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식품(대표 이효율)은 ‘큼직한 죽’ 4종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큼직한 죽’은 ‘통새우전복죽’, ‘쇠고기버섯죽’, ‘새알동지팥죽’, ‘김치낙지죽’ 등 총 4종이다. 각각의 주재료에 국내산 찹쌀과 녹두, 채소 등이 더해져 한 끼 식사로도 손색없는 맛과 영양을 모두 갖춘 제품이다.
대부분의 시판 죽 제품이 쌀과 건더기를 동시에 배합해 재료의 식감이 느껴지지 않을 만큼 잘게 갈려있지만, ‘큼직한 죽’은 익힌 건더기를 조리된 죽에 나중에 투입해 건더기가 육안으로 확인될 만큼 큼직하다. 또한 제조 공정 시 쌀알이 깨지지 않도록 천천히 저으며 혼합해 밥알의 식감도 살렸다.
‘통새우전복죽(2입/6,980원)’은 바다의 산삼으로 불리는 전복과 새우를 듬뿍 넣은 보양죽이다. 전복을 큼직한 크기로 썰어 넣고 새우를 통으로 넣어 원물감이 풍부하다. ‘쇠고기버섯죽(2입/6,480원)’은 담백한 소고기와 쫄깃한 표고버섯을 넣어 담백하고 감칠맛이 뛰어나다. 표고버섯 특유의 맛과 향이 소고기와 어우러져 풍미를 한 단계 높였다. ‘새알동지팥죽(2입/6,480원)’은 국내산 통팥과 국내산 찹쌀, 멥쌀을 오랜 시간 뭉근하게 끓여내 진하다. 걸쭉한 팥죽에 쫀득한 찹쌀 새알의 조화가 일품이다.
‘김치낙지죽(2입/6,480원)’은 쫄깃한 낙지와 잘 익은 김치를 크게 썰어 넣어 매콤하면서도 개운한 맛이 특징이다. ‘큼직한 죽’은 조리방법이 매우 간편하다. 끓는 물에 봉지째 넣어 약 3~4분 중탕하거나 전자레인지에 넣어 2~3분가량 데우면 간단히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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