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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영화/스타

아리랑TV 넌버벌 코미디팀 옹알스 - 22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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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TV 심층 인터뷰 프로그램 ‘디 이너뷰’가 오는 3월 22일 코미디 한류를 이끌고 있는 넌버벌(Non-verbal) 코미디언팀 옹알스 (Ongals) 편을 방송한다. ‘더 이너뷰’의 199회 게스트인 옹알스는 2007년 KBS 개그콘서트의 한 코너에서 시작해 그동안 영국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스위스 몽트뢰 코미디 페스티벌, 호주 멜버른국제코미디 페스티벌 등 해외 각 국의 코미디 페스티벌을 다니며 한국의 문화와 코미디를 널리 알리고 있는 한국 대표 넌버벌 코미디팀이다.

옹알스는 최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1년 만의 국내공연을 마쳤으며, 국내 코미디팀 최초로 3년 연속 초청되는 호주 멜버른 국제코미디페스티벌을 준비하고 있다. 이 페스티벌은 세계 3대 코미디페스티벌 중 하나로, 2014년도 처음 참가한 옹알스는 7개 부문의 시상 중 ‘디렉터스 초이스 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옹알스 멤버 채경선은 “영어를 잘 못해서 외국에 나가면 밖에 가서 뭘 먹고 싶어도 주문을 못한다. 특히 샌드위치 가게는 빵을 뭘 할 건지, 안에 뭘 넣을지 자세하게 물어보기 때문에 더욱 못 먹는다.” 라며 고충을 토로했고, 멤버 조수원 역시 “향신료가 강한 나라에 가서 음식을 먹을 때 매우 고통스러웠다.” 며 웃지 못 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한편 한국 코미디팀 최초로 예술의전당에 이어 국립극장 무대에 오른 옹알스는 “사실 처음에 예술의전당 대관 심사에서 3년 정도 낙방을 했다”며 숨겨진 일화를 공개했다. 멤버 조준우는 “대관 심사에서 떨어진 후 예술의전당에 직접 전화를 걸어 어떤 부분을 보완하면 될 지 물어보고 여러 번 노력 끝에 겨우 무대에 설 수 있게 되었고, 이게 좋은 기회가 되어 국립극장에서도 공연을 할 수 있었다.”며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이 밖에도 말없이 세계를 웃긴 옹알스의 오프닝 공연과 미국 라스베가스 꿈의 무대를 꿈꾸는 그들의 진솔한 이야기는 3월 22일 오후 5시, 아리랑 TV ‘디 이너뷰’를 통해 직접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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