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의 크라우드펀딩 서비스 ‘드림시드’에서는 현재 20여개의 소상공인과 벤처기업가들의 펀딩 프로젝트가 진행중이다. 그 중 이색적인 프로젝트와 재미있는 소식 몇 개 소개한다.
1 – 내가 만드는 가상현실 컨텐츠, 360도 카메라의 고프로 ‘슈피리캠2(Sphericam2)

‘드림시드’에는 미국의 벤처기업이 참여한 프로젝트도 있다. 기어 VR, 오큘러스 리프트, 안드로이드용 Youtube 앱까지. 다양한 VR 감상용 기기와 앱들이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발맞춰 등장한 새로운 카메라가 등장했다. 미국의 유명 크라우드펀딩 서비스인 ‘킥스타터’에서 2013년 성공적 펀딩을 거둔 가상현실용 촬영 카메라 ‘슈피리캠(Sphericam)’이 바로 그것. 이번에 드림시드에서 펀딩되는 프로젝트는 슈피리캠의 차기버전인 ‘슈피리캠2(Sphericam2)’이다. 360도 촬영이 가능한 가상현실 촬영용 카메라로, 테니스공 같이 작은 사이즈의 크기에, 간단한 촬영으로 가상현실 컨텐츠를 만들 수 있다.
이 제품은 ‘360도 카메라계의 고프로’라는 애칭이 붙어있을 만큼 대중화된 가격대와 이에 대비되는 고성능을 가지고 있다. 촬영된 제품은 앞서 언급된 모든 종류의 VR헤드셋은 물론, 아이패드나 타블렛 등 모든 디바이스에서 볼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단 10개의 제품에 대해서는 195만원대의 얼리버드 프로젝트 참여금액을 제안하고 있으며, 프로젝트 성공시 내년 2월 미국에서 직접 배송이 가능하다.
2-비가와도 나는야 스마트맨! ‘슈가레인’의 스마트우산(리뷰체험 가능제품)

친구랑 카톡도 해야 하고, 밀린 미드도 봐야 하고 셀카도 찍어야 하는데 비가 온다면 비에 맞을까 부딪힐까 걱정한 적이 많은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있다. 비가 와도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기 어려운 스마트맨에게 앞으로 슈가레인의 스마트 우산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우산 손잡이 끝에 자석이 달린 스마트폰 거치대가 마련된 슈가레인의 스마트 우산은 간단한 아이디어가 세상을 바꿀수 있다는 젊은 기업가의 발상을 대변한다. 우산 끝의 거치대는 360도 회전되는 시스템이라, 우산의 활용도를 더욱 높다. 이 제품은 리뷰를 위한 대여가 가능한 시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3-‘마리텔?’ 노노! 크라우드펀딩 최초 생방송 ‘마리드’에서 ‘오토그릴’을 선보여

크라우드펀딩 최초로 생방송을 통해 프로젝트를 후원하는 마리드(마이리틀드림시드). 무엇을 굽든 MSG가 필요 없는 오토그릴을 드림시드의 생방송을 통해 후원을 받는다. 오토그릴은 공장에서 하나하나 직접 수작업으로 생산되는 오토그릴은 자동회전 방식을 접목한 신개념 바비큐 그릴이다. 자동 회전 방식으로 굽는 사람이 필요 없고 크기가 작아 실내와 야외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숯 카트리지와 전기카트리지가 있어 원하는 방식으로 음식을 익힐 수 있고, 유해물질이 나오지 않아 건강에도 좋은 제품이다.
11월 10일 오후 8시부터 드림시드의 웹페이지에서 진행되는 생방송에서는 홈쇼핑처럼 제품에 대한 설명을 전달하고 실시간으로 제품에 대한 질문에 답하는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방송으로 진행된다. 드림시드의 ‘커뮤니케이션’채널이나 카카오톡으로 라이브킹 아이디를 친구추가 하면 실시간으로 궁금한 사항을 물어보고 답하는 방식이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