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시장 이정백)가 13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2017 한국지방자치 문화관광 활성화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매니페스토 이행현황 평가와 지역민들과의 소통능력 및 피드백 등 다년간 축적된 자료를 바탕으로 단체장의 이념과 비전, 최근 각종 수상경력, 정부부처 또는 언론기관 등에서 인정한 객관적인 자료를 토대로 1차, 2차 심사를 거쳐 상주시가 최종 선정됐기 때문이다. 이 상은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대통령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가 후원하는 ‘2017 한국지방자치 경영대상’은 지방자치단체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발굴․선정하여 널리 알리고, 지방자치분권 실현과 풀뿌리 주민자치제도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제정된 상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문화관광산업 활성화 부문에 대상을 수상한 상주시는 볼거리와 체험거리, 먹거리 가득한 新 낙동강시대 관광중심도시로 부각돼 여타 지자체의 주목을 끌고 있다. 특히 상주시는 국립낙동강 생물자원 관의 개관으로 가족단위 관광객들로 연일 붐비는데 이는 카누, 카약, 수상스키 등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는 상주보와 낙단보 수상레저센터, 낙동강 신 나루 문화벨트 사업으로 객주 촌과 주막 촌, 낙동강 문학관, 생태․
구미시가 구미YMCA(사무총장 나대활), 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대표 박세정),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아동옹호센터(소장 권영철)와 아동권리보호 및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11일 오후3시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체결된 이번 협약은, 아동의 입장을 대변하고 아동의 권리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는 순수 민간NGO와 상호 협력해 아동의 권리옹호를 위한 실질적인 민․관 거버넌스를 구축한 것이다. 시와 아동권리옹호 NGO들은, 향후 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아동의 권리 침해사례 발굴 및 공동 대응, 아동 관련 정책이나 사업, 조례․규칙 등 모니터링, 아동학대예방 등 아동관련 사업추진, 아동권리에 대한 사회적 인식제고를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아동권리교육을 비롯해 아동권리 모니터링, 아동 영향평가, 아동친화 시범학교 등 다양한 아동권리 옹호사업을 추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아동의 권리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아동친화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구미시(시장 남유진)와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김봉재)는 지난5일 문화예술회관 소 공연장에서 자원봉사자, 기관단체,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구미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각종 체험부스가 운영된 이날 행사는 식전 축하공연에 이어 대표 단체 깃발이 입장되고 우수 자원봉사자(단체·수요처)에 대한 시상식을 비롯해 후원기업들에 대한 감사패가 전달됐다. 또한, 활동시간별 우수봉사자에게 배지전달에 이어 내빈 축사와 활동영상상영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 우리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을 함께 나눈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새해 자원봉사 활성화의 새로운 각오를 다질 수 있는 계기의 장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상식에서는 2017 대한민국자원봉사대상으로 서원례, 장윤주, 김형규씨가 행정안전부장관표창을 수상했고 서석준, 우재수, 구노봉사단이 경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구미시자원봉사 대상에는 개인 박순남, 단체 구미 청년연합 봉사단, 그 외 10여 명의 개인 및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외에도 경북도 자원봉사센터 소장 표창, 구미시 자원봉사센터 소장 표창이 뒤를 이었다. 구미시 김종율 안전행정국장은
경북 북부지역에서 오랬 동안 교통오지로 남아있던 영양군의 도로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道는 지방도920호선 내 미 개설구간으로 남아있던 영양군 석보면 답곡리와 청송군 진보면 신촌리를 연결하는 ‘영양~청송간 도로확포장공사’가 이번 달 업체선정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추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공사는 4개년동안 총사업비 150억 원을 투입해 터널1개소 357m 와 2차선도로 2.77km를 확·포장하는 사업으로 오는2021년 12월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영양~청송간 도로확포장공사’가 완료되면 영양군에서 상주∽영덕간고속도로 내 동청송·영양IC까지 진입시간 단축으로 교통오지인 영양군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이어 道는 2차구간사업인 석보면 답곡리∽석보면 옥계리까지의 도로확포장사업도 실시하기 위해 설계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경북 북부지역에서도 최고로 낙후된 영양군의 교통여건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권영택 영양군수는 “고속도로 나들목 연결도로는 우리군의 숙원사업이자 인근 지역 접근성향상으로 지역 주민과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2단계사업까지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LG디스플레이 신영철 상무 등 회사관계자 4명이 8일 오전11시 구미시를 방문해 남유진 시장에게 이웃돕기 성금3,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희망2018 나눔 캠페인 기간 중 통 큰 성금으로 알려졌다. 이날, LG디스플레이 신영철 상무는 “지역민과 함께 하고자하는 마음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오늘의 기탁이 나눔 문화 확산의 매개체가 되어 어려운 지역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로 말했다. 남유진 시장은 “기업여건이 어려운 가운데에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적극적인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LG디스플레이의 관심과 배려에 감사하고, 오늘 기부로 기업의 따뜻한 나눔이 우리 이웃을 지키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구미시 역시 어려운 이웃을 보듬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LG디스플레이(상무 신영철, 노동조합구미지부 채근욱)는 지난2007년부터 11년째 매년 3,00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해 왔다. 이어 지난2010년부터는 저소득 층 아동들에게 기쁨을 안겨주는 크리스마스 성탄선물을 위해 ‘크리스마스의 기적’ 이란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의 협약으로 ‘아동이 안전한 구미시 만들기
구미시체육회는 7일 구미웨딩4층 대연회장에서 남유진 시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등 체육인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힘찬 도약을 다짐하는 ‘2017 체육인의 밤 행사’를 열었다. 체육인의 밤 행사는 올 한해 시 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각종 대회 수상자와 공로자를 포상함으로써 체육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심고, 내년 상주에서 열릴 제56회 도민체전의 2연패를 다짐하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는 주요성과 영상물 상영에 이어 개회선언, 체육유공자 시상, 체육회장 인사말, 내빈 축사, 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체육유공자 시상식에서는 퇴임임원 8명과 종목단체 41명에 대한 공로패가 수여됐고 전국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구미인의 자긍심을 드높인 관내 초·중·고 선수들 18명에게는 장학금이 전달됐다. 남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한해는 제55회 도민체전 종합우승, 전국체전 유치, 에베레스트 등정 성공으로 스포츠 관련 ‘3관왕’을 달성했고 제27회 경북생활체육대축전, 제9회 아시아청소년우슈대회, 추석장사씨름대회 등 각종 국내외 대회를 개최하면서 구미시가 스포츠중심 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
구미시는 올해12월의 기업으로 대화금속(주)를 선정하고 남유진 시장과 대화금속(주) 허운 대표 및 임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국기게양대에 105번째 회사기(會社旗)게양식을 가졌다. 한해가 마무리되는 12월의 기업으로 선정된 대화금속(주)는 구미국가1산업단지에 본사를 두고 있는 회사로 지난1973 ㈜한국대화금속을 설립한 이래 프레스생산품 및 금형제조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대화금속(주)의 주 생산품인 프레스 금형은 기존의 용접하던 방식을 금형 한 벌에서 제작할 수 있고, 두 개의 부품을 하나의 부품으로 생산 가능하도록 개발했다. 또한, 제품생산을 위한 Press 공정에서 다수의 작업자가 수동으로 진행하는 공정 과정을 기계 및 영상 검사 기술을 이용하여 자동화 장비로 구현하는 자동화 설비를 통해 작업자의 안전과 제품불량 가능성을 줄이고 제품 생산 속도 및 효율성을 증가시켜 생산제품에 대한 품질보증을 하고 있다.이 자동화 설비는 수 십 년 간 쌓아온 프레스 생산 기술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적의 자동화 설비를 연구·개발하여 프레스 생산의 효율성과 안전성 확보가 가능해진 것이다. 특단의 제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화금속(주)은 경북
남유진 구미시장은 5일 오전9시30분 열린나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부터 도내에서 초등학교 무상급식을 전면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도내에서 가장 많은 예산으로 무상급식 확대로 구미지역 초등학생 27,024명, 중학생 5,358명 등 총 32,382명의 학생들이 무상급식의 혜택’을 받게 된다. ‘무상급식에 필요한 예산은 총153억 원으로 부족한 예산을 추경에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시의 결정은 ‘시민단체인 구미참여연대, 구미YMCA, 구미여성회, 민주노총구미지부, 어린이도서연구회 구미지회, 참교육학부모회 구미지회, 전교조 구미지회, 구미교육 희망 만들기, 더불어민주당 구미 갑을지역위원회, 정의당 구미시위원회 등의 건의를 받아들인 것’으로 ‘백년대계를 위한 교육투자만큼은 아끼지 않겠다.’는 취지다. 앞서 시는 지난2011년부터 읍면 지역 초·중학교 전체와 동지역 저소득층, 2012년부터는 다자녀(3인)가정, 소규모 학교(150명)에 확대 지원하는 등 경북도내에서 중학교의 무상급식을 선도적으로 시행해왔다. 그동안 시는 읍면지역·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초·중학생 무상급식을 우선 지원해 왔다. 그러다 보니 구미는 동지역 학생수가 23,960명으
구미소방서(서장, 전우현)는 4일 오전 심폐소생술로 심장 박동이 멈춘, ‘심정지’ 환자를 살려낸 경륜을 가진 구급대원13명, 의무소방원1명, 일반인1명에게 ‘하트세이버(Heart Saver)’ 배지와 인증서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란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라는 뜻으로 심폐소생술과 자동 심장충격기(AED)를 이용해 ‘심정지’ 상태인 응급환자를 소생시킨 소방공무원 또는 일반인에게 수여하는 인증서를 말한다. 이날 하트세이버를 받은 구급대원들은 “의식이 없는 위급한 사람을 발견하면 즉시 119에 신고하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등 주변에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며 “향후 ‘심정지’ 환자의 생명구조 활동에 신명을 다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한편, 전 서장은 “항상 사명감을 갖고 귀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준 직원과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심폐소생술교육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범국민 교육과 홍보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 각 지 소문난 탁구매니아들 영양으로 모여’라는 기치아래 영양 체육회가 주최·주관하는 ‘제13회 영양군 일월산 전국오픈 탁구대회’가 오는 2일부터 이틀 간 군민회관에서 열띤 경쟁아래 펼쳐질 전망이다. 전국의 탁구 동호인들과 가족 등 5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진 이번 대회 경기 종목은 단체전(혼성), 단체전(2인 1조), 개인전(남여 통합)이며, 11점 5전3선승제로 조1, 2위가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또한 본선부터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는데 같은 지역동호회소속팀 선수로 경기출전이 가능하며 연합팀구성과 타 지역 연합팀 또한 불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군 체육회장(군수 권영택) 은 “올해 대회에서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소기의 성과를 달성하길 바란다.”며 “자연과 문학이 숨 쉬는 청정고장 영양에 머물며 소중한 추억들을 많이 담아 가길 바란다.”는 인사말을 남겼다.
구미시 새마을금고중앙회 구미시협의회(회장 김수조)가, 1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 장학재단에 올해 분 장학기금 5천만 원을 기탁함으로서 누적금액이 총3억5천만 원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학금기탁은 지난2010년11월, 18개 지역새마을금고가 가칭‘지역희망공헌사업 구미시협의회’를 구성해 지난2011년부터 10년간 매년5천만 원씩 총5억 원의 장학금을 기부하기로 한 것으로 올 들어 7회째를 맞고 있다. 이날 장학기금을 전달받은 남유진 시장은 “기탁해주신 소중한 장학기금은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요긴하게 쓰도록 하겠다.”며 지역사랑을 베풀고 있는 새마을금고 시 협의회에 감사인사말을 전했다. 구미지역 새마을금고는 장학사업, 여성대학 운영, 각종 취미 교실, 등 지역문화·복지후생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매년 사랑의 좀도리운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도 따뜻한 온정을 베푸는 등 지역사회공헌에 앞장서는 금융기관으로 정평을 얻고 있다. 한편, 이날 장학금을 기탁한 새마을금고중앙회 구미시협의회는 포항지진피해성금으로 1천만 원을 기탁해 지역사랑에 힘을 보탰다.
상주시의 새로운 출산장려 정책에 시민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는 가임세대의 ‘결혼․출산․육아’를 어렵게 하는 경제적 문제해결에 시정을 집중함으로서 지역 맘카페 여성회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시는 2017년부터 맞벌이가정을 고려한 출산육아지원금 지원 대상 기준을 대폭 완화해, 상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부 또는 모가 거주하는 가정에서 출산한 출생아에게 출산육아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출산육아지원금과 더불어 2017년도부터 모든 출생아에게 지역특산품(명실상감한우, 함창명주배냇저고리 등)이 들어간 ‘출산축하 해피박스’ 를 산모가정에 택배로 배달하는 등 출산장려분위기 확산에 최선의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시는 올해부터 분만 산부인과가 없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시에서 전액 부담하는 분만 산부인과 지원 사업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추진하기 위해 조례를 개정했다. 지난 7월에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2017년 지자체 저 출산 극복 공모사업’에 선정돼 분만환경 원스톱 거점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시민들의 임신과 출산, 육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시는 보건소에 등록한 영아에게는 정장제를, 임신부에게는 철분제
LG경북협의회(LG전자,LG디스플레이,LG이노텍,루셈,팜한농 협의체)가 경운대학교에서 지역 고3수험생 1,700명을 격려하기 위한 ‘LG수험생 Happy Day’라는 이색적인 행사를 가져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29일 경운대 벽강아트홀에는 구미관내 5개교(경구고,구미여고,금오여고,현일고,북삼고) 고 3수험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초청 명사특강에 이어 참가 학교별 장기자랑과 사제 공감 미션릴레이 등으로 행사장의 열기를 더했다. 이 날 행사장에는 수능을 마친 학생들에게 격려와 위로, 그리고 이제 새롭게 시작하는 ‘미래에 대해 끈기와 자신감을 가져라.’라는 주제로, ‘무한도전’의 박명수 강사와 수험생들 간 하나로 어우러진 소통강연이 펼쳐졌다. 또한 수험생과 선생님들이 함께하는 ‘사제 공감 미션릴레이’, ‘대학생활 꿀팁 강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비롯해 학교대항 장기자랑과 금년 ‘제 17회 LG드림페스티벌’ 가요/그룹댄스부문 수상팀 ‘델로미즈’와 ‘손정수’의 축하공연으로 수험생들이 스트레스를 푸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충호 LG경북협의회장은 “오랜 기간 고생한 수험생들에게 있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해 인생의 Vision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경북도가 정책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북 형 일자리사업 ‘청년 창조오디션 공모’에서 상주잠상영농조합법인(대표 김정용)과 쉼표영농조합법인(대표 이정원)이 우수 사업으로 선정돼 지난23일 경북도청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상주잠상영농조합법인의 ‘잠실미인 3go(먹go,입go,바르go) 프로젝트’는 ‘한방과 명주를 이용한 청년창업지원’이 주요내용으로 상 사업비 5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또한, 쉼표영농조합법인의 ‘미녀농부와 청년셰프의 sTorang 조성 운영’이 우수상으로 선정돼, 상 사업비 3억 원을 지원받게 됐는데 주요내용은 ‘청년 셰프 육성 및 요식업 취·창업지원’을 골자로 하고 있다. 상주시는 이번 道공모에서 ‘청년 창조오디션 공모 홍보’전략으로 사업발굴에 적극노력을 해 온 결과 응모한 4개 단체 가운데 시가 추천한 2개 단체가 최우수와 우수상 모두를 석권해 시민과 더불어 경사를 차축하고 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경상북도 청년 창조오디션 공모에 선정된 우수 사업들이 지역 활성화 및 청년일자리 문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나눔·봉사·배려’의 실천을 내건 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여성회(회장 강서연)가 21일 오전 11시 구미상모교회에서 여성협의회 임원과 회원, 읍면동위원장 등 8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어려운 이웃을 위한「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벌였다. 여성회 회원들은 이틀 동안 손수 다듬고 절여 담근 김장김치 300포기와 밑반찬을 관내 독거노인 54세대에 직접 전달하고 집안 곳곳에 불편한 점은 없는지 보살피며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 박수원 새마을과장은 “소외계층인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데 이런 따뜻한 관심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여성회가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중심이 되는 봉사단체로 거듭나 줄 것을 당부했다. 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여성회는 지난1997년 결성된 봉사단체로 현재 54명의 회원들이 관내 독거노인들과 결연을 맺어 월1회 이상 이들 가정을 방문하여 밑반찬 배달 및 청소, 말벗 등의 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한, 매월 첫째 주 월요일 금오종합사회복지관에서 조리봉사를 하는 등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일에 일조를 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