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제과(대표이사 장완수, 윤석빈)가 미국 스나이더스 랜스와 국내시장 프레츨 독점공급, 국내판매/마케팅 대행, 양사 제품의 교차 판매 점진적 확대 등을 골자로 하는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프레츨은 실수로 빵을 두 번 구운 데서 유래됐다. 바케트와 더불어 서구인들이 즐기는 대표 과자다. 중독성 있는 짭짤한 맛이 매력이다. 국내에서도 가장 선호하는 맥주안주로 꼽힌다.
스나이더스 랜스는 2007년 국내 시장에 진출한 바 있으나 편의점, 대형마트 등 유통망 진입에 실패하면서 2015년 철수했다. 크라운제과 역시 국내 프레츨 시장에 주목했다. 지난 3년간 프레츨 전문매장은 3배로 늘어났고, 취급하는 제품도 다양화되면서 연간 300~400억 원의 시장이 형성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달부터 국내에 출시되는 프레츨은 '허니머스타드&어니언' '체다치즈' 2종이다. 2종 모두 미국 프레츨 시장에서 매출 10위권 내 들어가는 제품이다. 이들 제품은 잘게 부서 시즈닝을 입힌 게 특징이다. 간편하게 먹을 수 있고 맛이 속까지 배어 진하다. 100% 미국산이지만 소비자 가격은 국내 생산제품과 동일한 1,500원으로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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