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시민과 함께 여성이 행복한 도시, 대구를 만들기 위해 지난 18일 프린스호텔에서 시민원탁회의를 가졌다. 이번 원탁회의는 ‘대구여성으로 산다는 것! 남을 것인가? 떠날 것인가?’라는 주제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는 시민이 직접 참여해 다양한 시민의 경험과 지혜를 이끌어내고, 사회적 합의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나아가 시민이 제안하고 선택한 결과가 실현될 수 있도록 시민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데 큰 의의를 가진다. 대구시는 앞으로도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여성정책 개발 및 제도개선을 위해 다양한 토론의 장을 마련하는 등 여성이 행복한 대구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