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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충청북도청 제공) |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태중)은 지난 2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충청북도의 농업·농촌 6차 산업화 확산을 위한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충청북도 시·군 생활개선회원 등 700여명이 모인 이날 행사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언구 충북도의회의장, 이양섭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장, 이미자 생활개선중앙연합회장, 이영희 충북여성단체협의회장, 김병일 충북농업인단체연합회장, 성기남 충북4-H본부장 등의 여러 내빈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번 행사는 농촌자원의 가치증진과 농업 6차 산업화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 생활개선회원들을 격려하고 우수 생활개선회의 활동성과 등을 전시하여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채순자·김옥순(청주), 송숙경(충주), 박순득(보은), 서동식(증평), 한숙희(괴산) 등 우수 생활개선회 회장들과 농산가공연구회 윤선혁 회원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한 농식품가공제품경진대회 입상자 5명과 6개 우수 시·군연합회장, 12개 우수 읍․면단위 생활개선회에도 연합회장 공로패와 상장이 수여됐다. 이어 시·군별 퍼포먼스와 터널지나기, 풍선축구서바이벌게임, 공굴리기, 단체줄다리기 등 회원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한 명랑운동회도 실시됐다.
이날 이시종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생활개선회원은 여성농업인의 전문성 강화, 농촌생활의 질 향상에 앞장서는 등 농촌·농업의 부활을 위해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며 “충청북도는 수출농업, 유기농업 육성에 역량을 집중하고, 여성농업인의 복지향상을 위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사업을 확대시행하는 등 다각도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