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최성재)과 경기도(경기지사 남경필), (주)원마운트(대표이사 석준호), 경기도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이사장 문용식)은 경기도내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민간분야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18일(수) 오전 9시 30분 경기도청에서 노인 고용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정진율 경인지역본부장, 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 석준호 (주)원마운트 대표이사, 문용식 경기도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이 참여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100개 이상의 민간기업 노인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보인다.
업무협약에 참여한 ㈜원마운트는 외국 관광객이 가장 선호하는 도내 관광지로 선정된 바 있다. (주)원마운트는 산타할아버지, 주차관리, 시설관리 등 테마파크 관리원으로 30여명의 노인을 고용할 계획이다. 경기도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은 도내 137개의 마을버스운송업체를 대표하는 민간기관으로, 조합은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올해 70명 이상의 노인을 버스기사로 고용할 계획이다.
두 민간기업의 노인 취업 관련 안내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경인지역본부(☎070-8858-8903)나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031-267-9397)로 문의하면 되고, 보수 및 근로시간은 근무내용에 따라 변동된다. 이번 협약은 일자리를 만드는 정부3.0 사례로,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사업지원금 지원 및 교육지원·사업홍보 등 사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며, 경기도는 우수인력 모집과 제공, 참여자 교육, 사후관리를 지원하고, ㈜원마운트와 경기도마을버스운송조합은 참여자 직무교육 및 훈련과 노인 인력이 근무하기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정진율 경인지역본부장은“100세 시대, 민간분야 노인일자리는 고령사회를 기회로 만들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라며, “민간기업에 노인분들이 취업하셔서, 연륜과 경험을 발휘 하실 수 있도록 좋은 일자리 모델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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