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사진제공=대한장애인체육회) 6월 23일 오후 5시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에서 열린 KPC 저개발국가 초청 장애인스포츠 개발캠프 환영식에서 참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대한장애인체육회(KPC)가 주최‧주관하는 ‘2015 KPC 저개발국가 초청 장애인스포츠 개발 캠프’가 6월 22일부터 7월 1일까지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캠프는 저개발국가 장애청소년의 기량향상 및 기회제공을 통한 장애인 스포츠 발전을 위해 올해 처음 시작되었다. “Now Dream, Tomorrow Paralympian!"을 슬로건을 내건 이번 캠프의 목적은 잠재력이 있는 장애청소년들이 미래의 패럴림픽 선수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캠프에는 아프리카 2개국, 아메리카 1개국, 아시아 7개국에서 선수 36명, 임원 20명이 참석하며, 양궁, 휠체어테니스, 탁구, 수영, 보치아 등 5개 종목의 ‘스포츠 아카데미’에 참가한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에는 전문지도자 뿐만 아니라 패럴림픽 선수 출신인 김병영 탁구선수, 이하걸 휠체어테니스 선수가 직접 장애청소년을 지도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또한 한국문화체험 및 친교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우리 문화를 이해하고, 다양한 국가의 장애청소년들과 친분을 쌓도록 할 계획이다.
환영식은 지난 23일(화) 오후 5시부터 김성일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김영수 문화체육관광부 체육협력관, 참가국 대사관, 시‧도 장애인 체육회 및 가맹단체 관계자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천훈련원에서 진행되었다.
한편, 대한장애인체육회는 메르스 예방을 위해 이천훈련원 내에 대책반을 구성하고, 참가자들에게 메르스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매일 2회 체온측정 등 건강상태를 점검하여 안전을 유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