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5 (토)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월간구독신청

사회일반

보강(普光) 변진표 총재, 신선도·홍익인간을 말하다

   
▲ (사진 이연화 기자)

  고조선의 건국신화이며 대한민국의 정치, 교육이념인‘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는 홍익인간(弘益人間)정신은 사라지고 물질 만능시대로 정신문화의 황폐화, 도덕적 해이, 다변화된 인성변화로 인간세상을 어둡게 하고 있다. 더불어 사는 사회. 사람 사는 세상이 아닌 자기중심적 개인주의로 변질되어가는 사회에서 인성교육의 절대 필요성이 강조된다.

  이러한 사회를 예견하며 현시대를 풍미하고 있는 현대인들과 후손들에게 인본주의사상을 바탕으로 홍익인간 이념을 실현시키고자 변진표 총재는 정신문화 선양회, 인류 시조성전 건립추진위원장, 신선도 태극광복진흥회 총재를 역임하고 있다.

  그는 경기 용인시 기흥군에서 태어나 수원농고를 졸업하고 중앙농민전문대학교를 수료, 6.25전쟁이 발발하자 대한백호단에 가입하여 지하반공운동을 펼쳤으며, 1970년대 물과 전기가 귀하던 배고픈 시절, 척박한 용인 땅에 무에서 유를 창조한 인물이었다.

천상농부 변진표 선인(仙人) ‘나이는 얼굴이 아니라 마음이다’
  현대식 건답직파의 최초 개발자 변진표 총재는 평범한 농부로 가뭄이 들어도 농사를 지을 수 있는 건답직파 농사법을 창안하여 성공을 거두고 국가의 식량난 해결에도 크게 이바지하였다.

  건답직파(乾沓直播,direct seeding on dry patty)란 논에서 벼를 육모후 무논에 이양하지 않고 직접 마른논 상태에서 파종하여 재배하는 것을 말한다.“비가 안 오는 건기에도 빛나는 곡식을 재배할 수 있습니다”는 변 총재의 말에 사람들은 반신반의 했다. 그의 끈질긴 설득으로 건답직파 농법을 이용한 주민들은 가을에 풍성한 곡식을 수확할 수 있었고, 용인은 전국에서 수확량 1위를 기록하며 식량난 해소에 큰 기여한 이 시대의 진정한 농부다.

  후(後)에 유·불·선 가운데 선교(仙敎), 즉 도교의 신선 사상을 연구하며 신선도 선양과 후학들을 위해 설파하며 정신문화운동을 펼치고 있다. 그의 사상 저편에 농부 변진표가 들려주는 삶, 죽음, 그리고 철학 이야기를 담아낸 2011년 8월 저술한 회고록『농부』,『환인실록(桓人實錄)』이 있다.『농부』의 한 구절에‘세월의 주름은 얼굴이지만 이상의 주름은 마음에 진다. 나이는 얼굴이 아니라 마음이다’라고 서술하고 한민족의 뿌리와 역사를『환인실록』에 서술 했다. 사람들은 그를 천상농부요, 선인(仙人)이라 칭한다.

인성교육을 통한 바른 인간관 정립시켜야
  변 총재가 살아온 삶의 여정은 후손들에게 인간의 바른 덕목을 기르기 위한 것이다.“인성이란 선천적, 유전적이기보다는 로크의 백지설에 의한 후천적인 환경 교육에 의해 많이 형성된다. 인성형성의 과정에는 전통적인 가정의 문화적 가치와 주위 환경 등에 의해 결정되고 형성된다.

  인간은 홀로 살아갈 수 없다. 나(我)라는 존재보다 우리로 살아가는 상생의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고 인류가 하나 되는 세상에 우리는 살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나만을 위하는 이기적인 사고를 갖고 살기 때문에 세상은 험해지고 있다. 사람들이 사는 세상을 만들려면 인성을 갖춘 사람다운 사람으로 키워내야 한다.

  교육부장관을 겸직한 황우여 부총리는 인성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는 현시대의 시대적 사명이요, 요청인 것이다.“후손들이 바른 인성관으로 사회에 나갔을 때 그 사회는 사람 사는 밝고 정의로운 사회가 구현 될 것이다.”고 피력했다.

 사람들이여!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라
  보광(普光) 변진표 선인(仙人)은 말한다.“인간은 자연 속에 살면서 많은 사람들과 호흡하며 생을 영위한다. 사람 사는 세상은 인본주의에 입각한 휴머니즘으로 홍익이념이 근본이 되어야 한다.

  퇴계 이황 선생의 생생지생(生生之生)으로 생명을 중시하고 배려와 나눔, 서로 아끼며 사랑해야 내가 존재하고 모두가 함께 행복한 세상을 열 수 있다. 이는 우주의 대원칙이다. 현세를 보라, 나만의 기복(祈福)에만 몰두하는 이기주의에 빠져 도덕은 땅에 떨어지고 세상은 험난하여 사람 사는 세상이 아닌 악의 세계에 우리는 서 있다.

  이대로는 안 된다. 이웃과의 화합과 소통으로 반목과 오해의 갈등을 해소하여 모두가 하나 되는 상생의 길을 열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우리의 뿌리를 알고 역사  속으로 깊이 들어가 신선의 사상을 알아야 한다. 그리하여 우리는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길 잃은 세상이여! 갈 길이 어디인가? 보강(普光) 변진표 총재는“신선(神仙)으로 살아라. 누구든지 나날이 고해의 연속이고 파란만장의 질곡이며 회한 심연 속에 통곡하지 않으리오. 생각만 한번 바꾸면 인생의경지인 선청후(善淸厚)를 여생에 목표로 삼으면 신선이 되는 것이 지신선이로다. 이는 신선의 길이요, 법칙이니 죽고 사는 생사의 문제로다. 이를 깨달은 이는 신선이로다. 길 잃은 세상에서 우리가 나가야 할 길이다.”라고 설(設)했다.

   
 

신선도 사상은 ‘배달민족의 고유사상’이다
  환단고기의 삼성밀기를 통해 우리민족의 태고사 조대기를 인용한 옛날에 환국이 있었다.‘백성은 부유하고 건실하며 도를 터득하여 하늘을 대신 사람을 교화했다’고 전한다. 이처럼 환국시대에 삼신신앙이 신선도의 사상이며 배달민족의 고유 사상인 것이다. 신선도의 경전으로 천부경(天符經) 등이 있다.

  태고시대부터 천도(天道)에 바탕을 둔 심오한 사상이 바로 신선사상(思想)인 재세이화(弘益人間 在世理化) 홍익인간으로 세상을 개혁한다는 뜻으로 배달사상이라고도 한다. 육당 최남선도“조선도 예로부터 고유 신앙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주역에도 상고시대부터 (천도)天道에 바탕을 둔 종교가 있었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그 고유 종교가 바로 신선도다.

  인간은 신선사상으로 신선 같은 마음가짐으로 살아야 홍익인간이다. 호의호식하는 신선이 아닌 인생의 갖은 고난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그것을 즐거움으로 승화시키는 단계에 이르러야 신선 같은 마음으로 산다는 것이다.

  또한 신선의 사상은 모두가 행복하게 잘 사는 것이다. 이처럼 상생하며 사는 사회는 기득권사회가 독점하는 것이 아닌 힘없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성공의 과실이 골고루 주어지고 기회가 균등하게 제공되는 것이 바로 인성이 바로 선 상생의 길이다.

‘마고산 할매산성의 성지화’로 홍익인간 부활시켜야
  인류의 역사는 고고학적 문헌과 천부경에 7만년 전의 마고(麻姑)-궁희(穹姬)-황궁(黃穹)-유인(有因)-환인(桓因)-환웅(桓雄)-단군(檀君)으로 이어진다고 밝혀져 있다. 이는 인류사의 뿌리가 되는 근원적 사실로 온 인류의 삶의 지표가 되는 혼으로 지리산 등에 마고(麻姑) 할미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인류의 시작은 마고 시대로부터 시작 되었다. 보강    (普光) 변진표 선인의 환인실록에 밝힌“한민족의 뿌리와 역사는 5천년이 아닌 1만년의 역사를 증명하고 우주의 천운이 한반도에 왔기에, 맑은 인성의 혼으로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는 홍익인간의 성지를 만들어야 한다. 불확실시대의 혼란한 시대적 요청과 인류의 평화로운 삶을 위해 마고시대로부터 환웅 단군시대로 이어오는 신선의 정신. 선비정신을 일으켜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지구상의 종교적 성지인 경기도 용인시 포곡읍 마성리의 마고 할매산성 부근에 승모탑과 평화탑을 건설하여 잠들어 있는 인류를 깨우고 홍익인간 이념을 정립하여 사회운동화해야 한다.”고 보강(普光) 변진표 선인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