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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도서

반스, 하우스 오브 반스 성황리 개최

반스가 창의적인 컨텐츠로 가득 찬 ‘하우스 오브 반스’를 9월 9일부터 10일까지, 총 2일 동안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성황리 개최했다. DDP 추산 약 4만 명이 <하우스 오브 반스>를 방문해, 스케이트보딩, 아트 워크샵, 스트리트 마켓 그리고 라이브 뮤직까지 반스의 창의적인 문화를 경험했다.
 
스트리트 마켓은,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크리에이티브 크루 ‘쿨 캣츠 클럽’의 큐레이팅으로 선정된 총 23개의 파트너들이 참여한 올해는 지난해 보다 더욱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컨텐츠들을 선보이며, <하우스 오브 반스>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파트너로 참여한 ‘서울 커뮤니티 라디오’는 <하우스 오브 반스> 컨텐츠를 실시간으로 중계하며 생생한 현장의 분위기를 <하우스 오브 반스>를 찾지 못한 이들에게 고스란히 전달했다는 평이다. 
 
스케이트 프로그램도 지난해 보다 더욱 다채로웠다. 세계적인 스케이트 포토그래퍼 마이크 오밀리의 사진전과 함께 진행된 포토그래피 마스터 클래스는, 이틀간 6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며 스케이트보딩 사진에 대한 높은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그는 약 2시간 동안 워크샵에 참여한 학생들과 질문을 주고받으며 스케이트 보딩 역사와 작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의미 깊은 시간을 보냈다.

사진전 맞은편 설치된 미니 램프는 완벽한 설계 덕분에 <하우스 오브 반스>가 진행된 이틀간 스케이팅이 끊이지 않았다. 오리지널 펑크의 커스텀 페인팅으로 완벽한 모습을 갖춘 미니 램프에서는 베스트 런 컨테스트, YB 베스트 트릭 그리고 트릭 포 캐시 등 다양한 컨테스트에 약 60여 명의 스케이터뿐만 아니라, 반스 아시아 스케이트팀이 참가해 멋진 기술을 선보이며 <하우스 오브 반스>를 찾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DDP 어울림 광장 내에서 진행된 라이브 뮤직은 <하우스 오브 반스>의 절정의 순간이었다. 금요일, 스트릿건즈의 오프닝으로 시작된 공연은 차승우가 이끄는 더 모노톤즈가 역대급 공연을 선보이며 그야말로 절정을 이뤘다. 이후 이어진 대한민국 락음악의 심장, 갤럭시 익스프레스의 ‘호롱불’의 멜로디가 흘러나오자 관객들은 서로 슬램하며, 절대 DDP에서 접할 수 없었던 그림이 만들어졌다.

이튿날 진행된 뮤지션 원티드 컨테스트에서는 델타시퀀스가 완숙미 넘치는 공연을 선보이며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고, 이후 등장한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의 시원한 사운드로 다시 분위기는 고조됐다. 이후 등장한 아시안 체어샷이 카리스마 넘치는 공연을 선보이며 분위기는 이내 절정으로 치닫았다. 마침내 등장한 크라잉넛의 주옥같은 명곡들이 흘러나오자 관객들은 DDP 어울림 광장을 완전히 공연장으로 바꿔버리며 <하우스 오브 반스> 절정의 순간을 장식했다. <하우스 오브 반스>에 대한 더 많은 정보와 사진 그리고 관련 기사는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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