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이미지.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대한체육회(회장 유승민)가 최근 철인3종 미성년 선수 성 비위 사건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선언하며, 체육계 내 폭력 및 성 비위 행위 근절을 위한 대대적인 제도 개선에 나섰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사건의 피해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아 심리 상담 지원, 신상 보호, 그리고 2차 피해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경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며, 수사 결과에 따라 가해자에 대한 책임 있는 조치를 지체 없이 이행할 예정이다. 재발 방지를 위해 합숙 훈련 시스템을 전면 개편한다. 남녀 훈련 시기와 숙소를 철저히 분리하고, 선수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인권 및 안전 교육을 의무화한다. 특히 훈련 기간 중 폭력, 성 비위, 도박, 음주 등 비위 행위가 발생하면 즉시 훈련에서 배제하고, 해당 단체에는 합숙 훈련 예산을 전면 중단할 방침이다. 대한체육회는 이미 지난 5월 스포츠공정위원회를 통해 미성년 선수 보호를 위한 규정을 개정하며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성인에 의한 미성년자 폭력·성범죄 가중처벌과 피해자·가해자 즉시 분리 및 심리 안정 조치 의무화 등의 규정은 앞으로 모든 사건에 강력히 적용된다. 올해 하반기에는 모
▲ 순창군청 소프트테니스팀 전국대회 제패 기념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순창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이 '제61회 국무총리기 및 종별 선수권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전국 최정상급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개인전과 복식 종목을 아우르며 다수의 메달을 획득하는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 8월 19일부터 25일까지 충북 옥천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일반부와 대학부를 포함한 32개 부문에 32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여자 개인복식 우승: 하야시다 리코(순창군청)·안지혜(부산시 사하구) 조가 탁월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우승을 차지했다.▲남자 개인단식 우승: 오승규 선수가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정상에 올랐다.▲남자 개인복식 준우승: 윤형욱·김병국 조가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3위 입상: 혼합복식 리코·진인대 조, 여자 개인복식 리코·신유나 조, 여자 개인단식 하야시다 리코 선수가 각각 3위에 오르며 메달 수확에 힘을 보탰다. 이번 대회 성과는 선수들의 꾸준한 훈련과 견고한 팀워크가 빚어낸 결과로, 순창군 체육의 저력을 전국에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순창군청 소프트테니스팀 전국대회 제패 기념 사진. 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헌터스'가 세계적인 인기를 끌며 작품 속 호랑이 캐릭터 '더피'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한국의 대표적인 맹호도 작가 이영로 화백(호: 지광)이 전통 호랑이 그림 복원 프로젝트 강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복원 프로젝트 강의는 '케이팝 데몬헌터스'의 글로벌 흥행으로 한국 전통 호랑이 문화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시점에서 훼손된 전통 호랑이 그림들의 보존과 계승을 위해 기획되었다. 90세가 넘은 고령에도 여전히 맹호도 1인자로서 붓을 놓지 않고 있는 이영로 화백은 이번 복원 프로젝트를 통해 오랜 세월 손상된 전통 호랑이 그림들의 원형을 되살리고, 후학들에게 전통 기법을 전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화백은 맹호도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원로 화가로 평가받고 있다. '케이팝 데몬헌터스'는 K팝 걸그룹이 악령 헌터로 활동하는 설정의 뮤지컬 판타지 애니메이션으로, 한국 전통 민화 '작호도(까치·호랑이 그림)'에서 영감을 받은 호랑이 캐릭터 '더피'가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작품의 성공으로 국립중앙박물관의 까치 호랑이 배지 등 관련 굿즈가 품절 사태를 빚었으며, 온라인샵 방문자가 평소
▲물을 찾아 떠나는 여행' 여름캠프로 자료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 북구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희성)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등대학교'가 지난 8월 7일부터 8일까지 국립칠곡숲체원에서 1박 2일간의 여름캠프 "물을 찾아 떠나는 여행"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캠프는 '로프앤조이'와 연계하여 진행되었으며, 청소년들이 자연과 깊이 교감하며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자연과 함께한 특별한 경험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숲과 계곡을 오가며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계곡에서는 직접 수서 곤충을 채집하며 물속 생태계를 관찰했고, 숲에서는 천연 재료를 활용해 세상에 하나뿐인 티셔츠를 만들었다. ▲물을 찾아 떠나는 여행' 여름캠프로 자료사진. 또한, 숲속의 흙이 물의 흐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직접 실험하며 자연의 신비로운 원리를 배웠다. 특히 밤에는 평소 쉽게 볼 수 없는 야행성 곤충을 직접 채집해보는 이색적인 경험도 했다. 참가자들의 생생한 소감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은 자연의 생명력과 소중함을 온몸으로 느꼈다. 한 참가자는 "숲과 계곡에 사는 생물들을 직접 보며 자연이 살아 숨 쉬는 것을 느꼈고,
▲백종관 명인이 작품을 제작하는 모습.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2025년 8월 20일, 경남 밀양에서 전통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은공예 작업을 이어온 백종관 공예가가 '대한민국 명인'으로 등극하며 밀양의 예술혼을 드높였다. 이는 오랜 수련과 끊임없는 연구, 그리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 대한 그의 열정이 맺은 값진 결실이다. '뿔딱 은공예', 예술과 철학을 담다 백종관 명인은 밀양의 '미리미동국'에 자리한 '뿔딱 은공예' 공방을 운영하고 있다. '뿔딱'이라는 독특한 이름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복을 가져다주는 '복도깨비'의 뿔에서 영감을 얻었다. 이는 단순한 장식품을 넘어, 착용하는 이에게 긍정적인 에너지와 용기를 불어넣고자 하는 작가의 깊은 철학이 담겨 있다. ▲은공예 작품 사진. 그의 작품은 전통 은공예 기법에 현대적인 디자인과 스토리를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묵직한 망치 소리와 불꽃 속에서 탄생한 그의 은공예 작품들은 실용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갖추고 있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다. 백 명인은 "은공예는 단순히 무언가를 만드는 행위를 넘어, 사람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도구"라고 강조하며, "저의 작품이 누군가에게 작은 위로와 행복이 되기를 바란다"는
▲행사 포스터.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와 함께 「2025 국제 스트리밍 페스티벌(International Streaming Festival)」을 오는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영화의전당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와 광고형 무료 티브이(FAST)등 스트리밍 산업 전반을 아우르며, 기업의 국제 교류와 해외 진출, 투자유치의 기회를 제공한다. 광고형 무료 티브이(FAST : Free Ad-supported Streaming TV) 또한, 국제 교류의 장인 ‘글로벌 오티티(OTT) 어워즈(Global OTT Awards, 이하 국제시상식)’를 비롯해 ‘오에스티(OST)콘서트’, ‘미디어 앤드(&) 브랜드데이’, ‘시리즈 상영’ 등 관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세계에서 주목받는 우수 콘텐츠를 시상하는 국제시상식은 오는 24일 오후 7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올해는 18개(경쟁 14, 초청 4) 부문에 대해 시상하며, 경쟁 부문에 출품된
▲2025 기장임랑 썸머뮤직 페스티벌 안내문.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음악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기장군 대표 해변, 임랑해수욕장에서 '2025 기장임랑 썸머뮤직 페스티벌'이 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이번 축제는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과 풍성한 체험 콘텐츠를 선보이며 여름밤의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축제는 지역 주민과 청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새롭게 구성되었다. 임랑해변 노래자랑: 축제 첫날인 15일에는 기장군민들이 참여하는 '임랑해변 노래자랑'이 펼쳐진다. 일상 속 숨겨진 노래 실력을 뽐내고, 서로 소통하며 화합을 다지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대한민국 청년가요제: 16일에는 만 19세에서 34세 청년들의 뜨거운 열정을 담은 '대한민국 청년가요제'가 열린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자신만의 음악적 개성을 선보이며 해방감을 만끽하는 무대가 될 것이다. 두 프로그램 모두 사전 오디션을 거쳐 본선 진출자를 가리며,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특별 게스트의 축하 무대가 더해져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2025 기장임랑 썸머뮤직 페스티벌 안내문. 축제의 밤을 더욱 빛내줄 화려한 공연들도 준비되어 있다. 개막콘서트
▲IWPG 전나영 대표 수상 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사)세계여성평화그룹(IWPG)이 주최하는 '제7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대한민국 예선 시상식'이 지난 12일, 목포미식문화갤러리 해관1897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 대회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그림을 통해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고, 평화 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대한민국 예선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총 12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1등상 수상자 기념 사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1등상 수상자 ▲동해 남호초등학교 3학년 김채아▲목포 이로초등학교 4학년 제갈별하▲동해 하랑중학교 2학년 이시은▲광주남 명진고등학교 2학년 박지우 학생이 차지했다. 또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상과 한국미술협회 이사장상 등 특별상 부문에서도 각 4명의 학생이 수상했다. 시상식은 IWPG 전나영 대표의 환영사와 목포시의회 박수경 의원의 축사로 시작되었으며, 대한민국 예선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과 함께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1등상 수상자들은 IWPG 전나영 대표로부터 직접 상을 수여받았고, 특별상 수상자들은 전라남도의회 전경선 의원과 IWPG 최경남 사무
▲솔로몬왕에 은총을 입은 술라미 여인 대상 수상작 .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무주 석채화 명장 김기철 화가가 국내 최고 권위의 공모전인 제46회 대한민국 현대미술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전통 채색 기법인 석채화가 현대미술의 한 장르로 당당히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김 명장의 대상 수상작은'솔로몬왕에 은총을 입은 술라미 여인'이다. 심사위원단은 자연에서 얻은 돌가루를 재료로 활용해 오묘한 광택과 깊이감을 표현한 독창성에 주목했다. 특히 "전통 석채화 기법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한국적 아름다움을 극대화했다"고 극찬하며, 동서양의 아름다움을 조화롭게 담아낸 작품의 뛰어난 예술성을 높이 평가했다. 45년간 석채화 외길을 걸어온 김기철 명장은 수상 소감에서 "무주의 아름다운 자연이 제 작품의 영감이 되었는데, 그 결실을 이렇게 큰 상으로 맺게 되어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한국 전통 채색화의 맥을 잇고, 석채화의 매력을 더 많은 이들과 나누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무주군 관계자는 "무주 석채화의 위상을 높여주신 김기철 명장님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무주의
▲대전시 대전 빵지순례 해봤니, 빵시투어 타고 0시 축제까지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대전시는 8월 8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2025 대전 0시 축제’ 기간 중 시민과 관광객, 교통약자의 보행 편의성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옛 충남도청 정문’에서 ‘중앙로역 방향 행사장 진입로’까지 이어지는 구간에 임시 횡단보도를 설치·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임시 횡단보도는 지난해 처음 운영돼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교통약자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존에는 지하상가를 이용하기 위해 약 170m를 우회해야 했지만, 임시 횡단보도 설치 이후 행사장 접근이 훨씬 수월해졌고, 현장 혼잡도도 눈에 띄게 줄었다. 시는 이번 임시 횡단보도 설치를 위해 경찰청과 사전협의를 마쳤으며, 축제 시작일인 8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횡단보도에는 신호등과 교통안전 표지판을 설치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해 보행 유도와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대전시 대전 빵지순례 해봤니, 빵시투어 타고 0시 축제까지 또한, 차량 통행이 잦은 하상 우회도로에는 ‘서행(30km)’ 및 ‘천천히’ 등 교통안전 표지판 20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