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최성재)는 (사)한국전통가공식품협회(대표 정영석)와 4.6(수) 서울 aT센터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최성재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 정영석 (사)한국전통가공식품협회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사)한국전통가공식품협회는 전국 850여개의 회원사를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실시한 뒤, 시니어 사원을 100명 이상을 선발한다. 각 기업에 채용된 시니어 사원들은 식품가공 보조 업무를 수행하며, 주 30~40시간, 주 5일 정도 근무한다. 참여 및 상세 안내는 (주)제이비컴 043)715-6661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협약은 민·관이 협력하여 일자리를 창출하는 정부3.0 사례로,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운영기관((주)제이비컴)을 선정하여, 우수한 노인 인력 모집‧제공, 교육 운영 등 사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한다. (사)한국전통가공식품협회는 전국 회원사를 대상으로 민간기업이 노인 고용 시 받을 수 있는 지원 제도를 안내하고, 노인인력이 적합한 기업 환경을 조성하는 등 고령자 민간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최성재 원장은 “협회와의 협약은 민간기업에 노인 근로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고령 근로자는 성실성·책임감 면에서 뛰어나서, 협회의 기대에 분명 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 우리원은 베이비부머 세대의 본격적인 노인 세대 진입에 대비하기 위해, 민간기업 노인 일자리 창출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히고, “보다 많은 기업에서 고령 근로자가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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