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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호주, 테러 모의범들에 징역 28년형

(시드니 AP.AFP=연합뉴스) 호주 법원은 1...



(시드니 AP.AFP=연합뉴스) 호주 법원은 15일 호주의 아프가니스탄전과 이라크전 참전에 반대하는 테러 공격을 모의한 혐의로 이슬람 과격주의자 5명에게 징역 23~28년형을 선고했다.

이들은 재판 과정에서 모두 무죄를 주장했으나 지난 2004년 7월~2005년 11월 테러공격에 쓸 폭탄을 만들기 위해 화학약품과 무기 등을 모은 혐의로 작년 10월 유죄 판결을 받았다.

이들의 동료였던 한 증인은 이들이 지난 2005년 9만2천명이 참석했던 호주 축구 결승전에서 폭탄을 터뜨리는 것을 고려했다고 증언했으며, 검찰은 이들이 존 하워드 전 총리의 암살도 논의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레바논계와 방글라데시계 호주인들로, 이 가운데 1명은 테러공격을 준비하기 위해 파키스탄의 무장단체 훈련캠프에, 3명은 뉴사우스웨일스주(州) 훈련캠프에 참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cindy@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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