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상㈜ 건강사업부 대상웰라이프는 유해물질 배출 효과가 있는 건강기능식품인 클로렐라를 적극 마케팅하고 나섰다. 지난 달 대상웰라이프는 가수 김종국을 모델로 내세우며 유커 마케팅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김종국을 활용한 브로슈어 및 입간판을 중국어 설명과 함께 매장에서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온라인 중문쇼핑몰을 열고 중국으로 돌아가서도 소비가 이어지도록 하고 있다. 대상웰라이프 최광회 상무는 “클로렐라가 한국 관광 시 필수 구매상품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한류스타 김종국을 활용한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고 전했다.
뷰티업계는 유커 특수를 누리는 대표적인 시장이기 때문에 이 같은 마케팅에 더욱 적극적이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최근 외국인 관광객 부가세 즉시환급제를 도입했다. 명동 및 강남 등 유커가 주로 찾는 주요 상권에 위치한 이니스프리, 라네즈, 에뛰드 매장에 이 시스템을 오픈했다. 세금 환급을 편리하게 도와 쇼핑 편의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네이처리퍼블릭은 명동, 동대문, 제주 지역에 유커가 선호하는 금 성분이나 고가 프리미엄 제품을 전면에 배치하고, 중국어 안내문을 늘렸다. 또한, 명동월드점은 물건을 많이 산 고객에게 숙소까지 무료 배달을 해주거나, 국제특송으로 현지까지 발송해주는 서비스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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