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이삼열)은 지난 2월 26일 고려대학교안암병원에서 김용섭(53세) 님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3명의 환자를 살리고 떠났다고 밝혔다. 김 씨는 2월 20일 어깨 통증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갑작스럽게 흉통 등을 호소하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이후 급격히 상태가 악화돼 끝내 뇌사 상태에 이르렀다. 김 씨는 가족의 동의로 간, 신장(양측)을 기증해 3명에게 새 삶을 선물했다. 김 씨의 외동딸 재경 씨는 “아버지는 평소 어려운 사람을 보면 도와주며 선한 영향력이 되고 싶어 하셨던 분”이라며 “아버지의 마지막 희생으로 누군가가 새로운 삶을 얻을 수 있다면, 아버지께서도 분명 기증을 원하셨을 것이라고 생각해 동의했다”라고 전했다. 강원도 영월 출신의 김 씨는 건설업에 종사하며 성실하게 살아왔다. 옳지 않은 일에는 소신 있게 목소리를 내는 강직함이 있었고, 힘이 없는 이들에게는 한없이 따뜻한 마음을 베풀었다. 사진=기증자 김용섭 님(오른쪽)과 딸 김재경 씨(왼쪽). (출처=한국장기조직기증원) 딸의 친구들에게는 ‘아빠’라고 불릴 만큼 다정한 어른이었으며, 딸에게는 사회생활은 물론 연애 고민까지 편하게 털어놓을 수 있는 친구 같은
▲포스터 [대한뉴스=김기준 기자]부산시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해운대 영화의전당에서 ‘2026 국제해양영화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국제해양영화제는 바다와 인간의 관계, 해양환경, 생태와 공존을 다루는 국내 유일의 해양 특화 영화제다. 부산시와 한국해양진흥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국제해양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이번 영화제는 ‘바다 앞에, 우리는(Standing Before the Sea)’을 주제로 15개국 47편의 장·단편 해양 영화를 선보인다. 개막작은 남극 해양 생태계의 현실과 위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남극을 위한 연대>와 <도메인 원>이 선정됐다. 폐막작은 심해 탐사를 통해 지구 해양 생태계의 경이로움을 보여주는 <어둠 속에 빛이 있었다>가 상영된다. 이외에도 조수웅덩이 속 생존 드라마 <생존까지 13시간: 고양이상어의 모험>, 로맨스 판타지 애니메이션 <차오(ChaO)>, 해양 생태계 복원을 다룬 <작전명 해달: 바다숲을 구하라!> 등이 관객을 만난다. 특히 올해는 인공지능(AI) 해양영화 섹션을 신설해 공모작 <엄마와의 여행> 등 총 11편의 A
실제 운석으로 그린 우주가 세계 미술시장의 문을 넘나들며 주목받고 있다. 핫이슈의 주인공은 바로 한국 ‘운석·우주 특허 예술’이라는 독창적 운석우주추상화의 개척자로 평가받는 민태홍 화백이다. 그의 작품은 세계적 경매사인 본햄스 뉴욕 경매에 출품하여 낙찰되었고, 유찰 없이 낙찰 자체만으로도 이미 국제 시장에서의 검증 단계 통과로 해석된다. 또한 추정가 상단 6만 달러(한화 9천만원) 이상 낙찰 시 시장 수요가 강하다는 신호이며, 20만 달러(한화 3억원) 전후로 낙찰되면 글로벌 블루칩 초기 단계로 평가받는다. 한마디로 정리하면 출품 자체가 이미 큐레이션 통과를 의미하며 한국 미술의 국제적 위상 상승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는 점이다. 하늘에서 떨어진 운석을 통해 우주와 만나다 운석이란 무엇인가. 운석은 우주공간을 떠돌던 유성체가 태양열 6천 도의 뜨거운 열기를 뚫고 지구에 떨어진 유성의 잔해물이다. 운석을 통해 태양계 기원과 탄생, 지구와 달의 형성 과정, 우주 생물학과 생명의 기원 등 과학적 탐구를 할 수 있는 신비한 물체이다. 상상해 보라. 수억 년 동안 우주를 떠돌며 우주의 모든 생명과 에너지를 품은 운석을 직접 만난다고 생각해 보자. 가슴 벅차게 심장이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권소영 본부장)와 멕시카나치킨(이주세 사장)은 6월 15일 혈액관리본부에서 전국 헌혈자를 위한「멕시카나 치킨 할인쿠폰 30만장」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헌혈자 예우 강화 및 여름철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진행되었다. 기부된 멕시카나치킨 5,000원 할인쿠폰(포장 전용)은 오는 7월부터 전국 대한적십자사 헌혈자들에게 선착순 증정되며, 프로모션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 프로모션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멕시카나 치킨 할인쿠폰 30만장」전달식(왼)이주세 사장 (오) 권소영 본부장. (출처: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한편 양 기관은 지난 2024년 12월 ‘생명나눔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후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협업 캠페인을 추진 중에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헌혈자 대상 멕시카나치킨 할인쿠폰 30만장 증정 프로모션 및 ‘치킨원정대’ 행사 7회 진행 등 여러 협업을 성황리에 진행한 바 있다. 혈액관리본부 권소영 본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헌혈자 예우 강화 및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지속 후원해 주시고 계신 멕시카나의 후원
▲대한낭송협회 배월영 대표 인사말 하고 있다 [대한뉴스=김기준 기자] 대한낭송협회가 주최하는 ‘제17회 정기낭송회’가 2026년 6월 13일 토요일 오후 3시, 부산 서면 솔내음한정식 연회장(2층)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사진에서 볼 수 있듯 아늑하고 품격 있는 분위기 속에서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정기낭송회는 시 낭송을 통해 문화적 감성을 공유하고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월영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시와 문학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이 자리가 아름다운 시어(詩語)와 낭송가들의 깊은 목소리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보듬고, 삶의 풍요로움을 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대한낭송협회가 대중과 소통하며 시 낭송 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했다. ▲윤남이 수석부회장 격려사 하고 있다 윤남이 수석부회장은 격려사에서 “제17회 정기낭송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오늘을 위해 열정과 정성을 다해 무대를 준비해 주신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라며 격려의 말을
▲포스터 [대한뉴스=김기준 기자] 올여름 부산 해운대를 뜨겁게 달굴 음악 축제가 열린다. 해운대가요제조직위원회와 비토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는 ‘제1회 해운대 가요제’가 오는 7월 15일 오후 2시 벡스코(BEXCO) 제1전시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가요제는 국적, 성별,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노래뿐만 아니라 댄스, 연주, 퍼포먼스 등 모든 장르로 도전이 가능하다. 예선 및 본선 일정은 참가자에게 개별 안내된다. 총상금은 1,600만 원 규모다. 대상 1,000만 원, 금상 300만 원, 은상 200만 원, 동상 100만 원이 각각 수여된다. 수상자에게는 대한가수협회 가수 인증서가 주어지며, 향후 각종 행사 및 공연 출연 기회와 음원·방송 활동 연계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트로트 레전드’ 설운도를 비롯해 정천, 홍실, 정일모, 앵두걸스 려화, 하비스타 등 인기 예술인들이 대거 참여해 무대를 빛낸다. 화려한 초청가수 라인업이 예고되면서 음악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참가비는 3만 원이며, 접수는 포스터 내 QR 코드, 전화(070-8058-9235), 이메일(vitoent91@vitoent.com)을 통해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유니세프 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는 ‘유니세프 나눔병원’을 새롭게 출범하고, 제1호 나눔병원으로 참여한 ‘백민기 아이사랑비뇨의학과의원’(대표원장 백민기)으로부터 기금 1천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유니세프 나눔병원’은 전쟁, 빈곤, 기후위기 등으로 기본적인 의료 서비스조차 받기 어려운 전 세계 어린이들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연간 1천만 원 이상 후원한 병원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병원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 처음 선보인 이번 프로그램에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백민기 아이사랑비뇨의학과의원’이 가장 먼저 동참 의사를 밝히며 1천만 원을 후원해 ‘제1호 유니세프 나눔병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사진=유니세프 나눔병원 1호 ‘백민기 아이사랑비뇨의학과의원’의 백민기 대표원장(오른쪽)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조미진 사무총장(왼쪽) (사진제공=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서 열린 기금 전달식에서 백민기 대표원장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지구촌 어린이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프로그램에 첫 번째로 참여하게 됐다. 앞으로도 전 세계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
천지창조 70x70 아크릴 믹스 민태홍(1958년~ ) 민태홍 화백은 경남대학교 석좌교수이자 명예미술학 박사, 대한민국현대미술대전작가회장, 미국 뉴욕 크리스티소더비 경매 예정작가, 미국3대옥션 헤리티지 1차·2차·3차하우스 경매, 대한민국 K-옥션과 서울옥션 경매 초대작가이다. 올해 2월 미국 뉴욕 본햄스 경매장에서 민 화백의 ‘운석 우주(Meteorite Space)’라는 추상화가 거래되었다. 본햄스는 크리스티, 소더비와 함께 세계 3대 경매사로 꼽힌다. 한국 화가 중에서는 김환기, 이우환 등 소수 거장의 작품만 이곳에서 거래됐다. 민 화백의 운석을 이용한 50호 작품은 약 1억 원, 100호 작품은 약 2억 원에 국내에서 거래되고 있다. 민태홍 화백은 추상화의 대가이자 붓 대신 못과 손가락으로 그리는 ‘지두화(指頭畵)’의 대가로 ‘가슴은 조국에 두 눈은 세계로’라는 예술적 철학을 바탕으로 한국 고유의 색상인 ‘청(靑)·적(赤)·황(黃)·백(白)·흑(黑)’ 다섯 가지 오방색을 작품에 녹여 왔다. 천상의 말 35x27.5cm 수채화 김형근(1930~2023) 김형근 화백은 공간과 구도, 거리 등을 무시하고 새로운 회화세계를 구축한 작가로 유명하다. 1953년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30대 초반의 한 여성이 사랑의열매 최연소 유산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가족과 지인들에게도 알리지 않은 채 자신이 가입한 생명보험의 사망보험금 수익자를 사랑의열매로 지정하며 미래의 유산을 어려운 이웃에게 남기기로 했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여준)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30대 초반 여성 A씨가 사망보험금을 유산기부로 약정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사랑의열매 유산기부자 모임인 ‘레거시 클럽(Legacy Club)’에 가입하며 사랑의열매 최연소 유산기부자가 됐다. 출처=사랑의열매 그는 가족과 지인들에게도 이번 약정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그는 “누군가에게 알리고 싶어서 한 기부는 아니다”라며 “다만 유산기부라는 방법이 있다는 사실은 더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인터뷰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A씨는 유산기부를 결심한 이유에 대해 “유산은 결국 내가 사용할 수 없는 돈”이라며 “그 돈은 가장 절실하게 필요한 분들이 누리는 것이 가장 올바른 쓰임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독립적인 가정환경 속에서 성인이 된 이후 대학 등록금과 생활비, 집 보증금까지 스스로 마련해 왔다. A씨는 “서비스업 아르
▲포스터 [대한뉴스=김기준 기자]진해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6월 20일 오후 4시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 1층 ‘민주홀’에서 2026 ‘호국보훈의 달’ 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인 김준혁의 지휘 아래,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풍성한 무대로 꾸며진다. 독일보청기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주말 오후 시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협연 무대에는 메조소프라노(M.Sp) 이경민 교수가 참여해 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춘다. 아울러 시인이자 시 낭송가인 김효경, 가수 이서현, 그리고 화양연화합창단이 특별 출연해 음악회의 의미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든다. 이번 행사는 진해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주최하고 한국새생명복지재단이 주관한다. 경남메세나협회와 독일보청기가 후원을 맡았으며, 경남동부보훈지청, 시사코리아뉴스, 시사K예술단이 협조로 참여한다. 오케스트라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음악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