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허달림이 오는 11월 24일(목) 신규 앨범을 발표한다. 이는 2012년도 2집 발매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신곡 앨범이다. 2015년도 블루스 리메이크 앨범 <Beyond the blues
Kang Huh Darlim>을 발매하며 꾸준히 활동을 해왔지만, 신곡으로만 발매하는 이번 앨범이 갖는 의미가 크다.
신규 발매되는 EP 앨범 <바다
영혼>은 한 아이의 엄마로서 세월호 사고를 바라보고 느끼며 지나왔던 감정들을 솔직하고 담담하게
담아 낸 곡인 ‘바다 영혼’,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아이를
보며 노랫말을 썼다는 ‘신비한 떨림’,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이에게 전하는 위로 ‘괜찮아요 Blues’ 등 총 3곡을 수록하고 있다.
이번 앨범은 신진 프로듀서 구성철의 소울풀한 음반 프로듀싱까지 덧붙여졌다. 블루스 싱어라는
호칭에 국한되지 않고, 지금까지 강허달림 색깔과는 사뭇 다른 사운드로 음악 표현 영역을 더 넓힌 앨범이라고
할 수 있겠다.
서촌공간 서로에서 12월 8일(목)~10일(토), 3일 간 열린다. 목요일, 금요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5시에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신규 앨범에 수록된 신곡들을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하다. 이번 콘서트는 그녀만의
위로와 공감을 만날 수 있는 기회다.
특별히 가수 현진영이 깜짝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다. 현진영이 초대
손님으로 오게 되어 더욱 뜻 깊은 자리이다. 3일 중 어느 날 콘서트에서 그를 만나게 될지 기대하게
되는 것도 이번 콘서트의 묘미이다. 예매는 인터파크와 서촌공간 서로에서 가능하다. 티켓은 전석 5만원이며, 앨범 발매를 기념하여 특별히 11월 24일(목)까지의 예매자에 한해 30% 할인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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