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첸위 심사위원은 “600여명의 열정이 넘치는 응시생들이 모인 큰 규모의 국제 애견미용 대회의 심사를 맡게 되어 영광이다. 한국의 애견미용 수준은 외국에서도 알아줄 만큼 기술이 뛰어나다. 각 견종별로 특화된 미용기법을 발전시켰으면 좋겠다. ”고 심사평을 남겼다. 한국애견연맹 애견미용사위원회 박영철 위원장은 “국내 최초로 600명의 애견미용사가 한 자리에 모인 모습을 보니 감개가 무량하다. 이제 아시아애견미용연맹이 공식 출범한 만큼 애견미용사도 국제 자격증으로 인정받게 되어, 애견미용사의 해외 진출이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고 전망했다.
대회를 주최한 한국애견연맹 유경상 부장은 “지난 8월 대만에서 개최된 아시아애견미용연맹(AGF) 제2차 이사회에서 AGF 회원국 간 애견 미용사 국제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규정을 마련하기로 함에 따라, 향후 국내뿐 아니라 국제적으로 애견 미용사들의 위상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애견미용사의 기술 향상과 세계화를 위해 더욱 더 노력할 계획이오니, 애견 미용사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처음 열린 ‘AGF 국제 애견미용 콘테스트 대회’ 대상은 이정현씨가 수상하였으며, (주)내추럴발란스코리아, (주)리케이, 도그데이즈, 한국에너비스 등 협찬사에서 수상자들을 위한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여 참가자들의 기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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