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경찰서는 야구방망이로 동네 후배를 강제로 보험사기에 가담시켜 4회에 걸쳐 보험 합의금 490만원을 갈취하고, 43회에 걸쳐 보험사기를 한 동네조폭 허 모씨를 구속하고, 보험사기 가담자 한 모씨등 12명을 불구속하였다.
‘13. 9. 23. 8시경, 안산시 선부동 소재 선부고등학교 앞노상에서, 동네 후배인 이 모씨(18세, 남)등 2명에게 야구방망이로 위협하여 강제로 차량에 태워 보험사기를 한후, 보험 합의금을 갈취하는 등 4회에 걸쳐 동네 후배 6명에게 보험 합의금 490만원을 갈취하였다.
‘14. 1. 13 밤 11시경 시흥시 죽율동에서, 1차선에서 2차선으로 차선변경하는 임 모시(40세 여)가 운전하는 차량을 뒤에서 들여 받는 방법으로 고의사고를 내는 등, 안산, 시흥 일대에서 차선변경을 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차선변경시 고의로 뒤에서 충돌하는 방법으로 공범 한 모씨(20, 남) 등 12명과 같이 43회에 걸쳐 보험 합의금 5천만원 상당을 편취하였다.
경찰은 동네조폭 허모씨를 구속하고, 보험사기 가담자 한모씨 등 12명에 대해선 불구속하였으며, 경찰에 신고하지 않은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수사중에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