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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도서

생동감-익살이 가득한 가극 ‘세빌리야의 이발사’

유럽의 떠오르는 별, 3인의 젊은 성악가 내한

   
▲ ‘세빌리야의 이발사’ (사진= 김선 국제오페라단)

‘오페라의 대중화와 전문화'라는 모토로 출범한 김선 국제오페라단이 오는 11월 21~23일 G.로시니의 걸작 오페라 '세빌리야의 이발사'를 무대에 올린다. 지난 4월 창단공연이후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첫번째 공연이다.

‘세빌리야의 이발사’는 이해하기 쉬운 내용, 익숙한 아리아, 재치 있는 로시니의 위트를 통해 오페라를 ‘어려운 공연’, ‘지루한 작품’, ‘상위 계층의 문화’ 라고 여기던 많은 대중들에게 ‘쉬운 오페라’, ‘재미있는 작품’, ‘즐기고 싶은 문화’라는 새로운 이미지를 부여할 것이라 기대된다.

젊은 성악가다운 패기와 열정은 물론 눈에 띄는 실력으로 빠르게 세계 무대로 나아가고 있는 로리아나 카스텔라노, 다니엘레 안톤안젤리, 그리고 알레산드로 펜토와 연출가 죠르죠 본죠반니가 한국을 찾는다.

한편, 국내 이윤경, 김동섭, 강동명, 노경범, 박상욱, 김영복, 전준한 외 한국의 대표 로지나라 불릴 만큼 다수의 경험과 아름다운 목소리를 지닌 소프라노 이윤경이 로지나 역을 연주한다.

피가로는 유럽에서 왕성한 활동으로 한국의 위상을 높인 바리톤 김동섭이 맡았다. 또한 알마비바 백작은 최고의 로시니 테너이자 힘있는 목소리로 관객을 사로잡는 테너 강동명, 깊고 뛰어난 목소리와 무대 위의 카리스마로 관객을 사로잡는 테너 노경범이 노래한다. 오페라 ‘세빌리야의 이발사’는 한전아트센터에서 11월 21일(금)부터 23일(일)까지 펼쳐진다.

공 연 명 : 김선국제오페라단 가을 시즌 오페라 ‘세빌리야의 이발사’

주 최 : 김선국제오페라단

후원 : 한전아트센터

공연일자 : 2014년 11월 21일(금) – 2014년 11월 23일(일)

공연시간 : 21일(금) 20시, 22일(토) 15시, 19시 30분, 23일(일) 17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