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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서울 모든 택시, 스마트폰으로 안심귀가

‘NFC안심귀가서비스’ 모든 택시에서 제공, 차량번호·기사·다산콜센터·통역서비스 등 정보 담아

   
▲ ▲ 택시위에 'gps안심' 스티커로 gps장착택시을 구별 할수 있다.(사진=안심귀가서비스 제공)
올해 1월 택시 2만 여 대에서 제공하기 시작한 NFC(Near Field Communication)안심귀가서비스가 시내 모든 택시로 확대된다.

서울시는 11.10(월)부터 기존에 법인택시 2만 3천에서만 제공하던 NFC 안심귀가서비스를 시내 모든 택시 7만 2천대로 확대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NFC를 표시하는 부분 외에 남는 면에는 택시운행정보 등 안내문을 담기로 했다.

금번 NFC 안심귀가서비스를 위해 서울특별시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SK플래닛이 지난 8월에 사업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SK플래닛에서 사회공헌차원에서 NFC 및 통합안내판을 제작·부착했다.

NFC 안심귀가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NFC 기능이 탑재된 휴대전화(안드로이드 폰)가 필요하다. 이용 전 휴대전화 환경설정에서 ‘NFC 읽기/쓰기’ 기능을 활성화해 두고 택시에 승차 후 NFC 부분에 태그를 하면 자동으로 안심귀가서비스가 실행된다. 화면에서 보호자 연락처를 입력하고 문자나 카카오톡으로 보내기를 누르면 탑승정보가 즉시 전송된다.

예컨대 보호자에게 승차알림을 보내면 “태평로2가에서 서울 33바 1234 택시 탑승 중(◯◯운수)”라는 문자 또는 카카오톡 메시지가 전송된다. NFC 안심귀가서비스는 승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수석 머리받침 뒷부분에 부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