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3 (일)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월간구독신청

방송/영화/스타

서인국 · 조윤희 '남남케미'로 첫만남?

11월19일 첫방송 '왕의 얼굴', 광해의 파란만장 성장·러브스토리 두 배우 첫호흡

   
▲ (사진 = KBS 미디어)

변복세자 서인국과 남장규수 조윤희가 서로의 정체를 숨긴 채 변장커플로 첫 만남을 갖는다. 19일 첫 방송되는 KBS 2TV 특별기획드라마 ‘왕의 얼굴’(극본 이향희, 윤수정, 연출 윤성식, 차영훈, 제작 왕의 얼굴 문화산업전문회사, KBS미디어)이 남녀 주인공 광해(서인국 분)와 가희(조윤희 분)의 첫 만남을 공개했다.

한량으로 변복을 하고 저잣거리로 나선 광해는 한 선비(?)를 만나게 된다. 그 선비는 사실 남장한 김가희로, 앞으로 광해의 운명을 바꿀 여인이다. 사진 속 두 사람의 첫 만남은 달달한 로맨스에 대한 예상을 깨고 시끌벅적하고 유쾌한 느낌이다. 운명적인 연인이라기 보다는 끈끈한 우정을 나눌 듯한 분위기 속에서 두 배우는 남남케미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10월 하동 세트장에서 첫 만남을 가진 서인국과 조윤희는 환상적인 앙상블을 선보이며 촬영 중 휴식시간에는 개구진 소년들처럼 장난을 치며 스스럼 없는 호흡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왕의 얼굴’은 서자출신으로 세자 자리에 올라 피비린내 나는 정쟁의 틈바구니에서 끝내 왕으로 우뚝 서게 되는 광해의 파란만장한 성장스토리와 한 여인을 두고 삼각관계에 놓이게 되는 아버지 선조와 아들 광해의 비극적 사랑을 그린 ‘감성팩션로맨스활극’이다.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언맨’의 후속으로 11월 19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