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국영령 영산대재 및 (故)역대 대통령, 영부인과 박정희 대통령, 육영수 여사 추모제’가 박 대통령 서거 36주기(26일)를 맞아 25일 오후 2시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새마을정신봉찬위원회’의 주관으로 거행됐다. 추모제에는 유가족, 정, 관계 인사, 추모객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모제는 1부 식전행사와 2부 법요식으로 구성됐는데 식전행사는 불교뿐 아니라 기독교, 민족종교 등 다양한 종교적 의례로 진행돼, 6.25 당시 유엔군 4만, 국군 15만명 등 호국 영령들의 극락왕생을 빌었다. 2부 법요식은 새마을정신봉찬위원회 총재 석혜성 스님의 인사말, 새누리당 나경원 국회의원의 추모사, 육영재단 박근령 이사장의 유족 대표인사 등의 순서로 열렸다.

추모제를 주관한 석혜성 스님은 “새마을운동 정신을 종교나 정치, 여야 정당을 떠나 충효사상으로 승화시켜 2세들에세 전하자는 뜻에서 추모식을 열었다.”며, “올해는 역대 대통령과 호국영령들, 유엔 참전용사들을 함께 모시고 추모해 더욱 뜻 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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