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유역환경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김영우)은 21일(금) 영산강청 1층 대강당에서 관내 27개 수도사업자(지자체 및 수자원공사)를 대상으로 정수장 등 수도사업 운영·관리 강화 방안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수도사업자의 시설 관리 역량 강화를 통해 수도서비스 품질을 제고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정수장 수질 안전 확보 방안 ▲소규모 수도시설 유지관리 및 개선 사례 ▲실태점검 평가일정 및 주요 점검항목 ▲관련 지침 개정사항 등 안내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23년에 대구 수돗물에서 총트리할로메탄(THMs)이 검출된 사건을 계기로 작년에 실시한 지방상수도 소독부산물 관리 기술 지원 결과를 공유하고, 수온 상승으로 인해 증가하고 있는 소독부산물 관리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정수용 살균제인 염소가 물속 유기물질과 반응하여 생성되는 물질 아울러, 지자체별 운영상의 문제점 및 해결 방안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수도사업자 간 소통 시간도 마련했다.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교육이 지자체 담당자들의 수도시설 운영·관리 역량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을 넘어, 지역민
▲부산시 슬로건.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최근 대기업 「부산엔지니어링센터」 투자를 끌어냈던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이번엔 디엔(DN)오토모티브의 4천억 원대의 대규모 배터리 생산공장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디엔(DN)그룹*은 부산을 미래 핵심 생산기지로 낙점하고 지난해 2월 디엔(DN)솔루션즈의 「글로벌 유닛 첨단 제조센터」 투자를 시작으로, 그룹의 핵심 기업인 디엔(DN)오토모티브의 「대규모 배터리 생산공장」도 부산에 건립하기로 결정했다. 디엔(DN)그룹 : 재계순위 74위로, 1971년 동아타이어공업을 모체로 자동차부품, 자동차 배터리, 공작기계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2023년 자산 총액 5조 원 넘어 준대기업으로 지정 시는 오늘(20일) 오후 2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세계적(글로벌) 차량용 방진부품 및 축전지 제조기업인 ㈜디엔(DN)오토모티브와 「부산 배터리 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박형준 시장, 김상헌 디엔(DN)오토모티브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양해각서에 직접 서명할 예정이다. 디엔(DN)오토모티브는 디엔(DN)그룹의 지주회사로 자동차용 방진 부품과 배터리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으로, 특히 방진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송아지 분만이 많은 봄철을 맞아 축산 농가 피해의 큰 원인인 송아지 설사병의 신속한 치료를 위해 원인체 진단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송아지 설사병은 면역력이 약하고 체성장이 채 이루어지지 않은 송아지에 주로 발생하며 심할 경우에는 폐사에 이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주로 세균, 기생충, 바이러스 등에 감염될 경우 발생하며, 지난해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된 송아지 설사병 원인체 분석 결과 로타바이러스*가 가장 큰 원인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관내 송아지 설사병 주요 원인체 : 로타바이러스 21건, 콕시듐 10건, 크리토스포리디움 4건, 중복 8건 송아지에서 설사병 예방을 위해서는 설사 증상이 있는 개체로 인해 우사가 오염되지 않도록 철저히 소독해야 한다. 특히 설사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바이러스인 로타바이러스와 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 대항할 수 있도록 백신을 접종하는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임신한 소를 1년여 간 정성들여 사육한 농가에서 분만 후 송아지가 설사로 인해 폐사하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다”라며,
▲부산시 슬로건.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기업규제 해소 전략을 담은 「기업규제혁신 추진계획」을 마련해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지난 1월 23일 부산기업 규제 걷어내기를 위해 직접 규제 현장인 ㈜엘에스(LS)일렉트릭 부산공장 증축 공사 현장을 방문해 완충녹지 점용 문제를 해결하며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미국 신정부 출범에 따른 통상여건 악화 및 국내 정치 상황 등 국내외 불확실성으로 그 어느 때 보다 지역기업이 직면한 어려움이 커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시는 기업 경영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각종 규제를 신속하게 해결해 나가기 위해서는 체계적이고 혁신적인 기업규제 해소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기업규제혁신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기업규제혁신 추진계획」은 '과감한 기업규제혁신으로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목표로 ▲규제 집중 발굴 ▲규제혁신안 마련 ▲규제혁신 결정 및 해결 ▲사후관리 및 성과확산의 4개 단계, 14개 추진과제로 구성된다. 첫 번째 단계는, '규제 집중 발굴'로 ▲찾아가는 기업규제혁신 현장 방문 ▲현장 소통 실무간담회 ▲민관합동 기업규제발굴단 ▲기업규제 집중발굴 기간 운
▲부산교육청 전경.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최윤홍)이 학교 현장에서 마약류 ZERO를 위한 총력전에 나선다. 부산시교육청은 새학기를 맞아 마약류 등 유해약물 없는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를 위해 촘촘하고 실효성 있는 교육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2024년 부산시교육청이 부산시내 초·중·고 학생 70,06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생 유해약물 오남용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마약류 등 유해약물을 경험한 학생은 0.09%(66명)으로 2022년 0.49%, 2023년 0.43% 대비 큰 폭으로 감소하였고 꾸준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부산시교육청은 이를 학교 마약류 예방의 마지막 골든타임으로 인식하고 보다 강력하고 촘촘한 예방 및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부산시교육청은 2022년 전국 최초로 교육청 위촉 전문강사단을 구성하여 마약류의 폐해를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해 왔다. 올해는 한 발 더 나아가 학생들이 실제 유해약물에 직면할 수 있는 상황에서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실전 역량을 강화하는 다양한 교육방법을 도입한다. 특히, 「학생 참여형 마약류 예방교육 뮤지컬」공연을 확대 시행해 학생들이 교육극에 직접 참여하도록
▲영주경찰서, 화물차 교통사고 예방 홍보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영주경찰서는 19일 관내 화물운수업체를 방문해 관계자와 운전기사들을 대상으로 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홍보활동에서는 화물차에 대한 교통법규 위반뿐만 아니라 과적·적재불량·불법개조 등 화물차 법규위반 일체에 대한 단속 유형들을 설명하고, 운수 종사자를 상대로 교통안전 운행을 안내하며 홍보물을 전달했다. 이어서 운전자들에게 개정 도로교통법(우회전 일시정지) 관련 교육을 하여 올바른 교통문화에 대한 홍보도 병행했다. ▲영주경찰서, 화물차 교통사고 예방 홍보 사진. 대한통운 관계자 이OO(남, 45세)은 “이번 교육으로 최근 발생한 교통사고와 올바른 교통문화를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 앞으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운전을 하겠다.”고 말했다. 영주경찰서는 “봄철 교통사고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선제적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운수업체를 지속 방문하여 홍보활동을 강화하는 등 사고로부터 소중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실종사건 대응력 강화 위한 FTX훈련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함양경찰서(서장 이정열)에서는 2.19(수) 10:00경, 함양읍 일원에서 실종사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현장대응훈련(FTX)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아동 유인 및 실종사건이 사회적 문제로 야기될 가능성이 높아 실전과 같은 반복훈련을 통해 112상황실, 지역 경찰, 형사팀 간 협업을 강화하고 내부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훈련은 실종아동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초동 조치부터 수색, 용의자 검거까지 전 과정을 실전과 같이 진행했다. 훈련은 10:00경 학생이 등교하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한 후 실종자의 신상정보를 신속히 파악하고, 인근 지역 탐문, CCTV 분석, 수배차량 추적시스템(WASS) 입력 추적, 실종경보 발령 등을 통해 실종아동을 찾아내고 용의자를 검거하는 절차를 수행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CCTV 관제센터와의 실시간 공조를 강화하고, 실종경보 발령 시스템을 활용한 조기대응 전략을 집중 점검하였으며 또한, 훈련 후에는 문제점 분석 및 보완 대책을 마련하여 실제 사건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했다. 이정열 함양경찰서장은 “실종사건은 초기 대응
▲기‧종점 노면표시.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경북경찰청(청장 오부명)은 개학철을 맞아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도내 1,202개소 어린이 보호구역 일제 점검과 함께, 등․하교 시간대 경찰‧협력단체 배치 등 어린이 보호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친다. 먼저, 일제 점검은 경찰, 지자체, 학교, 녹색어머니회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단이 2.20.~4.18.까지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표지판, 횡단보도 노면표시 등 시설 전반을 점검하며, 미흡한 부분은 관할 지자체와 협업하여 개선할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의 시인성과 식별성 강화를 위한 기종점 노면표시, 노란색 횡단보도 설치를 확대하고, 차량의 보도침범에 따른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해 방호울타리 설치도 적극 검토한다. 또한, 등·하교 시간대 사고 위험성이 높은 곳 위주로 경찰,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를 집중 배치하고, 보호구역 주변 가시적 순찰활동과 불법 주·정차 및 과속·신호위반 등 법규위반 현장 단속을 강화한다. 어린이 통학버스의 안전확보를 위해 동승보호자 미탑승, 전좌석 안전띠 미착용 등과 통학버스 운전자의 안전교육 이수 여부도 집중 점검 및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노란색 횡단보도.
▲대전소방본부, 대전시립박물관 화재 안전 점검 사진.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18일 대전소방본부(본부장 강대훈)는 최근 서울 용산구 국립한글박물관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대전시립박물관을 방문해 소방·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소장 유물의 화재 안전관리 상황을 확인했다. ▲대전소방본부, 대전시립박물관 화재 안전 점검 사진. 대전소방본부는 박물관 및 미술관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소장 유물의 신속한 반출을 위한 합동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소방차량 진입로 점검과 관람객을 대상으로 비상 대피 교육·훈련도 추진할 계획이다.
▲국민의힘 이달희 국회의원.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이달희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18일(화)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부실한 선거 관리로 인한 사회적 논란과 이에 따른 심각한 국론 분열을 지적하며, 보다 엄중하고 투명한 선거 관리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제16대 경기 광주군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단 3표 차이로 당락이 결정됐고, 역대 지방선거 결과를 보면 동일 득표가 나와 연장자가 당선된 경우도 9번에 달할 만큼 선거에서는 한 표, 한 표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무총장은 지난 제21대 인천 연수구을 국회의원 선거에서 대법원의 재검표 결과 294표가 무효 처리가 된 것과 관련해 대법원에서 최종 기각이 났으니까 아무 문제 없다라고 언급하는 것은 대단히 잘못된 처사”라고 질타했다. 이어 이 의원은 응답자의 47%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정·투명하지 못하다라고 발표된 최근 여론조사를 인용하며, 선관위의 부실한 선거 관리로 초래된 각종 의혹으로 국론은 분열되고 나라는 반쪽이 됐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특히 이 의원은 “정부가 발표한 자료를 보면 최근 10년 간 사회
▲시낭송의 이론과 실제 교재 표지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대한낭송협회 배월영 대표는 오랜 기간 많은 낭송가들이 애송했던 시들과 낭송하기 적합한 좋은 시들을 엄선하여 낭송의 이론과 실제를 접목한 시낭송 두 번째 교재를 2월 18일 발간했다. 이번 교재는 시낭송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부터 전문 낭송가, 낭송 지도사까지 모두에게 유용 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교재는 시낭송의 기본 이론과 실제 낭송시의 유의점, 시낭송 입문자를 위한 친절한 설명과 연습 방법, 시에 대한 깊은 이해와 전달 방법, 낭송 실력 향상을 위한 명시와 추천시, 낭송전문가 및 지도자를 위한 심화과정으로 엮어져 있다. 배월영 대표는 "이번 교재는 시낭송을 배우는 사람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기본적인 이론과 실제 낭송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내용들을 담았다." 며 " 많은 사람들이 이 교재를 통해 기본기를 다지고 실력을 향상시켜 더욱 풍성하고 깊이 있는 낭송의 즐거움을 느끼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이번 교재는 시낭송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낭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누구나 바르게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유용한 길잡이가 될 것으로 본다. 대한낭송협회는 시낭송아카데미를 열어 낭송교육을 지
▲제337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개의 사진.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동해시의회(의장 민귀희)는 2월 18일, 제349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보건정책과, 예방관리과, 행정과, 복지과, 가족과, 민원과 부서에 대한 2025년 주요 업무 보고를 청취했다. 김향정 의원은 동해시 의료서비스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심야 약국 운영 및 소아 응급 진료 부족 문제를 지적했으며, 달빛 어린이병원 도입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안성준 의원은 “이동보건소급 지역 관련해서, 북평동 지역이 보건 서비스가 취약하다.”며, “사업비 증액 및 대상 확대가 필요하다.”라고 주문했다. 정동수 의원은 “금연 지원 사업이 좋은 취지로 시작되었지만, 단순히 금연 성공자에게 쿠폰을 제공하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방식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고민해달라.”고 말했다. 최이순 의원은 식품 접객 위생 안심 문화 선도와 관련, “동해시 어판장 내 횟집에도 CCTV 설치 지원의 필요성이 제기된다.”라며, “이를 통해 위생과 투명성을 강화하면 방문객 증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창수 의원은 “신규 사업인 미혼
▲동해해경, 풍랑주의보 기상악화 속기관고장 선박 예인구조 작업중인 모습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동해해양경찰서는 어제(17일) 독도 동방 188km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조난선박이 발생해 승선원 11명 전원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은 어제(2.17) 21시 16분께 독도 동방 약 188km해상에서 A호(53톤, 승선원 11명)가 냉각장치 이상으로 기관고장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제주어선안전조업국을 통해 접수받았다. 동해해경은 해양안전 특별경계기간으로 사고발생 가능해역에 최단시간에 대응할수 있도록 경비함정을 전진배치 했다. 당시 동해해역은 동해중부먼바다 풍랑주의보 발효중으로 18m/s 강한 바람과 3.5-4m 높은 파도가 있는 상태였다. 신고접수 즉시 동해해경은 사고위험 해역에서 경비 중인 3000톤 함정을 즉시 현장으로 급파했다. 22시 40분 현장에 도착한 동해해경은 악천후 속 기상이 불량해 예인구조 작업이 힘들었지만 00시 10분께 예인줄을 조난선박에 연결하는데 성공했다. 동해해경은 해양안전 특별경계기간 속 신고부터 구조작업까지 3시간만에 구조했다. 현재 울릉도로 예인 구조중인 동해해경은 실시간으로 승선원 11명의 건강상태와 구명조끼 착용
▲제31차 이사회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대한체육회(회장 직무대행 김오영)는 2월 17일(월) 오후 2시 서울올림픽파크텔 서울홀에서 제38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대한테니스협회 관리단체 지정결의 취소, 회원종목단체 등급 심의, 각종 규정 제·개정, 2036 하계올림픽대회 국내 유치 신청도시 평가결과 등 4개의 안건에 대해 심의했다. 이번 이사회에서 대한체육회는 ▲임원 사임, ▲회원단체(종목) 회장 인준 결과, ▲2024년 체육단체 혁신평가 인센티브 지급 결과, ▲2025 국제종합경기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파견 결과 등 4건의 보고사항을 접수했다. 아울러 ▲대한테니스협회는 법원의 가처분 결정으로 관리단체 지정 효력이 정지된 후 채무관계 소멸이 확인되어 관리단체 지정결의를 취소하였고, ▲ 2036 아이치나고야하계아시아경기대회 종목으로 선정된 대한서핑협회를 한시적 준회원으로 승격하는 등 회원종목단체 등급 심의 안건을 의결하고, ▲국가대표 및 선수·지도자 지원 강화 및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제도의 개선을 위한 직제규정 및 대한민국체육인재개발원의 설립 및 운영 근거 마련을 위한 규정을 제정, ▲2036 하계올림픽대회 유치희망도시 평가결과를 심의·의결했다. 한편
▲강원, 제106호 전국동계체육대회 믹스더블 컬링 우승 사진. (최신뉴스=김기호 기자)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주목을 받은 팀 강원(대한민국 믹스더블 컬링 대표팀 / 강릉시청 임명섭 감독, 강릉시청 김경애 선수, 강원특별자치도청 성지훈 선수)이 이번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믹스더블 컬링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팀 강원은 예선전부터 결승전까지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강력한 라이벌들을 연달아 꺾고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직전년도 우승팀인 전북과의 8강전에서는 7:2로 이기며 준결승에 올랐고, 준결승에서는 대구를 10:1로 가볍게 누르며 결승전에 올랐다. 2연속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서울과의 결승전에서는 엎치락뒤치락 치열한 접전 끝에 10:7 스코어로 최종 승리를 확정 지으며 관중들에게 짜릿한 명승부를 선사했다. 경기 중반부 위기 상황에서는 성지훈(강원도청) 선수의 정확한 드로우로 찬스를 만들고, 김경애(강릉시청) 선수가 결정적인 테이크아웃을 성공시키며 팀의 위기를 극적으로 반전시켰다. 두 선수의 뛰어난 호흡과 기지가 빛나며 팀 강원은 흐름을 되찾았고, 결국 우승을 확정 지을 수 있었다. 강릉시청 관계자는 “이번 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