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권기용)는 도 내 노후산업단지에 산업구조 고도화시설(첨단 업무시설 및 주거・편의・문화・복지시설 등)을 유치하는 구조고도화사업에 참여할 민간대행사업자 공모에 나섰다. 산단공은 민간 대행사업자 공모를 통해 부지용도변경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해 산업단지의 부족한 편의시설과 산업 고도화시설을 유치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 올해 공모 접수완료시기는 지난 달 26일부터 오는11월 15일까지 총50일 동안이며, 대구·경북지역본부 구조고도화추진단은 공모에 참여한 민간대행업자의 사업계획서 등을 평가해 오는12월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산단공 본사와 지역추진단은 이번사업과 관련해, 예비사업대상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컨설팅과 소규모 사업설명회를 실시한 예정이며 사업계획 수립에 필요한 관련신청서를 접수받고 있다. 산단공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민간대행 사업으로 노후 된 산업단지에 혁신적 변화를 기여할 수 있도록 산단공이 용도변경의 허용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면서 민간부문투자에 활성화를 돕겠다.”며 “올해 마지막 대행사업자 공모에 많은 대행업자들이 참여를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단공의 민간대행사업자공모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
대체휴일이 지정된 이번 추석은 연휴기간이 긴만큼 귀향 객을 맞이하는 고향사람들의 손길 또한 어느 때보다 분주하다. 지난15일부터 구미시 원평1동은 관내 단체회원과 주민70여명은 귀향 객 맞이 환경미화작업을 펼치며 구슬땀을 쏟았다. 이들은 관내에 장기 방치된 폐기물 수거와 인도 변 잡초제거를 비롯해 공한지 제초작업으로 거리를 아름답게 가꿨다. 특히 무단으로 적치돼 있는 불법쓰레기들을 회수하고 불법으로 붙여진 전단, 벽보, 현수막 등을 제거하는 대청소를 벌였다. 이재근 원평1동장은 “이번 추석을 맞아 시의 관문이라 할 수 있는 우리 동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모습과 깔끔한 분위기를 보여주자.”며 “골목길청소는 행정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동민들이 마을사랑정신에 함께 동참해 가자.”고 당부했다.
구미시시립합창단이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로 유명한 ‘주세페 베르디의 레퀴엠’ 전곡을 정기연주회 무대에 올려 클래식 매니아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 작품은 단순히 ‘죽은 자들을 위한 미사라기보다 살아있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한 메시지를 표현한 곡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26일 저녁7시30분 구미문화예술회관 대 공연장에서 막을 올린 구미시립합창단의 61회 정기연주회는 경주시립합창단과 경북도립교향악단이 함께 협연했다. 이 날 공연은 클래식음악의 진수를 보여주는 정통합창사운드와 하모니가 8백여 명의 청중들에 정신세계를 선율로 감싸 안고 감동의 파도를 타게 했다. 특히, 이날 연주회는 베르디가 존경했던 문학가 만초니의 죽음을 애도하며 작곡한 ‘레퀴엠과 키리에’(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자비를 베푸소서)로 시작해 마지막 제7곡은 ‘Libera me’(저를 구원하소서)를 소프라노로 합창하며 세상을 떠난 영혼들이 천국에서 영생을 얻길 간구하는 뜻을 담아 청중들의 심금을 울렸다. 옥에 티라고 해야 할까. 동일 시간대 구미낙동강 변 체육공원에서는 구미시가 거액의 예산을 들여 주관한 KBS열린 음악회가 열리고 있었으나 문화예술의 진수를 보여주는 구미
오는11월 11일부터 12월 3일까지 23일간 열리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행사준비가 빈틈없이 추진되고 있다.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26일 오후2시 경주 The-K 호텔에서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종합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종합적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 날 보고회에는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 주중철 경북도 국제관계 대사, 이두환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처장과 한국관광공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국학진흥원, 세계 실크로드 대학연맹 등 유관기관 관계자, 대구시, 경주시, 안동시, 경북도내 시군 공연·전시 관계자, 연계사업 관련 중앙 및 도 출자기관, 행사 대행사인 KBSN, CJ E&M, MBC C&I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호찌민-경주엑스포는 새 정부의 첫 국제문화행사로 지역문화의 자율성을 높이는 분권형 문화균형전략이라는 정부의 문화정책 기조와도 일맥상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그동안 축적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남은 기간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대한민국의 높은 문화의 힘을 만방에 떨칠 수 있도록 하자.”고
구미시가 9월, 10월 두 달 간 문화·체육행사비로 25억 원이란 거액예산을 쏟아 붇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여기에 도비6억 원은 별도여서 이를 합산하면 30억 원을 육박하는 전시성 예산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없었던 홍보담당관실 주관 KBS 열린 음악회에 3억8,000만원, 체육진흥과의 장사씨름대회에 3억8,000만원, 유수선수권대회에 3억 원 등 거액 프로젝트사업에 10억여 원이 편성돼 투입됐다. 뿐만 아니라 문화담당관실은 9월 내 18개 행사에 12억4,300만원의 예산을 쏟아 붇고 있는데 제7회 구미낙동강수상불꽃축제로 명명된 단일행사에 5억 원을 쏟아 부어 다수시민의 공분을 사고 있다. 43만 시민 가운데 많아야 1-2만이 즐기자는 일회성이고도 전시적 놀이 문화다. 이 같이 시의 방만한 예산편성과 운용에 시민들의 불만이 극에 달해 있으나 시 관계자들은 “의례적으로 9월과 10월은 문화행사의 달이지 않느냐”며 “행사를 해야만 식당이나 숙박업소들이 먹고산다.”는 궁색한 답변을 내 놓고 있다. 구미가 국가공단도시라는 명성도 옛말, 한 때 잘나가던 공단기업들이 분사돼 일부 기업이 구미를 떠나고 있어 실업 율이 높아져 근로자들의 생활이 궁핍해짐은 물론
추석명절을 낀 최장 10일간의 황금연휴동안 코레일이 ‘KTX 열차운임을 최대 70% 할인하는 특가 패키지’ 등 111개의 다양한 알뜰기차 여행상품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특가 패키지상품은 연휴동안 열차별 미발매된 좌석 수에 따라 KTX운임의 50%에서 최대 70%까지 할인해 판매되고, 일자별 귀성‧귀경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구성‧운영된다. 추석 전후기간(10.2~10.6)은 당일‧편도 패키지 위주상품으로, 그 이외 기간(9.29~10.1, 10.7~10.9)은 숙박 패키지 상품이다. 특히 이번 여행상품은 ▲역사문화여행(10개) ▲힐링여행(23개) ▲가족愛 사랑여행(56개) ▲자유여행 세미패키지(22개) 등 4가지 테마로 구성된 총111개 상품으로 알려져 있다. 유적지를 방문하는 첫 번째 테마 ‘역사문화여행’은 고궁, 박물관, 능묘, 성문 등, 서울‧대구‧경주권지역의 숙박과 렌트카와 연계된 패키지로 구성됐으며, 둘째테마 ‘힐링여행’은 둘레길, 섬, 산, 바다 등 자연경관을 보고 즐길 수 있는 부산‧여수‧목포권 지역으로 묶었다. 이어 셋째테마, ‘가족愛 사랑여행’은 가족과 오순도순 떠나는 열차여행으로 콘도 또는 리조트를 연계했고, 마지막 네 번째 ‘
구미시가 구미코 전시 홀에서 국제안전도시 공인선포식을 가져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오후2시에 가진 선포식에는 요코 시라이시 일본 국제안전도시 지원센터 소장과 안전 도시 관계자, 각급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구미시립무용단의 기념공연으로 시작된 공인선포식은 그동안 추진된 과정을 담은 동영상 상영, 기념 축사, 국제안전도시 공인협정서 서명, 공인 패, 휘장 전달식 축하영상 메시지 상영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아주대학교 조준필 교수를 좌장으로 ‘구미시 국제안전도시 사업의 성과와 장기발전 방안’이라는 주제아래, 인제대 배정이 교수의 발표와 대구한의대 박동균 교수 외 3명의 토론과 발표가 있었다. 구미시는 국제안전 도시로 공인을 받기까지 지난2014년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한 후, 도시조례제정 등과,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 도시협의회를 구성해 국제안전도시 공인기준에 근거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왔다. 이 결과 공인센터의 2회에 걸친 엄격한 실사를 거쳐 지난7월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획득했다. 이는 국내에서 12번째로, 대구․경북에서는 최초국제안전공인을 받은 도시로 선포돼 여러 지자체들의 선망에 오르게 됐다. 남 시장은 이번 공인선포
구미시는 차세대 에너지 시장 선점과 민․군 겸용 액화수소연료전지 드론 개발을 위한 4자 협약식을 오는 15일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가졌다. 수소는 기존의 에너지원인 가솔린과 비교해 볼 때, 에너지 밀도 및 효율성이 높은 차세대 에너지 동력으로 각광 받고 있으나, 고난도의 저장기술이 요구돼 현재 미국, 일본 독일 등 7개국만이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수소는 선진국중심 고부가가치 산업분야로 활발한 개발과 투자가 지속이루어지고 있으나 국내 기술력은 전무한 상태였다. 이번 구미시의 양해각서는 세계적 액체수소 전문가인 백종훈 박사가 대표로 있는 (주)메타비스타가 원천 기술을 제공하고 지역 방산 업체 (주)제트에이치티, (주)에이알텍 두 업체가 생산 공정에 참여함으로서 시는 구상했던 개발 프로젝트가 정상 궤도에 오를 때까지 지속적인 행정지원을 양해각서에 담았다. 남유진 시장은 “화석연료 시대가 종식되어가는 시점에 새로운 에너지원을 확보하는 것은 인류의 소명이다. 특히 청정 에너지원 기술은 보유하는 것은 미래의 먹거리와 성장 동력을 동시에 확보하는 것이다.”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민·관이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인류 생존에 해법을 찾는 계기가 되길
상주시 소재 (주)올품(대표 변부홍)이 지난13일 전통시장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구매와 이용에 따른 업무협약(MOU)을 상주시와 맺었다.추석을 앞둔 이번 협약식은 불황을 겪는 시 관내 전통시장에 힘을 실어주고,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살리기 위해 (주)올품이 ‘3년에 걸쳐 총 6천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하고 이용하겠다.’는 업무체결이다. (주)올품은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정기 구입해 사용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활성화에 동참하고, 시는 상품권의 가맹점과 판매처를 확대해 시민의 이용과 편의를 지원해 나갈 방침을 밝혔다. 지역상인들은 시의 대형 유통업체들과 인터넷 쇼핑 등으로 고객의 발길이 줄어들고 있는 어려운 현 상황에서 이번 상주시와 (주)올품 간 업무협약이 지역 영세 상인들의 실질적 수익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주)올품 변부홍 대표이사는 “지역상생과 동반성장은 기업이 가져야 할 당연한 자세며, 전통시장의 활성화로 지역경기회생에 동참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어 주는 계기를 마련해 줘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시발점이라 할 수 있는 전통시
“함께 뛰자! 경북의 힘, 함께 열자 구미의 꿈!” 이라는 구호 아래 ‘제27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이 구미시 시민운동장에서 화려한 서막을 열었다. 300만 경북도민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한마당 잔치는 8일부터 오는10일까지 20개 경기종목을 놓고 도 내 23개 시‧군 선수들이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그동안 갈고 닦아온 기량을 겨루게 된다. 각계 인사를 비롯한 시‧군 선수단, 시민 등 1만여 명이 참석한 개회식은 ‘Yes Gumi 창을 열어라 젊은 태양이여’(식전행사), ‘금오! 하나 된 빛으로 비상하다’(공식행사), ‘희망에서 변화의 바람이 불다’(식후행사) 순으로 펼쳐졌다. 이날 오후6시 개막식에서 새롭게 연출된 선수단 입장식은 관중들의 스포츠열정에 불을 지폈다. 특히 개막식에서 23개 시‧군에서 온 선수와 가족들은 오는2020년 구미에서 개최될 제101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다문화가족, 장애인가족들과 함께 애국가를 제창했다. 이어 인기가수의 축하공연, 드론을 이용한 성화 점화, 불꽃놀이 등 수준급 프로그램들이 화려하게 연출됐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이번 대축전은 300만 도민이 하나 되는 화합축제가 될 것이다.”라며 “동호인들이 경기를
구미시는 관내 노인들이 뜨내기 악덕상인들의 기망상술에 현혹돼 피해를 입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되자 이를 예방하기 위해 ‘경로당 순회교육’을 펼치고 있다. 6일, 오후3시에는 형곡1동 형일경로당에서 피해예방교육이 실시됐다. 이날 교육은 이인호(구미소비자정보센터장)강사가 전담, ‘2017년 어르신소비자 경로당 순회교육’이란 주재로 열강을 펼쳐 노인들의 호응을 받았다. 지난6월, 시작돼 현재까지 펼쳐지고 있는 구미시 경로당 순회교육은 선산읍 등 관내 9개 읍면동 13개소 경로당을 순회해 380여명의 노인들이 본 교육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월에는 도량동 도촌경로당을 끝으로 교육이 종료된다. 올해는 10개 읍면동, 14개소 경로당을 순회함으로서 400여명의 노인들이 이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의 내용은, 악덕상인들이 상품홍보관으로 안내, 효도관광을 시켜준다며 건강식품 등을 소개하며 노인들을 기망하는 행위와 개별적으로 접근해 정보를 습득, 이를 보이스피싱에 악용하는 사례 등을 소개하고 이에 현혹되지 않도록 하는 피해예방교육으로 이뤄져 있다. 이인호 강사는 “순회교육으로 거동이 불편한 사각지대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각종 기만상술에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예방할
남유진(3선) 구미시장의 레임덕(Lame Duck)탓일까. 최근 구미시 공무원들의 근무기강이 해이되고 직무에 대한 열정 또한 크게 떨어지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시는 지난해 인사비위사실로 본청 국장 한명과 계장 한명, 실무자 한명이 구속돼 면직된 데 이어 과장 한명이 금품비리행위로 적발돼 구속된바 있다. 올해 들어서도 면단위에 근무하고 있는 모 계장 한명이 직무와 관련된 금품비리행위를 저질러 온 사실이 사법당국에 적발돼 전격 파면이 됐다. 지난해 공무원 비위사실을 전후로 구미시 청렴도가 전국 꼴지 수준에 머물자 시는 공무원노동조합과 함께 청렴도 운동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벌여 왔으나 그 결과는 좀처럼 개선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것으로 드러나 있다. 특히 시 공무원들의 단골메뉴 가운데 하나로 알려진 음주운전만 하더라도 지지난해 20건, 지난해 12건이 적발 됐고 올 들어 상반기에만 벌써 8건이 적발돼 자체징계를 받거나 훈계를 받은 사실이 드러나 있다. 최근 들어 하나 둘씩 불거지고 있는 공무원 근무기강헤이에 대한 지적내용은 민원인에 대한 불친절과 개인적 용무로 인해 자리를 무단이탈하고 있는 사례가 잦다는 내용들이다. 시 공직자 비위행위나 근무기강의 헤이는
구미시가 이달의 우수기업으로 ㈜팜한농을 선정했다. 1일 오전 9시 이묵 부시장과 ㈜팜한농 김상희 구미공장장을 비롯한 임직원 등 40여명은 시청 국기게양대 앞에서 102번째 회사기(會社旗)를 자랑스럽게 게양했다. 9월의 기업에 선정된 ㈜팜한농은 구미국가 제1산업단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금으로부터 64년 전 작물보호제와 50년 전 복합비료를 국내최초로 생산‧·공급해온 농생명산업발전에 공로가 큰 국내 1위 그린바이오 기업이다. LG화학의 자회사로 새롭게 출발한 ㈜팜한농은 지난 해 작물보호제시장점유율에서 1위를 달성했고, 종자비료시장점유율에는 2위에 오른 국내최고사업경쟁력을 갖춘 우수기업으로 올해는 ‘그린바이오 분야 글로벌 TOP10’에 도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팜한농은 ‘차별화된 고객가치로 인류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그린 바이오 기업’이란 비전으로 전 작물보호제인 비료·상토·종자·바이오자원 등 농업바이오분야의 핵심기술과 친환경 고부가가치 제품개발에 앞장서왔다. 특히 사용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작물보호제, 작물의 성장 시점에 맞춰 서서히 녹아 나오도록 한 용출제어형 비료(CRF)와 같이 살포 노동력과 사용량을 절감시킨 비료, 베타카로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이 인동도서관, 상모정수도서관과 함께 가을맞이 ‘독서문화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행사주제를 ‘세상을 읽습니다. 내일을 만납니다.’로 정하고 기간 내, 다양한 독서 관련 공연과 강연, 체험강좌를 열어 독서를 통해 시민들에게 건전한 가족문화를 누리도록 하고 있다. 주요 행사에서 오는7일 중앙도서관에 류대성 작가를 초청해 ‘책 숲에서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자녀들을 위하는 부모들이 꼭 알아야 할 진로특강이 주목되며, 오는16일 토요일에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동화인형극 ‘아기공룡 크악이’의 순박한 동심이 어린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체험활동에는 오는 첫째 주 토요일인 2일 ‘맛있는 동화-마들렌(조개모양의 작은 케이크) 만들기’, 9일‘보틀에 감성을 담다-캘리그라피’, 10일‘책은 어떻게 만들어질까-전통 책 만들기’가 준비돼 있다. 이어 9월 한 달 동안 ‘군함도’와 ‘엄마는 회사에서 내 생각해?’라는 그림책을 원화로 전시해 인기몰이 포토죤이 될 전망이다. 인동도서관은 오는2일 ‘그림책 진로탐색’과 9일 ‘꽃바람 떡 만들기’ 등의 체험강좌와, 16일 동화인형극 ‘알을 품은 여우’와 더불어 9월까지 ‘지율스
경상북도는 대구시 수성못 상화동산 일원에서 매일신문과 광주일보 주관으로 동서화합과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영호남 문화대축전’을 열었다. 국민대통합의 의미를 담고 있는 이번행사는 1∽3일까지 3일간 대구 수성못 상화동산 일원에서 열렸다. 1일 오후2시 개막식 행사에는 100인 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영호남의 화합과 상생, 대축전의 성공을 기원하는 ‘풍선 날리기’ 퍼포먼스, 고산농악보존회 길놀이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이 자리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해 영호남의 자치단체장과 시․도의회의장 등 주요 인사들과 많은 대구시민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번 행사는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비롯해 영호남 문화예술공연, 레크리에이션 한마당, 농·특산물 천원경매, 청소년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곁들여져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했다.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에서는 경북과 전남이 공동으로 상생장터 홍보관을 개설해 양 도를 대표하는 농·특산물을 전시․홍보하고 있다. 특히 60여개의 시․군 부스에서 경북의 마늘․고추․과일과 전남의 미역․김부각․젓갈을 비롯한 영호남의 다양한 농산물과 농산가공품을 대구시민들에게 저렴하게 판매하는 등 지역농산물 홍보․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