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지방선거에 도지사출마를 선언한 남유진 구미시장이 지난4일 오전10시30분 신년기자간담회가 시 3층 상황실에서 열렸다. 시 출입기자 60여명과 시 간부공무원들이 배석한 이날 기자간담회는 시장 재임 중 치적발표와 고별선언으로 시작됐다. 민선4∽6기를 도맡아 장장12년 간 구미시를 이끌어 온 남 시장은 이날, ‘경제영토 확장과 산업다각화 동시 추진’을 비롯한 10대 시정성과와 ‘임기 내 487개의 상을 수상했다.’는 A4, 8쪽짜리 치적을 다룬 팸플릿을 내 놓아 눈길을 끌었다. 그의 임기 중 주요시정성과발표로는 ▲경제영토확장과 산업다각화 동시추진 ▲미래신산업중심, 투자유치 총 16조원돌파 ▲해외청년일자리창출 교두보마련, 일자리 8만개 조기달성 ▲‘사고도시’ 오명 딛고 세계최고 수준의 안전도시 건설 ▲님비현상해결, 3대 주민기피시설 완공사업 등이다. 또한 ▲산업도시의 녹색변화 ‘일천만그루 나무심기 운동’성공추진 ▲‘한 책 하나구미운동’ 11년, ‘인문학도시, 도서관도시’발돋움 ▲대표축제 발굴, 지역 역사문화 현대적 재조명 ▲2020 전국체전 유치 등 스포츠 명품도시 도약 ▲여성·아동가족 친화도시, 복지11년 연속우수지자체 선정 등 핵심사업10가지가 언급 돼 있다
새해가 떠오르면서 상주 쌀이 두바이로 첫 수출된다. 시는 수출품목인 아자개영농조합법인(대표 안성환)의 ‘아자개쌀’ 19톤(10kg-900포, 20kg-500포), 약 3천여만 원 상당의 선적을 기념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3일 아자개영농조합에서 이정백 상주시장과 안창수‧남영숙 시의원은 새해 첫 수출품인 아자개쌀 선적식을 자축하며 새해 덕담을 나눴다. 시는 아랍에미리트(두바이, 아부다비) 시장에 수출품확대를 위해 지난하반기부터 수출홍보관 4개소를 설치해 운영하면서, 두바이몰에 아자개쌀을 입점한 결과 새해 첫 수출품으로 선적, 지역경제에 효자상품이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아랍에미리트에는 현재 버섯, 오이, 사과, 곶감 등 다양한 상주특산품목들이 홍보되고 있어 차후 수출품목으로 추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큰 변동이 없는 한 2~3개월 후 9톤가량의 ‘아자개쌀’이 추가 선적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관계자들에게 ‘비관세 장벽이 낮은 두바이 시장을 거점으로 중동수출시장개척을 확대해갈 것’과 “대표특산품들을 통해 농가의 소득증대는 물론 상주시의 위상까지 함께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미시가 새해부터 기업애로 ZERO화를 위한 ‘기업애로 바로 톡’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카카오 톡 메신저를 활용해 기업애로사항을 간편히 접수하고, 지원시책 등을 상담하게 된다. 또한 각종재난상황과 기업체 피해현황 등을 실시간으로 접하고 지원하기 위함이다. ‘구미시 기업애로 바로 톡’배너는 시청 입구와 한국 산업단지공단, 상공회의소 등 기업인들의 출입이 잦은 장소에 설치됐다. 리플릿은 중소기업지원시책 설명회 및 기업사랑 도우미를 통해 기업체에 배부해 집중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시는 새해를 맞아 기업 사랑의 체감온도를 한층 높여간다는 시정방침을 세우고 기업체와 소통창구를 확대하는 한편 기업애로사항 타결을 위한 현장상황을 실시간 소통함으로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기반확충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경북도는 ‘올해 도내 23개시·군 365개소(국가하천 6개소, 지방하천 359개소) 하천사업에 1,809억 원(국비 1,033, 지방비 776)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하천재해예방사업에(54개소) 1,294억 원, 고향의 강 정비사업(5개소)에 269억 원, 물 순환 형 하천정비 사업(2개소)에 139억 원이 투입되며, 도 산하 시·군은 107억 원을 들여 하천유지보수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도는 ‘지역일자리창출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1,809억 원에 달하는 하천정비 사업을 3월까지 조기발주하고 상반기 중 올해 예산의 60%를 집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하천정비 사업비 가운데 국비 966억 원은 지난해 국비 865억 원보다 101억 원이 증액된 것이라고 밝혔다. 도의 지방하천 종합정비계획(299개소 1,871km, 총사업비 5조 3,405억 원)은 5개의 단위사업(하천재해예방사업, 고향의 강 정비사업, 생태하천 조성사업, 물 순환 형 하천정비사업, 지역발전연계 공모사업)으로 나눠 추진된다. 도가 야심차게 벌이고 있는 하천사업을 년차 순으로 세분하면, 생태하천 조성사업은 지난2009년부터 2016년(7년)까지 총17지구 102.9km, 총
무술년 새해를 맞아 경북도는 2일 오전7시 30분 예천 충혼탑에서 ‘신년 참배’를 마친데 이어 오전9시 도 본청 화백당에서 2018 새해 첫날을 여는 시무식을 가졌다. 충혼탑 참배 현장에는 김장주 행정부지사, 고우현 도의회 부의장, 이현준 예천군수, 최교일․김광림 국회의원, 조경섭 예천군의장, 지역 도의원, 예천군의원, 도청 및 예천군 간부공무원 등 80여명이 함께 했다. 시무식은 2018년 무술년 새해 첫 문을 여는 도립국악단 공연으로 시작해 국민의례, 행정부지사 신년인사, 축하공연, 도민의 노래, 신년교례인사 순으로 이어졌으며, 이날 김장주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직원 30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대한민국의 중심 경북의 새로운 미래를 도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라는 슬로건을 내건 도는, ‘지난해 많은 어려움들을 도민과 함께 극복했듯 올해 도 도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서는 도정을 펼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김장주 행정부지사는 “도 청사를 안동예천으로 이전한 후 관람객100만 명이 넘게 다녀가는 등 행정관청으로서는 유례없이 관광명소로 유명을 떨치고 있다”며 “올 한해는 관람객이 더욱 찾아올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개발과 관람객들
구미시설공단 제7대 이사장으로 권순서<사진, 58> 前 구미시 안전행정국장이 취임했다.신임 권이사장은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심사와 면접심사 등 인사 채용절차를 거쳐 2일부터 구미시설공단 정식근무에 들어갔다. 2일 시 공단 소극장의 취임식에서 권이사장은, “시민과 밀접한 시설공단을 맡은 자로 그 책임을 넘어 선 서비스마인드를 가지고, 사랑받는 시설공단이 되도록 노력해 가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구미 선산출신인 권 이사장은 경북대 행정학과를 나와 지난1979년 공직에 첫 발을 들여 놓은 이후 38년간 구미시 각 부서 업무를 두루 경험하면서 행정‧관리 업무분야의 전문성을 두루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임 권이사장의 임기는 2018년1월부터 3년간이다.
구미시는 27일 오후5시30분 시청 광장에서 기관단체장과 지역예술단원, 시민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구미를 찾아온 올림픽 성화 봉송에 경례(慶禮)하고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염원이 담긴 축하공연무대의 막을 올렸다. ‘모두를 빛나게하는 불꽃(Let Everyone Shine)’이라는 주제로 전국 17개 시·도, 136개 지역을 경유하는 이번 평창올림픽 대회의 전령사격인 성화는 27일 오전에 구미에 도착해 87명의 주자가 릴레이방식으로 구미지역 24.6km의 구간을 달린 후 오후6시가 넘어 시청 광장에 도착했다. 이날 시청 광장에는 성화를 환영하는 시민들과 더불어 무을농악의 흥겨운 길놀이로 한껏 흥을 돋웠다. 청사 마당에서는 성화 봉송의 여정을 담은 테마 영상 상영과 성화 봉송·안치 식 등이 펼쳐져 시민의 시선을 모았다. 축하공연에는 영남지역의 뿌리 깊은 역사를 자랑하며, 올해 경북도 무형문화재 제40호로 지정된 구미무을농악의 강하고 웅장한 가락이 청사를 울리는 가운데, 청소년윈드오케스트라,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시립합창단 등 구미시민100인으로 구성된 합창단의 공연이 펼쳐져 시민의 발길을 붙잡았다. 시는 지역기업이 기술개발에 참여한 ICT융복합 전통춤 연희 퍼포
상주시는 신선농산물 및 농·식품의 수출액이 325억 원을 기록(11월 기준)해 올해 수출목표액 300억 원을 조기 달성, 연말집계로 수출액이 35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발표한 11월 기준 수출액이 325억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수출실적 286억 원보다 크게 늘어난 것이다. 또 경상북도 23개 시·군 가운데 11개 시군의 수출액이 100억 원을 넘지 못하는 점을 고려한다면 상주시의 수출실적은 큰 성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6월 경북도에서 실시한 2017년 경상북도 농·식품 수출 우수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상주시의 주요 수출 품목은 배와 포도 등이다. 배는 올해 국내 생산량 증가로 해외시장에서의 가격하락과 출혈 경쟁 등으로 시장 조건이 불리했다. 하지만 수출시장의 다변화, 소포장 및 디자인개발 등 소비자의 요구에 상응하는 수출전략을 통해 전년도 수준의 수출실적을 올렸다. 또 새로운 포도 품종인 샤인머스켓의 미국, 동남아 시장 수출이 활기를 띠면서 수출금액이 증가했다. 특히, 시는 수출증대 및 신 시장 개척을 위해 미국, 동남아, 중동지역 등에 상주 농·특산품 해외홍보 관을 운영
3선, 남유진 구미시장이 26일 오전11시 경북도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경상북도지사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 남유진 시장 출마의 변 ‘한강의 기적을 낙동강의 기적으로!’ 라는 슬로건을 내놓은 그는 “박정희 대통령의 길을 따라 경북의 혼과 정신을 지키고 경북경제의 중흥과 도민의 삶을 넉넉하게 이뤄 내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특히 그는 “문재인 정권의 출범된 이후 보수정권의 핵심지역을 적폐의 본산이란 오명을 씌웠다”면서 “박정희 대통령의 강인한 정신력을 이어 받은 자신이 보수의 본산인 경북을 이끌어 갈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또한 그는 “보수궤멸의 탄핵 때와 박정희 대통령 우표취소 때도 말 한마디 못했던 정치인들은 박대통령의 혼이 살아 숨 쉬는 경북도백의 자격이 없다”고 말했다. 이는 진보정권과 맞서 싸우면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지켜야 할 보수 세력 정치인들이 따뜻한 안방구들 목만 차지하려는 안일한 행태를 비난한 것으로 분석된다. 박정희 대통령 계승을 전면에 내 세운 남 시장은 “상암동 박정희 기념관 건립 계획 당시 실무 책임자는 자신이었다.”면서 “서울시가 만든 박정희 대통령 동상설치를 좌파가 끝까지 거부한다면 포스코가 내려다
“300만 도민과 위대한 경북을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열어가겠다.”고 말문을 연 자유한국당 이철우 의원이 지난17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지방선거 경북도지사 출마와 함께 자유한국당 최고위원과 김천시 당협위원장직 사퇴’를 선언했다. 또, ‘당내 경선에 임박하면 국회의원직까지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화랑, 선비, 호국, 새마을정신을 자랑하는 경상북도가 역사적으로 대한민국의 중심’이었음을 상기시키며, ‘도민과 함께 경북을 다시 재 도약시켜 세계로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내 보였다. 4차 산업과 미래형 경제를 선도하는 경제의 중심으로, 보수 우파를 풀뿌리부터 재건해 나라를 안정시키는 정치의 중심으로, 안보위기를 극복하는 호국의 중심으로, 따뜻한 공동체 사회의 중심으로 만들어 ‘경상북도를 인구가 늘어나고 생동하는 대한민국의 중심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선언했다. 자신이 경북의 토박이 정치인이자 정무 부지사 출신의 적장자로 오래 전부터 지방정부 시대를 준비해 온 소통과 화합의 인물이라는 점을 강조한 이 의원은 출생이 김천이고 상주, 의성에서 교사를 역임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의원은 ‘자신의 삶의 대부분을 경북에서 보냈다.’는 점을 내세
경상북도는 14일 인터불고호텔 컨벤션홀에서 기업인과 가족, 무역유관기관 임직원 등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수출증대에 기여한 기업체와 수출 유공자들을 포상하는 제54회 무역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올해 행사에서 경북도내 기업체 가운데 ㈜포스코 100억 불탑, ㈜톱텍 8억 불탑, 애코플라스틱(주) 3억 불탑 등 58개 지역 업체가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신원 손해원 대표이사, 엔브이에이치오토파트(주)의 이규양 대표이사와 ㈜황조의 주황윤 대표가 산업포장(産業褒章)을 수상하는 등 총 63명의 지역 기업 대표와 임직원이 세계시장 개척과 무역증진에 앞장선 공로로 정부 포상 및 표창, 무역협회장상, 도지사표창을 받았다. 올 한해 중국 사드문제 등 대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무역규모는 지난 11월17일 최 단기간인 3년 만에 1조 달러를 회복했고 3%대의 경제성장의 한 축을 수출이 지탱해 냈다. 내년에는 미국 등 선진국의 보호무역과 중국 등 신흥성장국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수출여건이 순탄하지 않지만 신규시장 발굴, 전략품목의 수출확대 등 다양한 수출지원 및 통상정책을 마련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경북도는 중소․중견기업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이전사업을 위해 상주시가 경상북도농업기술원과 경상북도개발공사와 함께 관계기관 업무협약(MOU)으로 첫걸음을 내딛었다. 14일 경북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이번협약은 상주시↔경상북도농업기술원↔경상북도개발공사 간의 업무분담으로 원활한 청사이전을 추진해 공기단축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상주시는 지난6월29일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을 유치한 후, 이번 협약 체결로 10만 시민의 숙원사업인 도 농업기술원 이전과 농업중심도시건설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를 통해 경북농업 100년의 역사를 지켜나가고 농업분야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 나가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상주시로 이전하는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오는2021년까지 총3,0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고 110만㎡의 부지위에 청사 및 연구시설과 농업인 교육시설, 도시민 체험시설, 대학과 기업 간의 협력연구 공간 등을 마련하게 된다.”며 “전국 최고의 농업기술원으로 새롭게 태어나도록 시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 시장은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상주시 그리고 경상북도개발공사가 힘을 합쳐 농업기술원을 원활하고 성공적으로 이전
LG전자(www.lge.co.kr)가 대한민국안전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해 안전관리 능력을 인정 받았다. LG전자 구미 A3공장은 13일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6회 대한민국안전대상시상식에서 대통령상에 선정됐다. 철저한 안전의식을 갖추고 산재예방에 앞장서 온 LG전자 구미A3공장은 지난 2005년 구미공단에 입주한 회사로 현재 1,000여명의 임직원들이 LG 올레드 TV, 태양광 모듈 등을 생산하고 있다. LG전자 류태영 구미지원담당은 “사업장 안전을 지키기 위한 임직원들의 노력들이 모아져 이 같이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다.”며 “안전사고 없는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안전대상’은 소방청과 한국안전인증원이 ‘국민과 기업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2002년 제정’했으며 이상은 국내 안전관리분야에서 가장 권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북도는 14일 전국 최초로 ‘주 4일제’ 근로문화창출에 앞장서 산업계의 비상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도는 대외통상교류 관에서 관내 민간부문 화장품기업22개사 협의체와 고용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 식에는 김관용 지사와 도의회 도기욱 기획경제위원장, 김호진 경산부시장, 변창훈 대구한의대학교 총장, 경북화장품 클루앤코 22개 기업대표 및 임직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도는 국내외 화장품기업의 주4일 근무제 성공사례들을 분석하고, 경북화장품특화단지에 입주예정인 기업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해 왔으며 지역청년일자리 창출증대, 나눔과 채용으로 고용의 증가, 여가선용 기회확대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이다. 이날 협약 식에는 주4일 근무제 시행으로 50명의 직원들을 채용하는 경북화장품기업협의체 22개사를 대표하여 대구한의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더나은컴퍼니 김윤희 대표이사가 작성된 고용협약서를 낭독한 후 김 지사에게 전달했다. 특히, 화장품연구원 4명을 주 4일제로 채용하는 ㈜제이앤코슈 장유호 대표(펩타이드 볼륨에센스 판매로 1,300억 원의 매출)는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 환원 차원에서 불우이웃돕기에 써 달라며 성금2천
구미시의회(의장 김익수)는 12일 오전11시 본회의장에서 제218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했다. 앞서 의회는 지난 달 27일 개회식 후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으로 김상조 의원, 부위원장으로 최경동 의원을 선출한바 있다. 지난달 28일부터 12월11일까지 14일간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에 들어간 시의회는 조례안 및 예산안을 심사해 12일 제2차 본회의에서 2018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등을 처리했다. 김상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구미시에서 요구한 내년도 당초예산안을 올해보다 200억이 감액된 1조1,000억 원으로 통과시켰다. 이 중 세입예산은 원안대로 의결했고 세출예산은 시기성 등 불요불급한 구미국제음악회, 제9회 구미새마을 전국MTB챌린저대회, 제8회 예스구미 전국스포츠클라이밍대회, 표창 패 관련 예산 등 일반회계에서 16억2,267만5,000원, 특별회계에서 75만원을 삭감하는 등 총 55건에 16억2,342만5,000원을 삭감해 예비비에 편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각 상임위에서 심사한 구미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0건의 안건에 대해 해당 상임위원회가 심사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