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자 수 증가폭은 3개월만에 30만명대를 회복했다. 다만 제조업 취업부진은 더욱 심화됐다. 지난달 취업자 수는 2655만 9천명으로 작년동기대비 35만 4천명이 증가했다. 이로써 취업자수 증가폭은 3개월만에 다시 30만대 증가를 회복했다. 고용률은 61.2%로 전년동월대비 0.3%p 상승했으며, 15~64세 고용률은 66.5%로 0.5%p 상승했다. 숙박 및 음식점업 취업자가 전년동월대비 13만 2천명 증가했으며, 예술스포츠여가업 취업자도 13만 2천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제조업 취업자 수는 1만 5천명 증가에 그쳤다. 제조업 취업자 수는 3개월 연속 한 자릿수 증가에 머물렀다. 농림어업 취업자 수는 지난해보다 9만 8천명 감소했으며, 도매 및 소매업, 건설업 등도 감소했다. 상용근로자는 44만 3천명, 임시근로자는 10만 7천명 증가했으며, 일용근로자는 11만 7천명 감소했다. 지난달 비경제활동인구는 전년동월대비 8만 9천명이 증가했다. 비경제활동인구 중 구직단념자는 41만 9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만 1천명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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