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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권영진 대구시장 - 시민 중심 현장행정

 

   
▲ 권영진 대구시장

 

‘안 된다는 행정에서, 되는 행정으로’ 
‘시민의 의견을 중심에 두고 판단하며, 신중히 결정하는 자세 필요’


  권영진 대구시장은 11월 정례조회에서“지난 취임 후 100일은 대구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시동을 걸었고, 대구 시민들의 놀라운 에너지와 저력을 보고 대구가 가능하다는 걸 확인했다”며“시장과 모든 공무원들이 몸을 낮추고 다가 갈수록 시민들의 창의성과 힘은 모아진다는 것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권 시장은“현장소통시장실은 시정운영의 형식이 아니라 기본철학이고 바탕이다. 임기 내내 운영할 것이다. 현장에 가야 문제에 대한 답이 보인다. 현장에 있는 시민들의 요구와 목소리를 받아들여 일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앞으로는 테마별 현장시장실을 운영하게 된다. 지난 10월 혁신도시를 방문했다. 입주한 공기업들이 대구에 와서 불편함 없이 대구 사람으로 동화되고, 대구의 새로운 희망과 발전이 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가 할 일이다”며“앞으로 사회적 기업, 보육현장 등을 다니면서 현장에 있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시민들이 있는 곳이 우리가 있을 곳이다”고 덧붙였다.

 

권 시장은 “우리가 낮은 자세로 들을 의지가 있을 때 시민들의 진심을 들을 수 있다. 일을 할 때 비판받는 것, 때로는 쓴 소리 듣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시민을 위해 우리가 열심히 일하려는 가슴만 있다면 어느 현장이든지 당당히 설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시민들은 대구시청에 가면 공무원으로부터 안 된다는 말을 너무 많이 듣는다. 지금 대구 사회에 된다는 분위기보다는 안 된다는 분위기가 만연돼 있다. 대구가 가능하고, 된다는 분위기로 바꿔야 한다. 그 중심에는 바로 시청 공무원들이 있다. 시민들에게 되는 행정이 될 때 대구가 발전하고 대구가 다시 일어설 수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권 시장은“내년 4월에 대구에서 열리는 세계물포럼 행사에 단순히 행사를 치르는 것에 머물지 말고, 손님맞이 준비를 꼼꼼히 해 우리 대구에 감동하고, 다시 찾도록 만들자”며“현재 500만 관광객 시대에서 1천만 관광시대를 열 수 있도록 모든 부서에서 함께 고민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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