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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영화/스타

아리랑TV, 한국 ICT 의 잠재력과 가능성 - 28일 방송

21세기 경제는 상상을 혁신으로 바꾼 기업이 경제 주도... 기업들, 소프트웨어 영역에 투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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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TV(사장 방석호) 시사토크쇼 ‘ON THE AGENDA’ 28일 방송에서는 윤종록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원장이 출연, ‘창조경제의 기반이 되는 한국 ICT 의 잠재력과 가능성의 수준’을 주제로 ICT란 무엇인지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들어본다. 윤 원장은 KT에서 R&D부문장 부사장과 신성장사업부문장 부사장 등을 역임했고, 미국 벨연구소 특임연구원과 연세대학교 미래융합기술연구소 교수를 거쳐 미래창조과학부의 첫 차관에 임명돼, 창조경제 개념을 국내에 대중화 시키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한 인물로 꼽히고 있다.

윤 원장은 “상상력을 혁신으로 바꾸는 창조경제에 ICT의 역할은 굉장히 중요하다”며, 이전에는 노동력이 경제 발전에 큰 영향을 끼쳤지만, 앞으로는 창의력을 근간으로 경제를 일궈나가는 시대가 된다고 말한다. 사이버 세상인 ICT에서는 국경도, 제한도 없기 때문에 글로벌적인 시각에서 ICT를 활용해서 경제를 이끌어나가야 한다고 조언한다. 또한, “한국의 ICT 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기술적인 면은 세계 최고일지 몰라도, 소프트웨어는 그 역량이 약하다고 덧붙인다. “21세기 경제는 상상을 혁신으로 바꾼 기업들이 경제를 주도한다.”며 기업들이 소프트웨어 영역에 좀 더 투자를 해야 한다고 말한다.

더불어 앞으로 주목할 만한 분야로는 가상현실과 의료 산업을 꼽았다. 특히 의료산업은 현재 ICT 산업의 두 배이기 때문에, 의료산업과 ICT가 융합을 하게 되면 엄청난 경제 효과가 일어날 것이라고 말한다. 이를 위해서 원격진료 같은 것이 허용이 되며, 의료산업과 ICT가 융합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정부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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