서 전국1위 시로 가장 규제가 적고 기업하기 좋은 지자체로 선정된 것이다. 전국규제지도평가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매년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해 지자체 규제의 경제활동친화성과 기업의 행정만족도인 기업체감도를 행자부의 협조로 사전입수 된 증빙자료를 토대로 5개 등급(S, A, B, C, D)으로 등급을 나눠 평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는 지도평가에 앞서 분야별 규제개혁 T/F 팀을 구성, 부서 간 협업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찾아가는 규제개혁 현장상담실 운영· 불합리한 규제개선과 50여건의 자치법규 규제사항을 정비 하는 등, 발로 뛰는 규제개혁 의지로 합세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수요자 중심·현장 중심으로 맞춰진 규제개혁과제발굴로 주민생활의 불편과 기업의 애로점들을 해소시켜나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기업하기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