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9월 들어 AI 발생예방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시 관계자에 의하면 축산농가에 대한 소독 실태 점검과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소독차량 4대, 광역방제기 1대를 운용하여 소규모 농가 및 축산농가 밀집지역, 주요 하천 주변에 대한 소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이의 일환으로 파주시는 지난 9월1일(화) 파주연천축협 회의실에서 가금농가 100명을 대상으로 AI 차단방역 교육을 실시하여 축산농가에 AI관련 방역사항 등을 전파했다.
아울러 농가에서는 가축에 대한 관찰과 의심축 발견 즉시 신고, 야생동물 접근차단, 외국인 근로자 방역조치, 관련지역 및 해외여행을 자제하고 여행 후 농가 방문을 금할 것 등을 집중적으로 지도 홍보하고 방역조치를 소홀히 하는 농가에 대하여는 가축전염병예방법을 엄격하게 적용하여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무엇보다 농가의 자발적인 차단방역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인 만큼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자세로 소독을 생활화하여 AI가 발생하지 않도록 자율 차단방역 철저“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