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개그콘서트’에서 공식 몸짱 개그맨 ‘류근지’가 쿨가이 선발대회의 최종 진출자 30인으로 선정됐다. '쿨가이 선발대회'는 최고의 남성을 선발하는 대회다. 류근지는 9일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열린 ‘제 11회 쿨가이 선발대회’ 예선 공개 오디션에서 참가자로 출전해 “남자들이 인정하는 남자가 되고 싶어 쿨가이 선발대회에 도전하게 됐다”고 지원 동기를 밝힌 바 있다.
류근지는 탄탄한 식스팩을 갖춘 몸매를 갖추며 개그계의 몸짱맨으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후에도 강남역 인근 MN 휘트니스의 박민욱 대표의 코치 아래 꾸준히 운동해 근육질의 건강한 몸매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또한 그는 현재 방송활동과 함께 매주 주말에는 동료 개그맨 김기리, 김성원, 서태훈 등과 대학로에서 공연 ‘이리오쑈’를 하고 있다. 본업에도 프로페셔널한 자세를 보이며 쿨가이에 걸맞은 철저한 자기 관리를 병행하고 있는 것.
쿨가이 선발대회 관계자는 “류근지씨는 평소 운동을 통해 자기관리를 열심히 할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을 웃게 만드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라며 “더욱 부단히 노력해 지덕체를 모두 평가하는 쿨가이 선발대회에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쿨가이는 2,057명의 신청자들이 지원해 역대 최대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1차 오디션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일명 ‘가싶남’들이 대거 지원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이날 공개 오디션을 통해 20일 최종 선발될 30명의 본선 진출자는 이달 말부터 두 달간 매니지먼트 프로그램을 받으며 최종 대회에서 완벽한 무대 매너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쿨가이 선발 대회는 7월 2일 작년보다 3배 더 큰 규모로 서울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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