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영화의 촬영은 한 여름의 습한 숲속에서 진행되었다. 그녀는 “한 여름에 가만있어도 너무 힘든데, 군복입고 무거운 총을 들고 액션신을 촬영했거든요, 그런데 벌레와 모기가 커서 위협적이고 무서웠어요. 한번은 벌레 때문에 NG를 낼 수 없어서 날파리가 목에 넘어간 적이 있었어요.” 라며 놀라운 에피소드를 전했다. 거기다 “날파리를 먹고 나니까 두려움이 사라져 촬영장에 적응했다.”고 덧붙이며, 힘들었던 상황도 털털하게 넘긴 그녀의 면모를 만날 수 있었다.
평소에 먹는 걸 좋아해서 음식을 자주 만든다는 이지아는 “음식을 만들때 치밀하게 계량컵을 써가면서 음식을 하지 않는 편이죠. 눈대중으로 양념을 넣고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을 가지고 뚝딱 음식을 만드는 스타일이에요. 그래서 쿡방을 한다면 전에 없던 새로운 음식을 만드는 콘셉트에 도전해보고 싶어요 ” 라며 요리에 대한 각별한 애정이 있는 모습을 만날 수도 있었다.
그녀에게 앞으로 어떤 캐릭터를 도전해보고 싶은지 물어보자, 그녀는 “다양한 캐릭터를 해보고 싶은 욕심이 있는데요. 과한캐릭터를 해보고 싶어요. 과하게 여성스럽거나 과장되게 호들갑스러운.. 뭔가 과장된 캐릭터를 맡아보고 싶어요. ” 라며 그런 캐릭터는 연기하면서도 재밌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유쾌하고 아름답기까지 한 그녀의 스크린 도전에 대한 에피소드가 궁금하면, 3월 02일 (수요일) 아침 10시에 방송되는 아리랑TV에서 자세히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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