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이 대학생 3,49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학생 96.8%가 “스마트폰 사용 이후 달라진 점이 있다”고 답했다, 스마트폰 이용 이후 인터넷 이용시간은 “전보다 늘었다”는 응답이 76.2%로 가장 많았다. 반면 “전보다 줄었다”는 9.8%에 불과했다.
스마트폰 이용 이후 PC컴퓨터를 켜는 횟수는 ‘전보다 줄었다’는 응답이 79.1%로 가장 높았다. 대학생들은 스마트폰 사용 이후 직접 대화 하기보다 카카오톡, 라인 등 메신저앱을 사용한 ‘메신저 대화’를 더 자주 한다고 대답했다. (대학생 3,498명 중 75.3%) 대학생의 70.4%가 습관적으로 스마트폰을 터치해 본다고 답했다.
대학생들이 일어나서 가장 먼저 하는 행동이 ‘스마트폰을 보는 것(68.6%)’으로 바뀌었다고 대답했다. 이외에도 스마트폰 사용 이후 대학생들의 생활에 나타난 변화로는 카메라, 지갑 등 들고 다니는 ‘소지품이 줄었다(48.4%)’거나, 이전에 비해 ‘뉴스를 더 많이 본다(42.1%)’거나, ‘전보다 게임을 더 많이 한다(27.6%)’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대학생들의 상당수가 스마트폰을 쓰지 않을 때 조차 스마트폰을 놓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즉 알바몬 조사에서 대학생들의 27.2%가 “스마트폰을 쓰지 않더라도 잘 때 빼고는 거의 스마트폰을 손에 쥐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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