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애플, 중국의 저가폰으로 대표되는 스마트폰 시장이 다시 한번 달아오를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지난달 13일 미국 뉴욕에서 갤럭시 노트5와 갤럭시 S6 엣지+를 공개한 데 이어 20일 국내에서도 본격 출시했다. 이 두 제품은 여성 소비자를 겨냥해 대화면 스마트폰인 패블릿의 휴대성과 곡선 디자인, 소통 기능 등을 강조하고 있다. 하반기를 강타할 삼성전자의 이모저모에 대해 알아봤다.

▲ 좌측부터 갤럭시 노트5 제품 사진, 갤럭시 S6 엣지+ 제품 사진(사진제공: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지난달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행사를 열고 갤럭시 노트5와 갤럭시 S6 엣지+를 공개했다. 갤럭시 노트5와 갤럭시 S6 엣지+는 최상의 화질을 제공하는 디스플레이, 최고 품질의 사진과 영상 촬영이 가능한 카메라, 더욱 빨라진 유무선 충전 기술, 강력한 성능의 모바일 프로세서 등 현존하는 업계 최고의 기술이 모두 적용됐다. 또한,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5와 갤럭시 S6 엣지+를 통해 안전하고 편리하면서도 더 많은 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인 삼성 페이를 한국과 미국에서 함께 선보였다.
갤럭시 노트5는 초슬림 베젤과 후면 곡면 디자인으로 한 손에 착 감기는 인체 공학적인 설계를 통해 최상의 그립감을 선사한다. 갤럭시 노트5는 더욱 진보한 5세대 S펜을 탑재했으며,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애플리케이션도 함께 제공한다. S펜을 꺼낼 때는 가볍게 누르면 튀어나오는 방식을 적용해 매끄러운 디자인을 완성했다. 새로워진 S펜은 사용자의 손에 보다 밀착되면서도 균형감 있는 그립감을 제공하도록 디자인됐으며, 필기와 에어 커맨드 기능을 더욱 실용적으로 강화했다.‘꺼진 화면 메모’기능은 갑자기 필기가 필요할 때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바로 메모가 가능해 일상생활에서 매우 유용하게 사용될 전망이다. 또한 S펜을 이용해 PDF 파일 위에 직접 필기하고 바로 PDF로 저장할 수 있으며,‘스크롤 캡처’기능을 통해 HTML 문서나 긴 이미지도 한 번에 캡처하고 메모할 수도 있다.

▲ 삼성전자가 지난달 13일 미국 뉴욕 링컨센터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행사를 열고 전 세계 미디어가 참석한 가운데 갤럭시 노트5와 갤럭시 S6 엣지+를 공개했다. 사진은 행사에 참석한 글로벌 미디어 관계자들이 신제품을 체험하는 모습
갤럭시 S6 엣지+는 대화면이면서도 얇고 유려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갤럭시 S6 엣지+는 듀얼 엣지의 5.7형 쿼드 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더욱 얇아진 2.0mm의 초슬림 베젤로 보다 몰입감 있는 멀티미디어 경험을 제공한다. 갤럭시 S6 엣지+는 엣지 디스플레이에 즐겨 찾는 애플리케이션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주는‘앱스 엣지’기능을 추가해 사용성을 강화했다. 또한 자주 연락하는 사람들에게 엣지 디스플레이에서 간편하게 전화, 문자, 이메일 등을 보낼 수 있었던‘피플 엣지’기능에 손글씨, 사진, 노크 등을 주고받을 수 있는 감성 기능도 추가했다.
갤럭시 노트5와 갤럭시 S6 엣지+는 디스플레이, 카메라, 배터리, 오디오 등 스마트폰의 핵심 기능을 현존 최고의 기술로 구현해 최상의 성능과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그리고 5.7형 쿼드 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로 최고의 보는 경험을 제공한다. 1,600만 고화소 후면 카메라는 선명하고 또렷한 영상을 촬영할 수 있게 해주며, 여러 편의 영상을 하나의 화면에 합치는‘동영상 콜라주’등 동영상과 사진에 다양한 효과를 주고 편집하는 기능도 선보인다.
갤럭시 노트5와 갤럭시 S6 엣지+는 디스플레이, 카메라, 배터리, 오디오 등 스마트폰의 핵심 기능을 현존 최고의 기술로 구현해 최상의 성능과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그리고 5.7형 쿼드 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로 최고의 보는 경험을 제공한다. 1,600만 고화소 후면 카메라는 선명하고 또렷한 영상을 촬영할 수 있게 해주며, 여러 편의 영상을 하나의 화면에 합치는‘동영상 콜라주’등 동영상과 사진에 다양한 효과를 주고 편집하는 기능도 선보인다.

▲ LG유플러스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이 갤럭시 노트5와 갤럭시 S6 엣지+를 만져보면서 상담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 LG유플러스)
또한, 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지인들에게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라이브 방송’기능이 추가됐다. 초대받은 지인들은 누구나 생중계 영상을 볼 수 있다. 그리고 고속 유무선 충전 기능을 내장해 보다 빠르고 간편한 충전 경험을 제공하며, 전 세계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무선 충전 표준인 WPC와 PMA 인증을 모두 지원한다. 두 제품 모두 약 90분 정도면 유선 충전이 완료되고 무선 충전기를 이용할 경우 무선 충전도 120분 정도로 이전보다 더 빠르게 완료된다. 그리고 스마트 기기간 연결을 자유롭게 해주는‘사이드싱크’기능을 지원하고, 같은 와이파이에 접속돼 있는 자신의 PC나 태블릿에 쉽게 연결해 스마트폰으로 들어오는 전화, 메시지, SNS 등 다양한 알림을 PC나 태블릿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파일과 데이터를 드래그 앤 드롭으로 기기간 쉽고 빠르게 공유할 수 있다.
갤럭시 노트5와 갤럭시 S6 엣지+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 페이를 지원한다. 삼성 페이는 삼성 녹스, 지문 인증, 일회성 토큰 등으로 보호되어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제공하며, MST(마그네틱 보안 전송) 방식과 NFC(근거리무선통신) 방식을 모두 지원해 기존 매장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삼성 페이는 기존에 출시된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에서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삼성 페이로 우리은행 ATM에서 현금 출금 서비스도 지난달 20일부터 제공하고 있다. 삼성 페이는 향후 다양한 멤버십 카드와 대중교통 카드 서비스를 지원해 결제에서부터 포인트 적립, 대중교통 이용까지 지갑 없이도 자유로운 모바일 라이프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5나 갤럭시 S6 엣지+를 구매한 후 삼성 페이에 가입한 고객에게 급속 무선 충전기 또는 클리어 뷰 커버를 온라인 삼성전자 스토어에서 5천원에 구매할 수 있는 액세서리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9월 30일까지 가입자가 삼성 페이를 사용할 경우 결제건수당 1천원씩 최대 1만원을 돌려주는 캐시백 이벤트도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카드사와의 제휴를 통해 상품권이나 캐시백을 제공하는 추가 혜택도 9월 30일까지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각 카드사별 홈페이지나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갤럭시 노트5와 갤럭시 S6 엣지+는 8월 중순부터 전 세계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됐다. 국내에서는 20일부터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동시 출시되었으며, 갤럭시 노트5는 화이트 펄, 블랙 사파이어, 골드 플래티넘 총 3가지 색상으로, 갤럭시 S6 엣지+는 블랙 사파이어와 골드 플래티넘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다. 용량의 경우 갤럭시 노트5는 32GB, 64GB 두 가지로, 갤럭시 S6 엣지+는 32GB 단일 용량으로 출시됐다. 출고가는 갤럭시 노트5 32GB 89만 9,800원, 64GB 96만 5,800원, 갤럭시 S6 엣지+ 32GB 93만 9,400원이다.

▲ 삼성전자가 지난달 30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몰에서 갤럭시노트5 체험 행사 '노트5 로드'를 열었다. 삼성전자는 디자인, 그립감, S펜, 무선충전, 삼성페이 등 5개 주제로 전시를 마련했다. 모든 부스를 방문해 일정 과제를 수행한 소비자들에게는 매일 선착순에 따라 에버랜드 티켓을 준다.
삼성전자 IM부문 신종균 대표는“갤럭시 노트5와 갤럭시 S6 엣지+는 삼성전자가 처음으로 소개한 프리미엄 대화면 스마트폰의 본격적인 확산을 알리는 제품”이라며“삼성전자의 용감하고 진취적인 도전 정신이 담긴 이번 두 제품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최고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도 지난달 20일 출시하고, 갤럭시 노트5 32GB에 최대 24만 8000원, 갤럭시 노트5 64GB에 최대 24만 8000천원, 갤럭시 S6 엣지+에는 최대 24만 8000천원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이번 갤럭시 노트5와 갤럭시 S6 엣지+ 단말기에 탑재된 UHQA(Ultra High Quality Audio) 기능을 고객들이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세계 최초’의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또한 갤럭시 노트5와 갤럭시 S6 엣지+ 구매 후 삼성 페이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급속 무선충전기 또는 클리어 뷰커버를 5천원에 구입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해당 이벤트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삼성 페이 어플리케이션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도 공시지원금을 모든 요금제에서 업계 최고 수준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 노트5로 New음성무한Video100 요금제를 가입할 경우 285,000원 공시지원금에 추가 지원금(15%) 42,750원을 더하면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50만원대로 구입이 가능하다. 또한 갤럭시 S6 엣지+도 New음성무한Video100 요금제를 선택하면 60만원대로 구입할 수 있게 된다. LG유플러스는 삼성 갤럭시 노트5와 갤럭시 S6 엣지+의 경우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5만원대 요금제에서 경쟁사 대비 최대 3만 4천원, 10만원대 이상 요금제에서는 3만 7천원 더 저렴해 고객의 스마트폰 구입 부담을 최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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