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CREATIVE KOREA 사업에 2년 동안 68억원의 예산이 배정된 것으로 드러났다. 7일 더민주 손혜원 의원은 2015년 ‘크리에이티브 코리아’의 개발홍보 예산은 총 28억 7천만원이었고, 2016년도 예산은 40억원이 책정됐다고 밝혔다. 2015년 예산은 모두 집행이 됐으며, 2016년 예산은 7억원 정도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지난해 예산 가운데 브랜드 개발예산은 1억 2400만원이었고, CREATIVE KOREA 문구 디자인에는 2060만원이 사용됐다고 밝혔다. 한편, 국가브랜드 개발사업과정에서 문체부가 조달청 나라장터에 거의 긴급입찰을 내걸고 수의계약으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브랜드 사업을 긴급한 사유에 해당하다고 본 것이다. 지난해 4월 국가브랜드 및 정부상징체계 종합홍보 용역사업은 긴급입찰을 거쳐 P사와 수의계약으로 14억원에 체결됐다. 이에 대해 광고업계에선 강한 특혜 의혹을 제기하고 있지만, 문체부는 “사업 의 중요성을 고려해 긴급입찰 공고를 통한 조속한 선정이 필수적이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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