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이하, 정보개발원) 오는 26일 메르스 감염 확산 및 예방을 위해 결연을 맺은 독거노인 110가구를 대상으로 메르스 감염 예방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예방물품인 보건용 마스크 1,100개와 손 소독제 110개를 전달하고, 생활 속에서 지켜야 할 메르스 예방수칙 안내문도 함께 전달한다.
정보개발원은 2014년 5월부터 백세시대나눔운동본부와 함께 서울시 내 6개구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매월 1:1 결연 봉사를 실시해 왔다. 원희목 정보개발원장은 “국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맞춤형 복지제공을 지원하는 기관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보개발원은 오는 7월 1일부터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의 시행에 따라, ‘사회보장정보원’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이에 정보개발원이 운영 중인 사회보정정보시스템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기능이 보다 강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