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이 환경보전의 실천적 분위기 조성과 환경예술작품의 문화적 공감 확산을 위해 ‘2015 대한민국 환경사랑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환경사랑 공모전은 올해로 사진‧지면광고 부문은 20주년, 정크아트 부문은 10주년을 맞이한 국내 최대의 환경 분야 공모전이다. 특히 정크아트 부문은 국내 최초로 시도되어 국민의 재활용 인식개선에 기어해 왔다. 정크아트란 폐품, 쓰레기, 잡동사니 등을 활용한 미술 작품으로, 2010년에 정크아트공모전(구, 한국환경자원공사), 환경보전홍보대상(구, 환경관리공단)을 기관 통합한 이후, 2013년부터 ‘환경사랑 공모전’으로 통합 개최되었다.
올해의 공모부문은 예년과 같이 사진, 지면광고, 정크아트의 3개 부문이다. ‘사진’ 부문 공모 주제는 ‘아름답고 소중한 우리나라 환경을 담은 장면 또는 인간과 자연의 조화를 담은 장면’이며, ‘지면광고’ 부문 공모 주제는 ‘환경 분야 공익광고 또는 국민들에게 한국환경공단을 알릴 수 있는 광고’이다. ‘정크아트’ 부문 공모 주제는 ‘폐금속, 폐고무 및 폐플라스틱 등 폐자원을 활용한 창작품 등’이다.
수상작은 2차에 걸친 부문별 전문가 심사와 표절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표절 방지를 위해 1차 심사 통과 작품들은 공모전 전용 누리집과 페이스북(www.facebook.com/kecocon)에도 공개된다.
부문별로 15개 작품씩, 총 45개 작품이 선정되며, 부문별 대상 각 1점에는 정크아트 700만원, 지면광고 500만원, 사진 400만원의 상금과 함께 환경부 장관상을 수여된다. 금상 이하 수상자들에게도 상금과 함께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을 각각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작 발표는 9월 4일이며, 시상식은 9월 18일 서울중앙우체국에서 열린다. 시상식 종료 후 일주일간 청계천 등에서 야외전시와 함께 공모전 전용 누리집에서도 수상작품을 연중 전시할 예정이다.
한편, 접수는 7월 1일부터 공모전 전용 누리집(www.kecopr.or.kr)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사진 부문은 7월 10일까지, 지면광고 부문은 7월 15일까지, 정크아트 부문은 17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각 부문의 마감시각은 모두 오후 6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