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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도서

제6회 스페인 패션전시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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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무역투자공사(ICEX), 주한 스페인 대사관 경제상무부 공동주관
‐잡화, 여성복, 유아용품 등 총 16개의 브랜드 선봬

스페인 무역투자공사(ICEX)와 주한 스페인 대사관 경제상무부와 공동으로 주관한 제6회 스페인 패션전시회가 지난 4,5일 이틀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500여명의 방문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6회째를 맞이한 이번 전시회는 치에 미하라(CHIE MIHARA), 뽄스 낀따나(PONS QUINTANA) 등 11개의 남성 및 여성 제화 브랜드를 비롯해 여성복, 가죽제품, 유아용품 등 총 16개의 패션 브랜드를 선보이며, ‘베베 두에(BEBÉ DUE)’와 카시트 브랜드 ‘모어 바이 베이비오토(MORE by Babyauto)’ 등 스페인 유아용품 브랜드가 처음으로 참가했다.

스페인 패션전시회는 국내 패션디자이너 및 산업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스페인 패션의 우수성과 제품력을 소개하고 양국 패션 산업간의 지속적인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프로모션으로 일년에 두 번 열린다. 2013년부터 개최된 전시회는 총 1,358명의 패션 업체종사자와 관계자들이 방문해 큰 관심을 보였다.

안또니오 가르시아(Antonio García) 주한 스페인대사관 경제상무 참사관은 “스페인의 패션 산업과 브랜드는 혁신적인 디자인 요소, 뛰어난 원재료의 사용으로 품질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전 세계 패션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스페인 SPA 브랜드 자라(Zara)의 모기업인 인디텍스(Inditex)그룹이 2015년 상반기 기준 전 세계 200개 패션회사 중 시가총액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이어 “패션 박람회를 통해 스페인의 우수한 패션제품을 한국시장에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확대되고 스페인 브랜드에 대한 친숙함도 한층 높아지길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자라(Zara), 망고(Mango)등 스페인 패션제품의 한국 수출 규모는 2014년 기준, 약 5천 5백만 유로로 지난 5년간 49% 상승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현재 80개의 브랜드가 한국에 진출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