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8 (금)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월간구독신청

사회일반

각국 장애여성들의 교류의 장

UN 정식기구 등록 및 사무국 유치에 긍정적인 뜻을 밝혀

DSC09574.JPG
▲ 3일간의 행사를 마친 참석자와 대회관계자들이 아쉬움 속에 4년 후 대회를 약속하고 있다.
 
  예멘의 장애여성 대표인 하난 베스바스는“10~12%의 인구가 장애를 가지고 있으며, 장애여성들의 교육이나 취업에 도움을 주고자 참가하였다.”며,“장애여성들이 억압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 공공시설이나 빌딩 같은 곳에서 장애인을 위한 이동수단 등이 미비하여, 정부에서 장애여성들이 활발하게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였다. 마지막으로“한국에 유엔사무국이 공식적으로 유치되어, 타국에도 장애여성들이 자주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 되는 것을 원한다.”며,“이 대회가 다음번에 개최될 때는 처음부터 공식으로 인정을 받은 상태에서 개최가 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일본의 장애여성 대표인 이시이 카요코는“장애여성을 위해 백화점이나 관공소 같은 곳에서 충분히 활동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다.”며,“대학 등 교육기관에서 교육을 받고자 하는 경우에는 학교나 지역에서 최대한 지원해주려고 노력합니다.”고 하였다. 또한 “이렇게 큰 행사에서 장애여성만을 위한 지원을 추진하려는 노력에 감명을 받았다.”며,“한국 장애여성계라면 유엔 정식기구 등록과 사무국을 유치할 만한 충분한 이유가 된다.”고 강조했다.

교2.jpg
교3.jpg
 ▲ 대회장인 김대성 이사장이 84개국 국기 앞에서 대회 폐막을 선언하고 있다.
 
  미국의 장애여성 대표인 샬롯 톰스는“장애여성들의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며,“그들의 원하는 소통, 목적, 성취감 등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유엔 정식기구 등록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등록이 되면 교육적인 부분 등 장애여성에 대한 지원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뜻을 밝혔다.


since1995 대한뉴스 www.daeha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