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0회째 맞는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은 스포츠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스포츠산업체의 사기를 진작하고, 미래 성장산업으로서의 스포츠의 산업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체육계‧학계‧언론계의 학식과 덕망이 높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가 선정되었다.
제주유나이티드FC가 스포츠산업 분야에서 최고 영예인 스포츠산업대상(대통령 표창)을 차지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는 ‘제10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수상자를 확정, 발표하고 11월 26일(수) 오전 11시 30분, 서울 삼성동 코엑스 4층 컨퍼런스룸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최우수상은 ㈜컬처메이커, 우수상은 ㈜케이엘에스와 디스커버리씨에스(주), 우수 프로스포츠단은 창원 LG세이커스 농구단, 우수 지방자치단체에는 충남 아산시와 충북 보은군이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제주유나이티드FC(주)는 지난해 케이리그 클래식 6위, FA컵 공동 3위의 성적을 거두었고, 언론사 투표로 2013년 ‘팬 프렌들리 클럽상’을 최초로 수상했다. 특히, 독창적인 마케팅 기법으로 지역민과 유대감을 형성하고 경기장 내 다양한 볼거리들을 제공해, 가족나들이 문화를 형성하는 등 스포츠를 통한 또 다른 문화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