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2 (일)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월간구독신청

사회일반

"日검찰, 오자와 재조사"<마이니치>

(도쿄=연합뉴스) 김종현 특파원 = 일본의...



(도쿄=연합뉴스) 김종현 특파원 = 일본의 도쿄지검 특수부가 정치자금 의혹과 관련, 오자와 이치로(小澤一郞) 민주당 간사장을 재조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마이니치신문이 1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검찰이 오자와 간사장을 지난달 31일 오후 도쿄시내 호텔에서 재조사한 것으로 보이며 지난달 23일 조사의 연장선상에서 수사가 이루어진 것으로 관측했다.

검찰은 오자와 간사장에 대한 1차 조사에서 정치자금관리단체인 리쿠잔카이(陸山會)가 2004년 10월 도쿄시내 세타가야(世田谷)구에 구입한 토지 자금으로 4억엔을 빌려준 경위와 자금 출처를 집중 조사했다.

또 리쿠잔카이가 오자와 간사장으로부터 돈을 빌리고도 이를 정치자금수지보고서에 기재하지 않은 사실을 오자와 간사장이 사전에 인지했거나 보고받았는지도 추궁했다.

리쿠잔카이의 오자와 간사장 자금 기재누락과 관련해서는 당시 회계담당자였던 이시카와 도모히로(石川知裕.36) 중의원 등 전.현 비서 3명이 정치자금규정법 위반혐의로 구속돼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kimjh@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