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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영화/스타

아리랑TV 뇌과학 분야 연구의 현 주소와 미래 전망 - 22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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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TV 대담 프로그램 ‘G-Lounge’가 오는 2월 22일 ‘뇌과학 연구의 현 주소 및 미래’에 대하여 방송한다. 이번 회 ‘G-Lounge’에는 데니스 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뇌과학 연구소 소장이 출연한다. 데니스 최 박사는 미국 뉴욕주립대학교의 스토니브룩 의과대학과 KIST 뇌과학 연구소장을 겸직하고 있는 세계적인 신경학자이다. 최근 최소장이 이끄는 뇌과학 연구소는 혈액으로 알츠하이머 치매를 조기 진단하는 기술을 개발해 기업에 이전한 바 있다.

뇌졸중의 원인이 ‘글루타메이트’라는 사실을 입증해 노벨의학상 수상 후보자로 선정되기도 한 데니스 최 박사에게 뇌졸중의 원인 및 치료방법 등을 묻는 시간을 가졌다. 최 박사는 “뇌졸중은 서양에서는 주요 사망 원인 3위, 동양에서는 2위에 해당하는 질병”이라고 언급하며 “긍정적인 것은 고혈압, 흡연, 비만 등 뇌졸중을 유발하는 요인들이 어느 정도 밝혀졌다는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혈전용해제(clot buster)와 같은 즉각적인 효과를 나타내는 약물” 또한 개발되어 치료에 진전을 보이는 것 역시 희망적 소식이라고 밝혔다.

최 소장은 뇌과학의 궁극적인 목표는 “사람이 사람을 이해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뇌질환에 대한 예방 및 치료가 중요한 분야이긴 하지만 뇌과학의 전부는 아니다”며 “뇌과학과 컴퓨터 혹은 뇌과학과 로봇 산업과의 연계” 역시 중요한 부분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한국은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관련 산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며 긍정적인 미래를 기대했다. 이밖에도 데니스 최 박사의 학창시절 및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설립에 영향을 끼친 그의 아버지 최영화 박사에 대한 이야기 역시 확인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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