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정기혜)은 계단오르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계단 환경조성을 독려하고자 「건강계단 조성 활성화를 위한 디자인 공모전」시상식을 9월 6일(화) 개발원 대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올해 처음 개최된 「건강계단 조성 활성화를 위한 디자인 공모전」은 국민에게 계단오르기를 장려하기 위한 콘텐츠를 개발하여 지역사회 공공·민간 차원의 건강계단 조성 사업 활성화를 도모하는 뜻 깊은 행사이다. 공모전은 계단이용을 장려하는 건물 바닥 및 엘리베이터 디자인, 건물계단 전면 및 벽면디자인을 주제로 실시하였으며 우리나라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게 실시되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각지에서 그래픽 디자인 역량을 갖춘 개인·그룹이 참가하였으며 총 41개의 팀이 주제에 부합한 네 가지 디자인을 개발하여 접수하였다. 접수된 디자인은 시각디자인, 건강증진, 신체활동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하여 참가요건심사, 1차 전문가 심사, 최종 선정심사’과정에 의해 평가하여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였다
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은 ‘계단의 재해석’을 주제로 공모한 최우영(프리랜서)이 수상하였으며, 최우수상(보건복지부장관상)은 ‘생체리듬계단’ 김승리, 김주희(서울예술대학교), ‘건강환승센터’ 길해근(프리랜서)이 수상하였다. 우수상(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은 한예림·김지혜(나무와달), 하태환·최아현(부경대학교), 박준·이현후(경기대학교)가 수상하였으며, 입상(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은 김새롬(이화여자대학교), 김선정(프리랜서), 김영준·선태영·송현아(용인대학교 등), 황채희(국민대학교)가 수상하였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정기혜 원장은 “따로 운동할 시간이 없는 국민들의 신체활동 권리를 보장하기 위하여 지역사회에 다양한 건강계단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사업추진 의지를 보였다. 또한 개발원 관계자는“본 공모전 수상작품의 디자인은 전국 공공·민간 기관 구분 없이 무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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