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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정책

코이카, 제1기 글로벌새마을청년전문봉사단 입교식 개최

사진1.jpg▲ 한국국제협력단 월드프렌즈 영월교육원(강원도 영월군 소재)에서 제 1기 글로벌새마을청년전문봉사단 28명과 영월교육원 직원들이 단체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25일, 월드프렌즈 영월교육원에서 제1기 글로벌새마을청년전문봉사단 28명의 입교식을 개최했다. 코이카는 지난해, 개발도상국 농촌지역의 지속가능한 개발과 발전에 기여하며 “글로벌새마을청년전문봉사단”을 발족했다. 기존 농업분야 봉사단원이 기술전수에 초점을 맞췄다면, 동 봉사단은 개발협력분야 전반의 청년전문봉사단으로 개발도상국 지역개발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지난 10월부터 서류와 면접전형 및 건강검진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로 선정된 봉사단원들은 1.25.(월)~3.25.(금) 총 8주간의 국내교육에서 봉사정신 함양, 파견국 이슈, 안전 및 보건, 직무 교육 등을 이수할 예정이다. 특히, 이들은 개발도상국 새마을 사업현장에서 활동하게 되는 만큼 새마을사업 전문기관에서 직무 적합 교육 등 파견 전 역량강화 중심의 교육을 받게 된다.

한기헌 월드프렌즈 교육원장은 입교식 축사에서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근간이 된 새마을 운동은 개발도상국들이 벤치마킹 하고 싶어 하는 대표적인 사업임을 강조하면서 “새마을운동 정신을 개도국에 널리 전파하고 농촌지역 발전을 위해 봉사활동을 성실히 수행하여 국제사회의 공동 번영과 빈곤퇴치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봉사단 대표로 선서를 한 이은희(여, 26) 단원은 “기존 농업분야 봉사단과 차별적으로 글로벌새마을청년전문봉사단은 새마을정신을 통해 개발도상국에서 새 패러다임을 만들어 볼 수 있다는 점이 끌려 지원하게 됐다”며, “세네갈 봉사활동 후, 대학원에 진학하고, 더 경험을 쌓아 국제농업기술전문가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 1기 글로벌새마을청년전문봉사단원들은 국내교육 과정을 모두 마친 후, 3월 중 8개 국가로 파견되어 1년간 활동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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