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저 헤이 대사는 한국과 영국의 관계를 강조하며 특히 국교 수립 이후 가장 중요한 순간 중 하나로 “영국이 미국 다음으로 가장 많은 전투 병력을 파견한 한국 전쟁”을 꼽았다. IS(이슬람국가)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눈다. 헤이 대사는 런던 테러 이후 영국 국민들은 자신의 삶을 계속 살아가는 중이며 다른 행동은 오히려 다에시(Daesh)에게 승리를 안겨주게 될 뿐이라고 역설했다. 더불어 "다에시는 이슬람도 아닐뿐더러 종교라는 이름 아래 자신들의 행동을 정당화하는 집단”임을 강조하였다.
이어 작년 전라남도 함평군 및 민간 태양광 발전업체와 맺은 ‘에너지복지실천 기부협약’에 대한 자료 영상을 보고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진다. 주한 영국 대사관은 자체적으로 ‘기후변화과’가 개설되어 있을 만큼 기후문제에 관심이 많다며, 함평과의 기부협약에 대해 “태양광 발전 사업은 탄소 배출을 하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함평군과의 협력은 좋은 사업 모델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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