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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연합군, 탈레반 근거지 대부분 장악

(라시카르 가<아프간> AFP=연합뉴스) 미국과 아...





(라시카르 가<아프간> AFP=연합뉴스) 미국과 아프가니스탄 연합군이 아프간 남부 탈레반 근거지에 대한 대공세 사흘만인 15일 목표지역 대부분을 장악했다고 아프간군이 밝혔다.

아프간 육군의 아미눌라 파티아니 부사령관은 15일 미 해병대가 이끄는 1만5천명의 연합군 병력이 헬만드주(州)의 마르자와 내드 알리 지역 대부분을 장악했다고 밝혔다.

그는 "탈레반이 이들 지역에서 철수했다"고 말하고 "그러나 급조폭발물(IED)로 인한 위험은 여전히 남아있다"고 덧붙였다.

미군과 아프간 연합군은 지난 13일 새벽 마르자에 대한 대대적인 공세를 시작했다. 이번 작전명은 현지 다리어로 '모두 함께'를 의미하는 '무시타라크'로 명명됐다.

한편, 아프간 경찰은 서부 파라주(州)의 바크와 지역에서 탈레반 소탕작전을 벌여 27명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나토 국제안보지원군(ISAF)의 지원을 받아 14일 바크와 지역에서 탈레반 소탕작전을 개시한 아프간 경찰은 현지 탈레반 사령관인 압둘 바리를 포함해 5명의 탈레반 조직원도 생포했다

경찰은 또한 2곳의 헤로인 제조시설도 파괴했다고 밝혔다.

yongla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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